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프로-캄 제품과 병용하는 여름철 토탈 케어 라인업 구성 한미약품이 여름철 손-발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약국 전용 화장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프로-캄네일케어세럼’은 풍부한 유효성분이 함유된 고보습 네일 세럼으로 빠른 건조와 산뜻한 마무리감이 장점이다. 함유성분인 키토산은 뼈의 구성물질로 손발톱 조직을 강화해주며, 손톱 생성에 필수적인 유기황화합물 일종인 케라틴은 손상된 손톱 단백질을 빠르게 생성해준다. ‘프로-캄네일케어세럼’엔 한미약품의 특허 유산균 3종인 락토바실루스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루스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비피덤도 함유됐다.(특허번호:10-2015-0164712) 손상된 손-발톱은 쉽게 깨질 수 있으므로 큐티클층을 포함해 제품 브러쉬로 얇은 막이 생성되도록 수시로 도포하면 된다. 수용성 제품으로 기름이 묻어나지 않아 양말, 신발 등 오염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용 이후 빠르게 건조돼 가볍고 산뜻한 마무리로 깨끗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신규 제품”이라며 “여름철 잦은 네일과 페디큐어 사용 그리고 강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손상된 손-발톱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한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피부의
구세군 자체 제작 마스크, 8월부터 의료기관에 공급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구세군(사령관 장만희)과 공공마스크 공급 협약을 7월 17일(금) 오후 4시 병원협회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병원협회는 구세군이 직접 제작한 공공개념의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전국 의료기관에 제공하게 됐다. 구세군은 지난 3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마스크 등이 부족해지자 해마다 겨울이면 불우이웃을 돕는 모금함으로 쓰이던 자선남비를 거리에 설치하고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또 모여진 마스크는 버스 운전기사, 택시기사,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사회서비스종사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협약은 일반 국민에게 판매하지 않고 저소득 가정에만 한정적으로 공급하는 공공개념의 마스크를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마스크 부족 사태를 겪지 않고 국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환자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려는 구세군 측의 제의로 성사됐다.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협약 체결과 관련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의료기관들은 마스크와 같은 기본적인 방역물품의 절대부
대한종양외과학회(이사장 서울의대 양한광)는 종양에 대한 효율적인 진단,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임상연구 및 학문적 추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약 1,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회원 간의 활발한 소통뿐 아니라 국내의 여러 유관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다학제적 중재자의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종양외과에 관련된 의사라면 분과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통합된 성격의 학회로 암 진단 및 치료의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대국민 암 치료 정책에도 도움이 되는 의견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코로나19(COVID-19)사태 장기화에 따라 대면학술대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 위하여 대한종양외과학회는 2월 개최 예정이었던 SISSO2020를 연기하였고, 충분한 준비를 통해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로 전면 개최하게 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의학단체와 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의료기기협회 등과 간담회를 통해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을 2021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오프라인 학술대회와 동일하게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온라인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 판막외-누혈 지표 개발 적용해 환자맞춤형 최적 시술 가능 서울대병원은 최근 타비 시술 300례를 돌파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타비(TAVI)는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가슴을 열지 않고 판막을 교체하는 비수술적 방법이다. 수술 부담과 합병증 우려가 적고 회복기간도 짧아 국내 도입 8년 여 만에 시술 건수가 크게 증가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수술이 어렵거나 중증 환자는 물론 일반 고령 환자에게도 수술과 비교해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란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환자에게 타비 시술이 확대될 전망이다. 2020년에 국내에서 시술 예상 환자는 약 800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환자 부담이 80%에 달해서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현재 국내 타비 시장에는 사피엔3, 에볼류트, 로터스엣지 등 세 종류의 인공판막이 출시되어 있다. 각각 기전과 특성이 달라 환자에 따라 쓰임이 달라진다. 에볼류트는 자가팽창형으로 혈관 파열이 없어 안전하지만 판막주위 누혈 현상이 흔하고 방실전도 차단이 빈번하다. 따라서 방실전도 장애와 판막 주위 칼슘이 많으면 사용하지 않는다. 풍선확장형 판막인 사피엔3은 노화된 혈관 조직을 파열시키는 부작용
“엑스레이 사진 먼저 찍고 오세요.”치료를 위해 치과에 방문하면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기계가 얼굴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며 위턱과 아래턱의 모습을 한 장으로 촬영하는 ‘파노라마방사선검사’ 또는 구강 안에 작은 센서(필름)을 위치시킨 후 치아 및 치아 주위조직의 일부만 촬영하는 ‘구내방사선검사’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영상검사이다. (사진 1) 파노라마방사선검사를 통해 촬영한 영상은 치아와 치아주위조직의 전반적인 상태에 대한 파악과, 악골(턱뼈) 내 병소의 유무를 확인하기에 적합하다. 만약 이 영상에서 특정 치아나 잇몸부위에 이상소견이 발견되거나, 특정부위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부위만 촬영하는 구내방사선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사진 2) 하지만 위 2가지 검사 외에도 치과에는 더 많은 영상검사가 존재하며, 필요에 따라 CT(전산화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치과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CT와는 다른 콘빔CT(CBCT :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라는 장비를 주로 사용한다. 콘빔CT는 파노라마방사선촬영기 이후 치과 영역의 영상진단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적 발전의 하나로 여겨지고
- 한국판 뉴딜 대표과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그린 스마트 스쿨)” 추진- 기존의 규격화된 학교공간을 재구조화하여 미래교육과정 지원- 저탄소 제로에너지를 지향하는 친환경 그린학교 구현-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첨단 ICT 기반 교육환경 제공-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생활SOC 학교시설복합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월 17일(금), 제로에너지 분야 선도학교인 서울 공항고(서울 강서구 소재)를 방문하여, 한국판 뉴딜의 대표사업인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등이 함께하였다. 유은혜 부총리는 오늘 발표를 통하여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로서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여건 구현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시된 비전과 목표의 바탕에는 ① 저탄소 제로에너지를 지향하는 그린학교 ②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③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672명(해외유입 2,0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4명으로 총 12,460명(91.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1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3명(치명률 2.14%)이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7월 17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7월 16일(목) 0시 기준 1,441,348 13,612 12,396 925 291 23,404 1,404,332 7월 17일(금) 0시 기준 1,451,017 13,672 12,460 919 293 23,110 1,414,235 변동 (+)9,669 (+)60 (+)64 (-)6 (+)2 (-)294 (+)9,903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7월 17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 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 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의체(‘음주폐해예방 협의체’)를 7월 17일(금)부터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주폐해예방 협의체’에서는 절주 문화 확산과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2018년)에 따라 관계기관과 전문가의 논의를 통해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 정신의학, 보건, 법학계, 교육, 홍보, 미디어․방송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이 참여하여 2021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8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 음주율은 2017년보다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10명 중 약 6명이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7년 59.2% → 2018년 57.8%, 최근 1년간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한 월간 음주율 기준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혼술 증가, 온라인 주문을 통한 주류배달 서비스 확대 및 코로나블루 확산에 따른 알코올 의존 증가가 우려되어 이러한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절주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이러한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