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허가 10주년 기념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캠페인 통해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금 전해총 3천만 원의 기부금 조성, 전 세계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 사업 후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은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후원금 3천만 원을 국제백신연구소(IVI)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6월 24일, 서울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임소명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부사장,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박상철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리베나®13의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캠페인은 의료진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앱 페이지에 나타나는 캐릭터 ‘일삼이’와 하이파이브에 참여할 때마다 소정의 금액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총 3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공급 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될
정실효성 없는 재외국민 대상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부작용만 초래할 것갈등 우회하려 애꿎은 희생양 찾지 말고제기된 의문에 담대하고 당당하게 답하라 대한의사협회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의료인과 환자 간 대면진료의 기반과 국민의 건강권을 저버리면서 규제혁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몽상적 효과만을 앞세운 무분별한 의료인-환자 간 원격의료 확대의 즉각적 중단을 요구한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등 공익적 가치를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신기술‧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존 규제에 대한 특례(규제 샌드박스)를 확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특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이라는 기본적 가치 보다 산업적‧경제적 가치에 중점을 두어 주객이 전도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오늘 규제 혁신이라는 미명하에 만들어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융합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재외국민에게 진료, 상담 및 처방을 하는 의료인-환자 간 원격의료 시행에 대한 임시허가를 부여했다. 임시허가의 내용은 국내 의료기관이 전화‧화상 등을 통해 재외국민에게 의료상담‧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요청 시 처방전을 발급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제한적이고 임시적으로 시행되고
재난사태로 인한 환자수 급감, 감염병 관련 보호장구 추가구입비용 등 추가 수가 신설 절실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대국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6월 25일에는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면담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제안사항들을 전달했다. 의협은 건강보험 저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경영 손실, 의료기관 실손보험 청구대행 등과 관련해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합리적인 개선책을 건의했다. 최대집 회장은 “고질적 저수가 문제로 의료기관 운영이 어려운데 코로나19사태 같은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더더욱 힘들어진다”고 말하고, “아울러 주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사태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실질적인 손실보전 및 추가적인 보호장구 구입비용 등 각종 수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형배 의원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등 관련법안의 일부 개정을 통해 감염병 사태로 인한 의료기관 손실보상을 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 김광석 사무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70년간 아물지 않은 전쟁의 상처를 ‘실천’으로 극복하자” 70년 전 오늘, ‘자유주의 대 공산주의’라는 미명 아래 일어난 6·25전쟁은, 한반도에 크고 깊은 상처를 만들었고 현재까지 아물지 않고 있다. 6. 25 전쟁의 상흔으로, 우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고, 그 결실은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을 시작으로,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을 거쳐 2018년 4·27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으로 이어졌다.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은, 사실상의 종전(終戰)선언을 의미했다. 같은 해 9월 평양에서 진행된 남북 간 9·19 군사합의는,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철수와 공동경비구역 JSA 비무장화 등의 결실을 이루었다. 남북이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던 군사분계선에 마침내 ‘평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그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한 때인 6월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됐다. 북측의 이러한 조치의 결정적 계기는 남쪽 탈북민들의 대북 비방용 전단 살포였다. 북측의 행동은 폭파에 멈추지 않았고, 남측을 향한 대남 비방용 전단 살포와 대남 확
뷰노메드 패스랩™ 활용 대장암 조직 영상과 종양 유발·억제 유전자 간 연관성 확인향후 후속연구 통해 암 발병 예측과 환자의 치료 방향성 결정에 기여 기대 주식회사 뷰노(대표 김현준)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이하 AACR 2020) 연례 학술대회에서 대장암 임상 병리 관련 초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세계적인 암 전문 기관 미국 텍사스 대학 MD앤더슨암센터(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이선영 교수 연구팀과 뷰노 병리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뷰노는 2020년 처음으로 초록을 제출한 AACR 2020에서 포스터 발표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1907년 설립된 AACR은 현재 전 세계 국가 120여개의 46,000명 이상의 학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가상으로 개최된 이번 ACCR 2020에서는 암건강 불균형(Cancer Health Disparities), 임상시험에 미친 코로나19의 영향 등 다양한 의제를 담
“용인시 유일 대학병원, 지역과 상생하며 신뢰받는 병원 될 것”환자의 안전·편의·만족 향상한 신개념 ‘디지털 혁신병원’ 구축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6월 25일 봉헌식을 개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봉헌식에는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장과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권미경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 정찬민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3월 1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일대에서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연면적 11만 1,633㎡, 지상 13층, 지하 4층, 708병상 규모로 중환자실 59병상, 수술실 18실, 응급진료센터 29병상을 갖췄다. 33개 진료과와 심장혈관센터, 퇴행성뇌질환센터,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등 3개의 특성화센터를 운영하며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입원환자의 상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반응상황실(IRS, Integration Response Space)을 도입해 환자 안전을 도모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
고려대 화학과 정광섭 교수-경상대 화학과 김주영 교수 연구팀 고려대 화학과 정광섭 교수, 경상대 화학과 김주영 교수 연구팀은 퀀텀닷의 구조변화 및 전자밀도 증가를 유도하여 전자전이의 특성과 국소 표면 플라즈몬 공명이 함께 나타나는 양자-플라즈몬(Quantum Plasmon) 현상을 관찰하였다고 밝혔다. 중세 교회와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플라즈몬 공명이라는 현상에 의한 결과인데, 이 현상은 금속 표면에 있는 전자들의 집단적인 공명에 의하여 일어난다. 이렇게 금속과 같은 전자밀도가 높은 물질들은 수 나노미터 정도로 작아지면 크기에 따라서 색이 변하게 된다. 반면, 반도체 나노입자(콜로이드 양자점, 퀀텀닷)은 제한된 공간에서 전자와 정공이 갇혀 운동에너지가 커지는데, 이에 따라 기존의 물질에 비교하여 큰 에너지를 갖게 된다. 플라즈몬 현상과는 달리, 양자점은 빛을 조사하면 물질의 종류 및 크기에 따라서 다양한 색을 내뿜는다. 즉, 빛의 파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차세대 QLED TV의 주된 광학재료가 바로 이 콜로이드 양자점이다. 기존의 퀀텀닷은 전자밀도가 증가하는 도중에 내부의 전자가 외부 요인에 의해서 빠져나가는 산화 현상때문에 전자밀도를 높이기 어려웠지만
고대 옥용식 교수, ‘네이처 리뷰 지구환경’ 보고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생명과학대학 옥용식 교수는 국내 과학자 최초로 ‘네이처 리뷰 지구환경’ 6월호에 리뷰 논문을 게재했다. ‘네이처 리뷰’는 네이처 리뷰로부터 초청받은 세계적 석학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그간의 성과와 향후 연구방향 등을 제시하는 저널로 그 중 ‘네이처 리뷰 지구환경’은 지구과학 및 환경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옥용식 교수는 2019년 ‘네이처 리뷰 지구환경’ 측으로부터 토양오염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 세계 연구의 분석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집필 요청을 받아 해당 분야 주요 저널의 편집위원장, 세계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 등 세계적 석학들과 수차례의 회의를 주관하며, 1년 간 본 연구에 대한 집필을 주도했다. 이번 네이처 리뷰에서는 농경지의 토양 중금속 오염이 전 인류의 식량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협함을 학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토양의 중금속 오염이 UN이 발표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중 8가지(▲SDG1, 빈곤층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SDG2, 식량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