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유한킴벌리와 협력하여 약국전용 ‘해피홈 크리넥스 물티슈’ 6종(▲수앤수 ▲클렌징 티슈 ▲콧물전용티슈 ▲안심물티슈 ▲마이비데패밀리 ▲마이비데레이디)을 출시했다. 유한양행은 유한킴벌리와 약 2,500억원 규모의 물티슈 시장 성장세와 세분화된 용도의 물티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약국 채널에서만 판매되는 전용 물티슈를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약국 전용 ‘해피홈 크리넥스 물티슈’는 크리넥스만의 특허 원단과 고유한 패턴을 사용해 이물질을 더 효과적으로 흡착해 깨끗함을 제공하고 9단계 정제의 맑은 물을 사용했으며, 전 제품이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해피홈 크리넥스 수앤수(이하 해피홈 크리넥스 생략)’는 휴대용 물티슈로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클렌징 티슈’는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하여 메이크업을 편리하게 닦아준다. ‘콧물전용 물티슈’는 잦은 콧물 처리에 자극이 최소화되도록 부드러움을 강조했으며, ‘안심물티슈’는 99.9% 살균소독 효능이 입증된 의약외품이다. ‘마이비데’와 ‘마이비데 레이디’는 화장실용 물티슈이다 유한양행은 "2020년 해피홈 물티슈 출품을 시작으로 차별성과 제품력 있는 해피홈 제품의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정희 사장은 동작구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내 화훼업체를 통해 화분 43세트를 구입해, 사내 환경미화와 경비업무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정희 사장은 사내 환경미화와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항상 안전과 청결을 위해 변함없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데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에게 동참을 추전받은 이정희 대표는, 이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유한화학의 서상훈 대표를 추천했다.
소염 작용 뛰어난 리소짐염산염 등 4개 성분 복합제 300캡슐, 20캡슐 두 종류 포장 단위 구성 JW중외제약은 치주질환 보조치료제 ‘덴드리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덴드리스’는 치과 치료 후 치은염과 치주염 등 치주질환이 발생했을 때 출혈,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보조치료제다. 이 제품은 아스코르브산(비타민C),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 등 4가지 성분으로 구성됐다. 주 성분인 ‘리소짐염산염’은 잇몸의 염증 부위에서 소염작용을 해 급성 염증 시 나타나는 발적과 부기, 통증 등을 증상을 개선하며 ‘카르바조크롬’은 혈관의 저항성을 높여 잇몸 출혈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과 ‘제피아스코르브산’(비타민C)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잇몸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어 치과 치료 시 함께 복용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300캡슐과 20캡슐 두 종류의 포장 단위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300캡슐 단위 제품은 장기 복용을 통한 예방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며, 20캡슐 단위 제품은 발적‧부기‧출혈‧통증 등 발현 시 빠
제약바이오기업·IT전문가와의 매칭 통한 시뮬레이션 교육 진행 파일럿 프로젝트 기반, 연구자 5명 이상 팀 단위 신청 가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의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화종, 이하 센터)는 7월 21일까지 ‘인공지능 신약개발 심화교육’에 참여할 제약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의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효율성 제고의 일환으로 2020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심화교육은 AI 신약개발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가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제약사와 IT 개발사가 본격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말에 종료되는 이번 교육은 신약개발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기반이며,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프로젝트 협업과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기업 R&D연구자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연구주제 ▲사업목표 ▲추진전략 ▲기대성과 및 활용방안 등을 지정 양식에 작성해
▪ 농촌지역 자살예방 위해 각 마을 농약안전보관함 전달 및 고위험군 사전 발굴하는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강원 양양군과 관계 기관 통한 자살 예방 프로그램으로 자살 예방 관리의 선순환 모델 확보에 협력 ▪ 생명보험재단, 2020년 전국19개 시군 총 8,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순차적 설치 진행 예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강원지역 양양군과 정선군에 농약안전보관함 670개를 전달한다. 이를 위해 7월 15일(수) 강원도 양양군에서 37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는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진하 양양군수와 송기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강원 지역의 60세 이상 자살 사망자 수는 전국에서 2위로 높은 편이며, 강원도 농가의 노인 인구 비율은 80% 이상으로 높다. 특히, 양양군에서는 자살 수단으로 농약 음독을 선택한 비율이 20%(2017년 기준)에 이른다. 이는 전국 평균인 6.7%의 3배에 가까운 수치로 강원도는 지역 주민의 충동적인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강원도 지역에 양양을 시작으로 10개 마을 37
“의학을 넘은 과학과 예술, 문화, 종교에 관한 이야기” 서울대병원 정준기 명예교수가 최근, 수필집 「이 세상에 오직 하나」를 발간했다. 이번 책은 정 교수의 6번째 수필집으로 서울대병원 정년퇴임을 전후해 느낀 경험과 사색을 맛깔스럽게 다뤘다. 정 교수는 위암과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에도 300여 편의 SCI급 논문을 써서 약 16,000회 넘게 인용되는 등 많은 학문적 업적을 쌓았다. 또한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장직을 맡아 의학자이자 수필가로서 질병과 삶의 다양한 모습을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따뜻하게 감싸 안는 글을 써 왔다. 「이 세상에 오직 하나」는 ▲1장: 문화와 예술의 향기 ▲2장: 일상에서 얻은 사색 ▲3장: 인연으로 만난 사람들 ▲4장: 의학 의료의 현장에서 ▲5장: 불교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정준기 교수는 “일선에서 물러난 의료인으로서 환자의 회고나 영탄을 쓴 것이 아니라 의학을 넘어 과학과 예술, 대중문화, 불교 등으로 확장한 관심사를 전달해 주고 싶었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2018년, 33년간 재직했던 서울대병원을 정년퇴임한 정준기 교수는 현재 연구와 집필에 힘쓰고 있다. 그간 펴낸 산문집으로 「젊은 히포크라테스를 위하여」, 「
졸속 의대정원 증원 추진 등 주요 현안 관련 입장 국회에 전달정부 주요 정책 문제점 지적 및 요양급여 선지급 상환기한 연장 위한 건보법 개정 건의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7월 14일 강기윤 미래통합당(경남 창원시성산구) 의원을 만나, 코로나19를 틈타 정부가 졸속 강행하려는 의대정원 확대 추진 등 주요 현안에 관련한 의료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의료시스템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정부는 안전성‧유효성‧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은 한방첩약의 급여화 강행, 의대정원 증원을 통한 의사인력 충원, 공공의대 신설, 그리고 비대면진료로 이름을 바꾼 원격의료 추진 등을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전력투구해온 의료인들이 정부의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정책으로 뒤통수를 맞고 있다. 의협은 이에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늘(14일)부터 전 회원들의 뜻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의사 수 증원 문제에 대해 결사반대 입장임을 분명히 밝힌 최 회장은 “증원이 아닌 현재의 인력을 재분배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예컨대 상대적으로 의사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 “건강한 자원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필요” 코로나19 백신 국내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서울대병원은 7월 15일 9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을 국내 최초로 피험자에게 투여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앞 다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K-바이오’로 일컬어지는 한국의 한 발 앞선 감염병 대응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피험자 김모 씨(40세, 남)는 “4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 코로나 백신에 관심이 많았다”고 임상시험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부모님과 주변에서는 혹시나 모를 부작용을 걱정했지만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안심이 됐다. 코로나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6월 4일 서울대병원은 국제백신연구소와 임상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19~50세 건강한 성인 40명에게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후 120명에게 내약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최평균 교수(감염내과)는 “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건강한 자원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국내에서 진행중인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