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장례식장이 7월 9일 오후 KG타워에서 개최된 제7회 이데일리 글로벌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장례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은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특실 5개를 포함해 다양한 규모의 15개 빈소와 최신 부대시설을 구축,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병원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실제로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각 빈소별로 분향실, 접객실, 접견실, 상주실, 라운지,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방 친지, 연로하신 어르신과 유아를 위한 별도의 유가족 숙소와 공용 휴게실, 샤워실 등을 조성해 유가족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례식장 내부에 장례용품점, 화원, 사진실, 커피숍, 편의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내 가족의 장례를 진행한다는 마음으로 장례에 필요한 관, 수의, 상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7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무경), 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백진희),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에 설렁탕 총 38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성모자선회 기획사업으로 진행됐다. 설렁탕은 각 기관에서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9일에는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물품 전달식을 갖고 각 기관에 설렁탕 100상자씩을 각각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나범율 인천성모병원 원목실장, 전양환 인천성모자선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황미영 사회사업팀장을 비롯해 부평6동장, 갈산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10일에는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이 인천교구 부평1동 성당을 직접 찾아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 설렁탕 180상자를 전달했다. 전양환 인천성모자선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만 13세·16세 때, 매월 10만 원씩 아동수당 추가 지급아동수당 지급 적정시기 파악 위한 실태조사 법적 근거 마련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은 7월 10일(금)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만 13세와 16세 때 아동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도록 하고, 아동수당 지급의 적정시기를 판단하기 위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일명 “디딤돌 아동수당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7세 미만의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의 정의는 18세 미만으로 장기적으로는 법적 정의에 따라 18세 미만으로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하되, 단기적으로는 재원부담을 감안하여 양육 가구의 필요성을 고려한 순차적 이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특히, 현재 아동수당 지급이 영유아기에 집중된 탓에 아동 간 생애 초기 격차는 감소하는 듯 보이지만, 청소년기로 가며 오히려 양육가정의 빈곤율이 높아지는 등 우리 사회의 사회경제적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스웨덴은 고등학교 재학 중 학업보조금 용도로 연장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그간 사람에게만 사용해 왔던 디지털 헬스케어를 세계 최초로 가축 관리에 적용한다. 헬스커넥트(대표 임동석)와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7월 7일, 포천시청에서 ‘가축전염병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헬스커넥트는 서울대병원과 SKT가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합작 투자한 IT 회사다. 헬스커넥트는 지난 3월,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코로나19 확산 통제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작해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적용했다. 이를 가축 전염병 분야에 응용하는 것이다. 즉 가축 관리를 비롯해 차량 관제, 출입차단 통제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종합지능형 감염병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는 한번 발생하면 확산을 차단하기 매우 어렵다. 또한 방역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포함해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 2010년 발생한 구제역의 직접 피해액은 3조 1,759억 원으로 추산한다. 전체 축산업 생산액이 약 15조인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피해금액은 생산액의 20%를 넘는 엄청난 규모다. 또한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동물을 거쳐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 가능
CP 체인지 에이전트 프로그램, 2018년부터 산업계 최초 HK inno.N이 시행 HK inno.N(구 CJ헬스케어)이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CP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 2기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인원을 제외한 전국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 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컴플라이언스와 윤리경영의 중요성 및 사례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 그리고 하도급법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법무법인 지평 이준길 고문은 ‘컴플라이언스와 윤리경영의 중요성’ 강의를 통해 반부패 국제 동향과 기업문화로서의 컴플라이언스및 윤리의식을 강조했다.두번째 강연자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간 비교를 통해 컴플라이언스의 국제 표준화를 강조했다. 마지막 세번째 강연으로 나선 법무법인 태평양 지윤구 전문위원은 하도급법에 대한 이해와 원사업자,수급사업자의 의무, 금지사항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
턱교정수술센터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 중 하나는 ’양악수술(턱교정수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다시 수술할 수 있을까요?‘다. 이전까지는 잘못된 턱교정수술로 발생한 합병증이나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수술을 희망하는 환자가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면 수술 후 교합이 잘못되어 턱이 틀어지거나, 턱관절이 아파서 입을 잘 벌리지 못하거나 또는 수술 후 교정 치료까지 마쳤지만 회귀현상(턱이 수술 전 위치로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한 경우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술 자체의 문제는 없지만 수술 후 외모와 관련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재수술을 고려하여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수술 전 의사와 충분한 상의 없이 의사의 일방적인 의견만으로 수술이 진행된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환자는 집도의사의 명성이나 그 간의 축적된 수술경험을 기반으로 ’따로 말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수술을 해주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수술이 끝나고 보니 본인이 생각했던 얼굴이 아닌, 다른 엉뚱한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환자가 이런 부분을 의사에게 이야기하면, 수술이 잘 되었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며 오히려 환자를 나무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는 수
세계 최초로 복합화된 치료제로, 개발 완료 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기대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7월 9일(목),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 3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5α-reductase inhibitor(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개선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아서 증상 개선을 위한 여러 약제들을 병용하게 된다. 이번에 승인 받은 ‘DKF-313’은 두타스테리드와, 증상 개선 효과가 탁월한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개량신약으로, 1일 1회 복용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증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치료제를 장기복용해야 하는 질환 특성상 1일 1정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6년간 국내 독점권도 확보하게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매우 빈약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세계 최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조양하),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과 7월 9일(목)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의료기기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을 비롯하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조양하 원장, 중소기업연구원 이병헌 원장과 이동주 부회장,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 박희병 전무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육성・지원 및 지역산업 발전 △국내 의료기기 업체 경쟁력 강화 △의료기기분야 스타트업 육성 등 의료기기 산업 지원과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기관 간 인사를 나누면서 조양하 정보원장은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4개 기관이 모인 이 자리가 매우 뜻깊고, 각 기관이 방법은 다르지만 의료기기 업체 성장지원이라는 같은 목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면 획기적인 방안과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병헌 중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