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대 경력자 취업제한 확대 및 상습 학대자 가중처벌 추진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원회)은 7월 22일, ‘장애인학대관련범죄’의 개념을 정의하고, 취업제한 적용 대상에 장애인학대관련 범죄를 추가하는 등 장애인 학대 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발표한 「2019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접수된 장애인학대 신고 접수는 총 4,376건으로 전년에 비해 718(19.6%)건 증가했다. 접수사건 조사 결과 학대의심사례는 총 1,923건이었으며, 이중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945건(49.1%), 잠재위험사례는 195건(10.1%)으로 전년도 대비 각각 56건(6.3%), 45건(30%) 증가했다. 그러나 현행 「장애인복지법」은 「아동복지법」, 「노인복지법」이 각각 ‘아동학대관련범죄’와 ‘노인학대관련범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과 달리, ‘장애인학대관련범죄’의 구체적인 정의와 처벌 규정이 없어 장애인학대행위자에 대한 실효적인 규제가 어려운 상태다. 또한 전체 장애인학대사례 중 장애인거주시설종사자에 의한 학대행위가 198건(21%)으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938명(해외유입 2,1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명으로 총 12,758명(91.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7명(치명률 2.13%)이다. 7 7월 23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음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하여 총 5명(이용자 1, 지인 4)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 (구분) 이용자 13명, 이용자의 가족 3명, 지인 4명 서울 강남구 금융회사 관련하여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 (구분) 직원 4명, 가족 및 지인 5명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와 관련하여 4명이 추가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모두 교인)이다. ※ (위험요인): 증상발생 후 예배참석
애니메디솔루션은 지난 7월 중순 환자 맞춤형 '유방암 부분 절제 수술 가이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며, 국가 암정보 센터 통계에 따르면 여성에게 발생하는 모든 암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최대한 유방실질을 보존하기 위해 암을 진단하고 치료방향을 결정하여 안전한 수술 적용을 하는 등 정밀 의료의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 애니메디솔루션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유방암 부분 절제 수술 가이드'는 선행 항암치료 전/후의 환자 진단 의료 영상(MRI 및 CT)을 3D로 분석하고, 수립된 종양 제거 수술 계획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하여, 환자 맞춤형으로 수술장에 적용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암 절제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미래형 신의료기술이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 기술 실증사업 일환으로 애니메디솔루션이 주관하여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과 다기관/무작위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그 유효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그간 개발 기술과 기 적용된 임상사례
디지털헬스의료기기 산업 진흥 및 시장 활성 협력 양단체 “비대면의료서비스 활성화 등 디지털헬스기기 협업 사업 추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송승재)와 7월 21일(화) 서울시 강남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이 발표되는 등 코로나 19로 비대면 진료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료기기산업 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 디지털헬스 관련 의료기기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송승재 협회장, 김웅순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식약처 이정림 과장(의료기기심사부장 직무대리)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헬스를 포함한 의료기기산업 진흥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확보에 관한 정책안 마련 및 건의 △의료기기 분야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기획・수행 △의료기기기업의 역량 제고 및 인재양성 △의료기기 시장 창출 및 활성화에 관한 세미나・토론회・포럼 등 개최를 비롯, 기타 상호 우
엘리퀴스, 아스피린 복용 여부와 무관하게 P2Y12 억제제를 투여 받은 환자에서 6개월 차에 VKA 치료군 대비 유의하게 낮은 주요 출혈 또는 비주요 출혈 발생율 나타내 한국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판매하는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용법·용량 및 사용상주의사항에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하 ACS) 그리고/또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이하 PCI) 시행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이하 NVAF) 환자 치료’에 대한 내용이 7월 15일자로 새롭게 추가됐다고 7월 22일 밝혔다. ACS 그리고/또는 PCI를 동반한 NVAF환자에서 지혈이 이루어진 후 엘리퀴스의 권장 용량을 항혈소판제와 같이 병용 투여하는 용법용량이 엘리퀴스 허가사항에 추가된 것이다. PCI 여부와 무관하게 ACS를 동반한 NVAF 환자군에 국내 허가 받은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OAC)는 엘리퀴스가 유일하다. 이번 허가사항 추가는 엘리퀴스의 임상 4상 AUGUSTUS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AUGUSTUS 연구는 PCI 경험과 관계없이 ACS를 동반하거나 선택적 PCI를 받은 최소 6개월 동안 P2Y12 억제제 치료를 계획한 NVAF 환자(4,614명)를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알레르기성결막염 안약을 최근 발매했다. 금번 출시한 안약은 알레르기로 인한 안구 가려움증을 치료용 ‘알레파타딘점안액0.7%(주성분 올로파타딘염산염)’이다. 항히스타민 성분의 올로파타딘염산염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주요 증상들을 호전시키는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알레파타딘점안액0.7%’의 유효성분인 올로파타딘은 항히스타민 작용 및 비만세포 안정화 작용과 더불어 가려움증 원인 중 하나인 Substance P 분비를 차단하는 3중 작용으로 안구 가려움증의 악순환을 차단한다고 한다.
다양한 항암제에 적용 가능한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다이나세라퓨틱스의 항암제 SOL-804의 조성물 특허(발명의 명칭: 친유성 화합물의 고체 경구제형)가 일본특허청에 등록됐다고 7월 22일 밝혔다. 다이나세퓨틱스는 부광약품이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이번 특허등록으로 일본에서는 SOL-804의 조성물 특허 권리가 2035년까지 보장 받게 된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를 개선시킨 개량신약으로 다이나세라퓨틱스가 2016년 덴마크 Solural Pharma(솔루랄파마)로부터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독점 개발하고 있는 제품이다. 기존 치료제가 가지는 문제점인 음식물에 의한 영향을 회피할 수 있어서 환자의 복용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기존 치료제 보다 낮은 용량을 투여 함으로써 부작용 감소를 통해 환자의 안전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암제의 임상은 1상부터 환자에게 투약하게 때문에 현재 준비중인 임상 1상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본에 등록된 조성물 특허는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인도 외에도 다수의 국가에서 특허 출원 하여 현재 심사를 받고 있는
치밀유방 비율 높은 국내 여성 대상 다양한 정보 전달 JW메디칼은 유방암에 대한 질환정보를 비롯해 자가 진단,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유방암은 2016년부터 갑상선암을 제치고 여성암 발병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질환이다. 특히 국내 여성의 경우 ‘치밀유방’ 비율이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치밀유방은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이 많이 분포된 유방으로 종양 발견이 어렵고 유방암 발생률이 비교적 높다. JW메디칼은 먼저 그룹 유튜브 채널(JW 뉴스룸)에 ‘메디칼 인사이트’ 코너를 신설하고 유방암과 관련한 전문의의 명쾌한 설명이 담긴 영상콘텐츠를 제공한다. 제1편에서는 유방암의 개념, 발견시기에 따른 생존율과 함께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유방MRI 등 각 검진법의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유방암의 조기발견에 기여하고 있는 국가 암 검진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향후 JW메디칼은 한국 여성에게 많은 치밀유방의 정의와 효과적인 진단·예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메디칼 인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JW메디칼 관계자는 “한국인의 치밀유방 비율은 높은 반면 질환에 대한 인식도는 다른 국가에 비해 낮다”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