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플랫폼상생센터, 국내 다수 기업 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플랫폼상생센터(센터장 윤승주)가 최근 독보적인 행보로 의료기기산업의 핵심리더로서의 활약을 예고하며 의료산업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플랫폼상생센터는 최근 국내 10개의 의료기기 유통업체 및 임상시험 수탁기관과 동시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기 유통망 확대 및 임상시험 안정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의료플랫폼상생센터의 ‘의료기기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유통망 확대 기반 신-의료기술 도입 촉진을 통해 진료 및 치료 향상을 위한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장 구체화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다수의 의료 중심적 연구자들의 제품 개발 및 출시 관련 지원을 통해 해당 연구자들과 유통 및 임상연구 위탁 절차 완화의 세부 목표를 공동추진할 계획이다. 의료플랫폼상생센터는 금번 대규모 협약을 통해 자체개발 및 제작품 시장화에 큰 원동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승주 의료플랫폼상생센터장은 “확대된 유통 체계와 강화된 임상시험 안정성 강화를 통해 의료 관련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과 기업간의 벽을 허물고 상호 발전하여
“암 환자 가족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가족력·유전자 검사로 유전암 조기 진단 # 세계적인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할머니와 어머니, 이모 등 가까운 가족들이 모두 유방암과 난소암으로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 ‘BRCA’(Breast Cancer) 유전자 검사 결과 유전자 변이를 확인한 졸리는 2013년 유방 절제술에 이어 2015년 난소 절제술을 받았다. 졸리가 ‘예방적 절제’를 선택한 것은 가족력과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특정 변이 유전자가 가족력으로 이어져 발병하는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의 5~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처럼 BRCA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유방암,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5배 이상 높다. # 우리나라는 세계 184개국 중 대장암 발병률 1위다. 대장암 발병의 2~5%는 유전성이 차지하는데, 특히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유전 질환인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린치증후군)’은 다른 대장암에 비해 젊은 나이에 발생한다. 린치증후군은 자궁암, 위암, 소장암 등 이차암을 일으켜 예후도 좋지 않다. 린치증후군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태어난 환자가 일생 동안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최대 90%에 달해 식
코로나19 재확산 막으려면, 다중이용시설 대상 철저한 방역관리체계 유지되어야보라매병원 이진용 교수·서울시 공동 연구팀,전파력 높은 코로나19, 재확산 막으려면 다중이용시설 관리 철저해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공공의학과 이진용 교수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사례를 분석한 결과(제1저자: 강초록 서울특별시 역학조사관)를 최근 발표했다.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완화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난 5월 초,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특징은 클럽에서 1차 감염이 이루어진 확진자가 자신의 거주지로 돌아가 후속적인 전파를 일으킨 것으로, 당시 클럽에서 1차 감염된 인원만 전국 8개 시도(서울,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제주) 96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시는 빠른 대응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소재 유흥업소 5곳을 방문한 5,517명과, 휴대폰 GPS 신호를 바탕으로 유흥업소 일대를 30분 이상 다녀간 57,536명의 명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인천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전에 조리한 삼계탕을 독거 어르신댁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도 설렁탕 총 380상자를 전달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질병관리본부 온열·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원회)은 7월 16일(목) 폭염·혹한 등 기후변화가 취약계층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부가 조사 및 평가하도록 의무화하고,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온열·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의료기본법」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총 2건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은 기후변화가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기후보건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5년 주기로 광범위한 조사만 이루어지는 탓에 노인·장애인·임산부·어린이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이를 토대로 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온열·한랭 질환 발생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응급실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지만, 운영 및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가 없이 협력 응급실의 자발적인 참여에만 기대고 있어 정확한 자료수집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강 의원이 발의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은 기후보건영향평가 주기를 3년으로 단축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가 취약계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7월 15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서비스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직종노동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녹색병원과 서비스연맹은 ‘서비스연맹 소속 취약직종노동자의 재해와 질병에 대한 진료 지원’사업을 통하여 산재보험은 물론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이 보다 적은 부담으로 안정적인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녹색병원은 이를 위해 ▲서비스연맹 조합원 중 취약직종노동자 진료지원 사업▲서비스연맹 일반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진료비 감면 등을 진행한다. 또한 병원 소속 연구소를 통해 취약직종노동자의 노동환경과 건강실태를 연구, 조사하여 플랫폼, 특수고용, 비정규직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사회 의제로 만들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2003년 설립한 민간형 공익병원이다. 2003년 개원이후 지속적으로 산재직업병 환자, 인권침해 피해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며 공익활동에 앞장서왔다. 2019년 11월에는 「녹색병원 발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그동안 진행
법무법인 명경(서울) 김재윤 변호사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 일대를 소유한 토지주가 서울시를 상대로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처분에 대한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을 청구한 토지주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명경(서울)은 7월 1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 이후 말죽거리 근린공원 토지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를 대리해 서울시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했고 그 후 이번이 두 번째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헌법재판소가 개인의 사유지를 도시계획시설상 도시공원으로 지정해놓고 이를 장기간 집행하지 않는 것은 과도한 재산권의 침해라며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리며 시행하게 된 제도다. 이때문에 20년간 공원 조성 사업을 진행하지 않은 공원 부지에 대해 공원일몰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정의 효력이 사라지게 돼야 하지만 서울시는 우선 보상 대상지를 제외한 서울 내 공원일몰제 대상 사유지 약 60%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토지주들의 적지 않은 반발을 일으켰고 결국 소송에까지 이르게 된 것. 서울시는 매수청구 대상 기준 완화 등을 제시했지만 이 또한 허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토지주들의 줄소송은 불가피하다. 법무법인 명경(서울) 김재윤 변호사는 서울에 위치한
혈액 고임 방지하는 점진가압 압박용 밴드로, ‘센시안 워크’와 ‘센시안릴렉스’ 2가지 타입 출시 더운 날씨로 짧아진 옷차림 때문에 다리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다리 부종으로 짧은 하의 입기가 고민인 여성들에게 최근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출시한 압박용 밴드 ‘센시안메디슬리머’가 인기다. ‘센시안메디슬리머’는 2020년 출시 이후부터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상반기 홈쇼핑 방송에서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동국제약은 7월 17일(금) 오후 7시 40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추가 판매를 진행한다. ‘센시안메디슬리머’는 발과 다리의 순환 포인트까지 압박하는 점진가압1 압박용 밴드로, 압박을 통한 순환으로 혈액 고임을 방지하는 의료기기다. 양말 타입의 ‘센시안 워크(Walk)’와 발목 타입의 ‘센시안릴렉스(Relax)’의 두 종류가 있으며, 장시간 앉거나 서서 일하는 사람, 등산이나 스포츠를 자주 즐기는 사람, 순환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임산부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최근에 압박밴드는 다리가 붓고 무거운 증상 해소를 위해 성별 구분없이 소비되는 추세”라며, “센시안메디슬리머는 일반 공산품과는 차별화되는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