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가 최근 ‘로봇 보조 유두보존 유방절제술’의 분석을 통해 유방암 치료에서 로봇수술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강영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성선외과 교수는 2016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6년간 유방암으로 로봇 보조 유두보존 유방절제술을 받은 308명의 수술 자료와 이를 집도한 유방외과 전문의 17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술 시간의 변화와 훈련 프로그램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목은 “유방외과 전문의의 로봇 보조 유두보존 유방절제술 수술 동향(Trends in Operation Times for Robot-assisted Nipple-sparing Mastectomy Performed by Expert Breast Surgeons)”으로 학술지 ‘Annals of Robotic and Innovative Surgery’에 게재됐다. 강영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는 “유방은 해부학적 특성상 절개 수술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정밀성 향상, 최소침습, 짧은 회복 기간 등 로봇수술의 여러 장점으로 유방암에서도 로봇수술
● 대한건선학회, 세계건선의날맞아기자간담회개최하고국내건선환자치료를위한새로운건선중증도와치료목표에대한전문가합의안소개 ● 새로운건선중증도기준안에있어기존건선중증도지수(PASI) 외에환자의삶에많은영향을미치는특수부위건선포함필요성전달 대한건선학회(회장최용범,건국의대피부과교수)는10월 29일‘세계 건선의날’을맞아광화문코리아나호텔에서기자간담회를개최하고국내건선환자치료를위한새로운건선중증도와치료목표를제시했다고29일밝혔다. 건선은 환자의전반적인삶의질에깊은영향을미치는만성염증성피부질환으로[1] 이에대한체계적인접근과치료방안의중요성이점점더부각되고있다.이에대한건선학회에서도건선질환의올바른치료방법을제시하고,환자들의건강한삶의질향상에기여하고자질환교육을비롯해치료가이드라인제정,치료접근성강화를위한다양한활동을진행하고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지난해발표한판상건선의치료접근방식에대한전문가합의안을바탕으로,올해추가적으로국내건선의중증도를새롭게정의하고치료목표를제시하기위해마련되었다.이날간담회는대한건선학회홍보이사박은주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피부과)의사회와환영사를시작으로대한건선학회재무간사정혜정교수(국립중앙의료원피부과)와대한건선학회정보이사방철환교수(서울성모병원피부과)가참석해건선및특수부위건선의치료와새로운건선의중증도및치료목표에대한전
●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유) 니코레트, 국내 금연상담 환경 개선 위한 ‘니코레트 심포지엄’ 개최 ● 각계 금연 관련 전문가 참여해 니코틴 대체 요법 효능을 바탕으로 전문적 금연상담 필요성 강조 ● 니코틴 대체제 활용한 약국 금연상담 사례 공유로 ‘성공적인 금연상담’ 위한 활발한 토론 진행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가 니코틴 대체요법을 바탕으로 한 원활한 금연상담 방안 논의를 위한 ‘성공적인금연 상담을위한 니코레트심포지엄’을 지난 26일 토요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를포함한 신종담배의등장으로 국내 성인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이 점차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서의 효과적인금연상담에 대해 다양한 지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실제 약사 100여 명이 참석한 현장에서는 올바른니코틴 대체요법(NicotineReplacement Therapy, NRT)의 복약지도를 바탕으로한 금연 시도자 발굴의 중요성과 더불어NRT 치료 환자 사례 및 최신 NRT 치료 현황 등을 공유하고 약국에서 시작하는금연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가진행됐다. 또한 금연 및 흡연 예방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신종담배 확산 속에서 금연 분위
●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산둘레길일대에서암경험자및임직원자원봉사자80여 명 플로깅에 참여 ● 2022년부터지금까지총2,638kg 쓰레기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 이어가… 500ml 페트병약21만 개 수준 ● 암 인식 개선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생태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10월 25일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둘레길 일대에서 암 경험자 및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플로깅 활동‘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잉 온 캠페인’은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 이름인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잉 온 워크’ 활동은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암 경험자들과 올림푸스한국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둘레길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둘레길 주변 환
가을철 소화 불량으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별한 질환을 우려해 내과 검진을 함께 받는 경우도 있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특별한 원인 없이 상부 위장관 증상이 만성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않고 소화제만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양방에서 원인이 없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한의원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소화불량 증상을 타고난 체질과 연관해서 이해할 때가 많다. 즉 소화기 체질의 강약이 사람마다 다르다고 본다. 속이 찬 사람과 따뜻한 사람은 소화되는 능력이 다르고 신경성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가족력으로 인한 문제도 있다. 통상적인 원인은 생활 환경에 있는 경우가 많다. 소화력이 좋았던 사람도 급하게 식사를 하거나 억지로 먹는 경우 식후에 소화를 시킬 시간 없이 오래 앉아 있거나 하게 되면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럴 때는 반복되는 환경적 원인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문제는 생활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소화 불량 문제가
간이식 환자에서 만성신장병 및 신부전 발생 위험을 줄이는 최적의 면역억제요법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최종영 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현 중앙대 광명병원) 연구팀은 최근 ‘간이식에서 만성신장병 및 신부전 발생 위험을 줄이는 최적의 면역억제요법 규명(Optimal tacrolimus levels for reducing CKD risk and the impact of intrapatient variability on CKD and ESRD development following liver transplantation)’ 논문을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인용지수 IF 14.0, 2023년 기준)에 발표했다. 간이식 환자에서 면역체계가 이식된 장기를 공격해 발생하는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중요 면역억제제인 타크로리무스(tacrolimus)는 신독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약제다. 이에 이순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타크로리무스의 용량과 농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해 만성신장병 및 신부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타
● 비흡연 여성을 포함한 폐암의 위험성 및 조기검진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부터 행동 ● 변화까지…한국아스트라제네카,잠재적 폐암 환자의 선제적 대응 독려 위해 ‘폐암제로 캠페인’시작● 캠페인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적극적인 주체로 대학생에 주목,11월부터 3개월 간 대학생 앰버서더 프로그램 운영 ● 한국여성재단,한국폐암환우회,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폐암 조기검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공감 형성 ● 한국아스트라제네카,조기검진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비흡연 여성을 포함한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검진 등 선제적인 대응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독려∙지원하는 ‘폐암제로 캠페인(LungCancer Zero)’을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하는 주체로 대학생 앰버서더를 25일부터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비영리 협력기구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Ambition Alliance, 이하LAA)’는 폐암으로 인한 전세계 사망률을 줄이고 폐암 환자를 위한 혁신을 가속
● ’신약개발 신규 모달리티’와 ‘신약개발에서의AI’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열띤 토론, 네트워킹 진행 ● 2007년 선도적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한 한독,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가능성 지속 발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10월 23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한독 오픈이노베이션의 진화와 도약’을 주제로 한독 창립 70주년 기념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R&D심포지엄에서는혁신과 협업을 선도하며 다수의 신약개발에 기여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2백여 명의 제약, 바이오, 학계, 투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한독과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석해 한독과의 글로벌 R&D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에 대해발표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 CEO 토마스 슈츠(Thomas J. Schuetz, MD, PhD)는 한국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으로 찾은 글로벌 항암 신약의기회에 대해 발표하며 한독과 협력하고 있는 담도암 치료제 HDB001A(CTX-009) 개발 현황을공유했다. 레졸루트 CEO 네반 찰스 엘람(Nevan Charles Elam, JD), CMO 브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