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환경개선을 위한 첫걸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가 ‘더 좋은 병원 만들기 LYCEUM’을 창단하고, 운영한다. ‘더 좋은 병원 만들기 LYCEUM’은 병원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하여 뜻있는 구성원들이 모여 주인의식을 갖고 병원 환경개선 및 유지관리를 위해 협력하고자 만들어진 모임이다. 김진태 경영관리실장이 위원장을 맡고, 총 29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병원은 앞으로 ‘더 좋은 병원 만들기 LYCEUM’을 통해 병원 환경 관리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조치 요청 및 피드백을 진행해 환경개선을 이루어나갈 예정이다. 병원은 지난 6월 19일(금) 오전 암병원 10층 제1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위원장을 포함한 총 3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이정희 초청강사의 조직문화와 리더쉽에 관한 특별강연과 오찬이 진행되었다. 한승규 병원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솔선수범하여 병원 환경개선에 참여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건실한 문화 정착을 통하여 구로병원을 발전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더 좋은 병원 만들기 LYCEUM 위원장은 “우리 고대 구로병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에 구멍… 선천성 심장질환의 25% 차지-구멍 작다면 심장초음파로 경과 관철, 심부전 증상 땐 수술 고려 심장은 좌심방, 우심방, 좌심실, 우심실 등 4개의 방으로 나눠져 있다. 좌우 심방 사이, 좌우 심실 사이에는 각각 벽(중격)이 있어 서로 혈류가 통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그 벽에 구멍(결손)이 있을 때 이를 ‘중격결손’이라고 부르고 위치가 심실 사이의 중격일 경우 ‘심실중격결손’이라고 한다. 가장 흔한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선천성 심장병의 약 25%를 차지한다. 심실중격결손은 구멍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 구멍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증상 없이 우연히 심잡음(heart murmur, 심장 잡음)만 청진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구멍이 크면 이르면 생후 3~4주경부터 늦으면 생후 2~3개월부터 심부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여기서 심부전이란 심장에 있는 구멍 때문에 심장이 짜야 하는 피의 양이 많아지면서 심장에 부담이 되는 상황을 말한다. 심부전 증상은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보호자들이 표현하는 증상은 “평소에 숨을 빠르게 쉬어요”, “우유 먹을 때 땀을 뻘뻘 흘려요”, “먹을 때 힘들어해서 자주 끊어서
영남지역 기증 활성화 견인차 역할 기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6월 22일(월) 양산부산대병원 간부회의실에서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뇌사관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이정림 기증관리본부장,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 류제호 장기이식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장기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지원 협조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시 적극 협조 등을 약속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08년 개원하여 적극적인 경영으로 장기이식 전문병원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였고, 조직은행을 설립하는 등 기증 문화 조성에도 매우 적극적이었다. 2019년에는 총 8건의 뇌사장기기증(양산부산대병원 추진)을 진행하였고, 뇌사장기이식의 경우에는 2017년 72건, 2018년 84건에서 2019년에는 123건(생체장기이식 포함 시 172건)으로 껑충 뛰어 올라 전년 대비 46%가 상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 기관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 이루
Cure SMA 학술대회서 NURTURE 임상의 새로운 결과 발표증상 발현 전부터 최대 4.8년간 스핀라자로 치료받은 결과 환자 100%가 인공호흡기 도움없이 생존질병의 자연경과와 비교시 치료받은 환자들은 운동기능의 지속적 유지 및 향상을 통해 현재 96%가 도움을 받아 걸을 수 있음 스핀라자의 장기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위해 참여환자 만 8세까지 연구기간 확대 계획 바이오젠은 6월 10일~12일 온라인 상에서 개최된 SMA 학술대회인 Cure SMA 연구 및 임상 치료 학술대회(Cure SMA Research & Clinical Care Meeting)에서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 증상 발현 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스핀라자(성분명: 뉴시너센 나트륨) 연구인 NURTURE 임상의 새로운 결과를 발표해 스핀라자 조기 치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는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 중 가장 장기간의 추적 기간을 가진 연구다. 유전적으로 SMA로 진단된 영아에서 스핀라자 치료를 조기부터 최대 4.8년 동안 지속한 결과, 임상에 참여한 환자 전원이 생존했으며 질병의 자연경과와 비교해 운동기능이 계속 유지되고 점진적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3일 0시 현재, 지역사회 16명, 해외유입 30명(총 4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484명(해외유입 1,47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7명으로 총 10,908명(87.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29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1명(치명률 2.25%)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6월 23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6월 22일(월) 0시 기준 1,182,066 12,438 10,881 1,277 280 19,403 1,150,225 6월 23일(화) 0시 기준 1,196,012 12,484 10,908 1,295 281 22,278 1,161,250 변동 (+)13,946 (+)46 (+)27 (+)18 (+)1 (+)2,875 (+)11,025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6월 23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
[자료 질병관리본부 제공]
용인세브란스병원 6월 25일 봉헌세브란스 136년 경험과 5G 결합한 ‘3 Up 3 Down’ 디지털 혁신병원 신촌-강남-용인 ‘하나의 세브란스’ 시스템,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입원전담전문의, 신속대응팀 등 환자가 만족하는 안전병원 구현 136년 우리나라 의료의 역사와 차세대 이동통신 5G가 만나 디지털 혁신병원으로 문을 열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환자 안전 시스템과 편의성을 갖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6월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형 진료 환경,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의 대학병원을 선언했다. 연면적 11만 1,633㎡, 지상 13층, 지하 4층, 708병상 규모의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중환자실 59병상, 수술실 18실, 응급진료센터 29병상으로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에 위치해 있다. 33개 진료과와 심장혈관센터, 퇴행성뇌질환센터,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등 3개 특성화센터로 운영된다. 자연에 순응하는 조화로운 치유환경 디자인 콘셉트로 ‘Healing Wave(치유의 물결)’ 개념을 적용해 환자들이 병원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기반의 △안전(SAFETY) △편의(CONVENI
감염관리, 진단검사, 검체채취 등 감염병 치료 노하우 전달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이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여 개국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한다. 연세의료원 국제개발센터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6월 19일부터 개발도상국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해 동영상 교육자료 개발 및 비대면 방식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코로나19가 개발도상국 국가에서도 대유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보건의료 인력 및 자원이 불충분한 개발도상국은 바이러스로 인해 국민들의 위험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연세의료원이 코이카와 제공하는 교육의 주제는 코로나19 대응방안이다. 교육은 글로벌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외교부·코이카가 진단키트,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100여 개국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개인보호구 착용, ▲감염관리, ▲응급실 안전관리, ▲검체채취 및 이송, ▲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영상은 코로나19 정보 허브(www.koica.go.kr/sites/covid19)와 유튜브 채널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