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7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1명, 해외유입으로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5명으로 총 11,317명(89.4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5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3%)이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6월 27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6월 26일(금) 0시 기준 1,232,315 12,602 11,172 1,148 282 18,828 1,200,885 6. 27.(토) 0시 기준 1,243,780 12,653 11,317 1,054 282 19,866 1,211,261 변동 (+)11,465 (+)51 (+)145 (-)94 - (+)1,038 (+)10,376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6월 27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주 검역 격리 중 1,054 366 7 15 85 1 59 4
1일 1회 경구용 JAK1/2 억제제 올루미언트 우수한 치료 효과, 빠른 통증 감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효과적인 류마티스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6월 24일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온라인 심포지엄 ‘올루미언트 커넥티드 심포지엄(Olumiant Connected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주도했으며, 1일 1회 경구용 JAK1/2 억제제 올루미언트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 100명의 의료진들이 접속하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활발히 공유했다. 홍승재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서 올루미언트의 효과’를 주제로, 올루미언트가 임상 연구에서 확인한 아달리무맙 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와 올루미언트가 환자성과보고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빠른 통증 감소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홍승재 교수는 “올루
RPD 적응증으로 시판허가 승인시 Priority Review Voucher 혜택 받게 돼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LAPSGlucagon Analog(코드명: HM15136)가 美 FDA로부터 희귀 소아 질병 의약품(Rare Pediatric Disease, 이하 RPD)으로 지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ㆍ우종수)은 “FDA가 지난 24일 LAPSGlucagon Analog를 소아에서 발생하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 RPD는 희귀 소아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FDA 특수 프로그램이다. RPD 지정을 받은 적응증으로 해당 후보물질의 시판허가를 받을 경우, 향후 사용할 수 있는 Priority Review Voucher(PRV)가 제공된다. PRV는 FDA의 허가 심사를 6개월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해주는 권리로, 다른 제품의 시판허가 절차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회사 간 PRV 판매 및 양도도 가능하다. LAPSGlucagon Analog는 2018년 FDA로부터ODD(Orphan Drug Designation, 희귀의약품 지정)로 승인된데 이어 이번에
부광약품은 자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인 레보비르의 코로나19 임상설계를 변경하여 진행중인 임상의 진행속도가 가속화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의 허가용 임상을 국내사로서는 최초로 승인받아 최초로 투약을 시작하였고 현재도 가장 빠른 진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임상진행 초기와는 달리 대조약인 히드록시클로로퀸이 효과와 안전성면에서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사용 권고에서 빠지게 되었다. 부광약품은 관계당국과 대조약에 대하여 협의하여 왔으며 히드록시클로로퀸 관련 국내외 연구결과를 계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임상시험계획 변경을 준비하였다. 이번 변경된 임상시험계획에서는 히드록시클로로퀸 대신 위약이 투여되며, 기존 임상시험의 경우 클레부딘군과 히드록시클로로퀸군에 환자가 골고루 1:1로 배정되어 치료를 받았던 반면 이번 변경된 임상시험계획에서는 클레부딘군과 위약군에 2:1의 비율로 배정되므로 더 많은 환자가 클레부딘을 복용하게 된다. 또한 이번 임상시험은 단일맹검으로 진행되어, 환자는 클레부딘을 복용하는지 위약을 복용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므로 임상시험의 신뢰성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임상시험은 식약처의 승인 이후에도 IRB나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가 재외국민에게 임시 허가한 비대면진료가 향후 비대면진료의 제도화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6월 26일 밝혔다. 병원협회는 “이번 조치가 추후 관계정책의 수립에 참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건강 향상과 환자편의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재외국민 비대면진료 임시허용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일부 우려와 같이 환자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거나 의약품 처방 등에 있어 해당국가 법령과의 상충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적인 상황과 관계제도를 충분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월 25일 이루어진 산업통상자원부의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임시허가 승인에 대하여 병원계는 비대면진료로의 진입에 발맞추어 이루어진 조치로서, 향후 비대면진료의 제도화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금번 조치는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른 임시허가제도로서 2년간의 서비스 제공기간동안 발휘되는 긍정적인 측면 등을 추후 관계정책의 수립에 참고하도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건강 향상과 환자편의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일부 우려와 같이 환자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거나 의약품 처방 등에 있어 해당국가 법령과의 상충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적인 상황과 관계제도를 충분히 검토하여 우리 재외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는 향후 관련제도 수립 등에 있어 대한병원협회의 기본입장과 같이 안전성과 효과성이 담보될 수 있는 의료행위에 대하여 전문가단체와의 논의를 통하여 바람직하고 균형잡힌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2020. 6. 26. 대한병원협회
빅5 중 전공의 방사선 관계종사자 등록 등 제대로 된 안전관리는 삼성서울병원 유일박지현 회장, “하루라도 빨리 실질적인 시행과 관리, 점검 필요” 수련 중 다양한 방사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인턴, 레지던트의 방사선 안전관리가 아직도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빅5 수련병원 중 전공의 방사선 관계 종사자 등록 등 제대로 추적·관리하고 있는 곳은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 이하 대전협)는 6월 4일 여전히 방사선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수련병원 전공의 실태 파악을 위해 전국 수련병원 교육수련부를 대상으로 전공의 방사선 관계 종사자 등록 현황 조사를 골자로 한 공문을 발송했다. 전국 220여 개 수련병원 중 28개 병원만이 공문에 회신했다. 빅5 병원 중 기한 내 회신한 곳은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했으며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은 3차례의 유선 요청에도 회신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방사선 관계종사자 이외에 방사선 구역에 출입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 전공의와 같이 일회성이 아니라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출입하게 될 경우에는 방사선 관계 종사자로 등록해야 하며, 3
내 주변에 숨겨진 환경유해인자 찾아낸다 60대 여성 A씨는 건강검진에서 혈중 비소가 높다고 진단받았다. 마땅한 원인을 찾을 수 없던 A씨는 서울대병원 환경의학클리닉에 내원했다. 이후 종합적인 진단을 거쳐 약수터에서 떠온 물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약수 음용을 중단하고 항산화제를 복용한 A씨의 혈중 비소 농도는 정상수준으로 감소했다. 현대인은 일상생활이나 작업환경에서 다양한 환경유해인자에 노출된다. 매일 사용하는 비누, 샴푸, 플라스틱용기는 물론 집에서 새어나오는 화학물질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종종 생활 속 위험요인을 파악하지 못해 만성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6월 3일부터 환경의학클리닉을 확대·개소했다. 환경의학클리닉은 주변 환경 내 유해인자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등 환경유해인자의 노출정도를 검사하고 원인을 파악한다. 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천식, 알레르기, 진폐증, 석면폐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진료도 진행한다. 만약 근무환경에서 환경유해인자에 노출됐을 경우 치료 및 보상 관련 자문도 가능하다. 공공진료센터 환경의학클리닉 김경남 교수는 “집과 직장에서 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