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발전으로 극복하는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 세계의 미래를 이끈다」 토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제17회 KMDIA 정기포럼’을 7월 10일(금) 온라인(www.kmdiaforum.kr)을 통해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7회 KMDIA 정기포럼’은 의료기기업계에 관심있는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접속 할 수 있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위기를 발전으로 극복하는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 세계의 미래를 이끈다」를 슬로건으로 코로나 19에 맞서 국내·외 의료기기산업계의 대응방안을 공유 및 의료기기 업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패널토의와 특별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오전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국외 의료기기 산업계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미국의료기기산업협회(AdvaMed)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의료기기 업계 향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에 대해 특별강연과 질의응답이 마련된다. 1부에서는 AdvaMed Ralph Ives 부회장의 “COVID-19:AdvaMed Issues and Activities”발표를 통해 국외 바이러스 대응방법 및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공익광고를 새롭게 공개하고, 7월 10일(금)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고는 일상 속 이미 관습화 되어있는 모습에 대한 문제 제기와 더불어 작은 기폭제(Trigger)를 활용해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가시적으로 제시하며,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준수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이를 통해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 지켜야 하는 한 가지, 우리 함께 거리 두기’라는 핵심 메시지를 보다 힘 있게 전달한다. 이번 광고는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일상생활과 조화를 이루며 장기간 적용될 수 있도록, 국민 개개인 행동의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제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거리 두기가 지켜지기 힘든 버스 정류장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배려로 광고물을 완성시킨다”라는 컨셉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건너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보고 자신이 글자를 가리고 있다는 것을 인식, 빈칸에 맞춰 자리를 이동하는 등 거리 두기를 실천해나가는 모습으로 시각적 재미를 더해 연출하였다. 광고 영상은 케이블 등 방송사, IPTV, 온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0일 0시 현재, 국내발생은 22명, 해외유입으로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338명(해외유입 1,7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명으로 총 12,065명(90.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8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8명(치명률 2.16%)이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7월 10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7월 9일(목) 0시 기준 1,371,771 13,293 12,019 987 287 23,912 1,334,566 7월 10일(금) 0시 기준 1,384,890 13,338 12,065 985 288 23,527 1,348,025 변동 (+)13,119 (+)45 (+)46 (-)2 (+1) (-)385 (+)13,459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7월 10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주 검역 격리 중 98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10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해외유입 관리강화방안, ▲자가격리자 관리체계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는 국민께 심리적 불안감을, 의료진에게는 부담을 주게 되는 만큼, 개방성은 유지하면서도 해외입국자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당부하였다. 또한 전자출입명부가 본격 도입되었지만 유흥주점 등 일부 시설에서는 설치만 하고 운영하지 않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안전신문고의 신고 접수도 활용하여 불시점검 등 단속과 계도 활동을 강화하라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주문하였다. 아울러 7월 11일은 교회에 대한 방역 강화가 시행되는 첫 주말이라며, 방역수칙이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이행 상황 점검과 계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하였다.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로부터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정부는 해외로부터
국민건강에 심각한 악영향 극명히 보여주는 사례비대면진료 합법화시 노골적 영리추구 행태 무수히 발생될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9일 오후4시 대검찰청을 방문해 대면진료 없이 전화로 진료 및 전문의약품 등을 처방한 의사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피고발인 의사는 환자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전화진료 예약을 하면 예약한 환자에게 전화해 진료 및 처방하는 시스템을 이용해 한 번도 대면한 적 없는 환자까지 짧은 전화 통화만으로 전문의약품을 처방했다. 의협은 이를 무책임한 비대면 진료로 인한 의료법 위반 혐의로 철저한 조사 및 엄정히 판단해 줄 것을 호소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제보자에 따르면 전화로 단순히 환자의 말만 듣고 탈모에 대한 진단 과정 없이 바로 치료 약물을 처방하고 약물 치료로 인한 위험성이나 부작용 등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과거력이나 복용약물 등에 대한 파악 역시 평소에 먹는 다른 약이 없냐는 단 하나의 질문 외에는 없었다”며 이는 전화 진료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고발장을 통해 “대면진료가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고 전화로만 문진하여 처방전을 교부하는 것은 ‘직접진찰’한 것으로 볼 수 없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팀 미국의사협회 뉴스에도 소개 수술 부위 상처로 인한 통증에 근육내전기자극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김형선(이상 간담췌외과), 박진영(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췌장십이지장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근육내전기자극치료를 시행한 결과 통증 및 기능 회복 기간 감소를 확인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연구팀은 대상 환자 44명 중 21명(실험군)에게 수술 후 초음파 가이드 근육내전기자극치료(NETOIMS, needle electrical twitch obtaining intramuscular stimulation)를 시행하고 나머지 23명(대조군)과 비교했다. 그 결과 수술 당일(실험군:5.50, 대조군:6.45)과 수술 후 3일째(실험군:3.22, 대조군:4.05) 평균 통증 점수가 실험군에서 유의미하게 낮았다. 통증 점수가 2점까지 떨어지는 기간도 실험군은 12.4일, 대조군은 15.0일로, 실험군이 2.6일 빠른 회복을 보였다. 수술 후 28일까지 조사된 이번 연구에서 실험군은 입원 기간뿐만 아니라 퇴원 후에도 대조군보다 통증 점수가 낮은 경향성을 보였다. 근육내전기자극치료는 수술 후 기능
기존 로봇수술보다 절개면 축소, 로봇 팔 움직임 향상민병소 로봇센터장 “환자 완치와 우수 외과의사 육성에 최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세계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0례를 7월 8일 달성했다.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은 이전의 로봇수술과 달리 하나의 구멍을 통해 수술이 가능해 단일공 수술이라고 불린다. 세브란스병원은 2018년 10월 국내 처음으로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진행했고, 2019년 2월에 세계 최초로 100례를 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와 갑상선내분비외과에서 진행되는 모든 수술법을 세계 최초로 SP 로봇수술로 진행했고, 산부인과(자궁내막암 병기결정술, 자궁경부암 광범위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 간담췌외과(담낭절제술), 유방외과와 성형외과(유방절제술 및 유방재건술) 등의 술기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비뇨의학과의 부분신장절제술, 신우성형술, 소아비뇨기계 수술 역시 아시아 처음으로 시행해 로봇수술의 선구적인 기관으로 위상을 높였다.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0례를 살펴보면, 이비인후과가 39%로 가장 높았고, 갑상선내분비외과가 29%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산부인과, 비뇨의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엘살바도르 국립보건 교육센터 설립 및 보건교육 강화사업(총 21억 규모)’에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과 공동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주관사)과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사업팀은 향후 약 4년간 엘살바도르의 산살바도르에서 현지 보건의료 인력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제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엘살바도르는 이번 사업으로 최초의 국립보건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보건 교육센터 건립과 기자재 등 인프라 지원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사업인 ▲센터 마스터플랜 수립 ▲교육 커리큘럼 및 교재개발 ▲현지 연수 ▲초청 연수 ▲중미 우수사례공유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지 일차보건의료 인력 약 1만 3천 명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삼성병원에서 본 사업의 책임을 맡은 미래헬스케어추진단 강재헌 단장은 “엘살바도르는 높은 모성 사망률과 청소년 임신, 만연한 비전염성질환 등 많은 보건 문제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엘살바도르의 일차보건의료 모델 확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