종양 억제 T림프구 변화 없고 면역억제세포 오히려 증가면역항암제와 세포치료제 등과의 병용치료 등 연구 필요 난치성 ALK 양성 폐암에서 단독 면역항암제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ALK 양성 폐암 치료에서 면역항암제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임선민 교수(종양내과)와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표경호·박채원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ALK 양성 폐암에서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기전을 확인했다고 8월 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는 암과 관련된 저명한 국제학술지 암면역치료연구(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9.913) 최신호에 게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0만 134명이다. 2015년 7만 3671명이던 환자는 2016년 7만 9729명, 2017년 8만 4,132명, 2018년 9만 2,747명에서 2019년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중 80~85%가 비소세포폐암이다. ALK는 2012년 폐암 유발인자로 처음 보고된 뒤 전체 비소세포폐암의 약 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열연을 하고 있는 배우 박진주와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쇼핑몰 CEO이자 온라인마케터(인플루언서)인 유보화씨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 영상 주요 장면 ] 배우 박진주는 영화 ‘써니’를 통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일약 인기대열에 오른 인물이며, 쇼핑몰 CEO 유보화는 2000년대 초반 코미디TV ‘얼짱시대’에서 귀여운 매력으로 화제가 됐다. 이 둘은 실제로 초등학생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절친한 친구사이로, 생명나눔 서약 잇기 홍보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통해 함께 장기기증서약에 동참하게 됐다. 유보화씨는 “장기기증을 못 받게 되어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뉴스기사를 접했었고 나의 장기를 기증함으로써 타인이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진주씨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데 항상 머릿속으로 받은 사랑만큼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 기증서약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고 몇몇의 사람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된다면 뜻깊은 삶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 장기·인체
전국 255개 보건소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 대상 조사 실시2020년 한시적 코로나19 관련 조사 포함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2020년 8월 셋째 주 부터 10월 마지막 주(8월16일~10월31일)까지 전국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초자치단체장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 전국 255개 지역 참여, 지역별 평균 900명 표본 추출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조사원은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확인 및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 2020년 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에 대한 내용과 손 씻기 실천,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관련 설문문항으로 구성된다.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255개 지역사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499명(해외유입 2,52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5명으로 총 13,501명(93.1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69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2명(치명률 2.08%)이다. 8월 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음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와 관련하여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 (구분) 교인 20명(지표환자 포함, +1), 기타 2명(지인 1명, 확진자 가족 1명)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양재동 식당과 관련하여 자가 격리 중이던 선행 확진자(식당 운영자 지인)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 (구분) 서울 2명, 경기 10명(경북 신고 2건 포함), 경북 3명(+2)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하
한국연구재단이 '2008∼2018년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강영호 교수의 2012년도 Lancet 논문(공저자 논문)이 우리나라 임상의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연구재단은 2008∼2018년 발표된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논문 중 피인용 횟수 상위 1% 논문 15만5천153건을 분석했는데, 강영호 교수의 논문인 A comparative risk assessment of burden of disease and injury attributable to 67 risk factors and risk factor clusters in 21 regions, 1990-2010: a systematic analysis for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0 이 총 4,482회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연구재단은 주요 국가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왔는데, 강영호 교수의 해당 논문은 2018년도 발간 보고서부터 임상의학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으로 기록되고 있다. 서울의대 Elsevier Pure 정보에 의하면,
투석방법 선택 위한 ‘공유의사결정’부터, ‘디지털환자관리 시스템 셰어소스’까지 복막투석 총망라 ‘셰어소스’ 활용한 디지털환자관리, 의료진 참여도 높이고 재택 치료에 대한 환자 자신감 높여 만족도 높아 박스터(대표 현동욱)가 7월 30일, 제 19회 피디 컬리지(Peritoneal Dialysis College) 웨비나를 국내 의료진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2003년에 시작해 2020년 19회를 맞이한 피디 컬리지에서는 2020년 ISPD(국제복막투석학회, International Society for Peritoneal Dialysis)에서 발표된 새로운 복막투석 가이드라인부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투석 전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 이하 SDM)’을 통한 투석 방법 선택과 ‘셰어소스(Sharesource)®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환자관리(Remote Patient Management)’의 의학적 효용과 적용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셰어소스를 활용한 「복막투석 환자의 디지털환자관리, Remote Patient Management In PD」 세션은 의료진의 많은 질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원회)은 8월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강서구 화곡터널 주변의 보도와 경계석을 정비하는 사업을 위한 것이다. 화곡터널 주변 보도는 지난 2000년대 초반에 조성된 것으로 설치한 지 무려 20년이나 지나 노후도가 심각한 상태다. 특히, 지하철역과 주거·상가밀집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강서로 에 접하고 있는 탓에 보행 불편이 크고 안전사고의 위험 역시 높았다. 강서구청 자료에 따르면 이번 특교 확보로 화곡터널 주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시, 향후 화곡1, 2, 8동 인근 주민을 포함한 10만여 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화곡터널 주변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한 강서갑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료인 여러분!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와 위기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인류에게 낯선 신종감염병이라는 세계적인 위기도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저는 의료인과 국민 여러분께저의 진심이 꼭 전해졌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23일 의대정원 확대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의대정원을 3,058명에서 3,458명으로 400명을 늘리고10년 간 한시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늘어난 의사는 ▴의사가 부족한 지방의 의료기관, ▴특수 전문분야, ▴의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정책을 추진하게 된 가장 큰 목적은필요한 곳에 필요한 의사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우선적으로는 지방의 의사를 확충하여시골에 사는 분들도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는 OECD에 비해전체적인 의사 수가 적기도 하지만무엇보다 지역 간 의료인력의 편차가 큽니다. 서울은 인구 천 명 당 의사가 3명 이상 있지만경북은 1.4명으로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