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이 6월 19일(금)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바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점수 최상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아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 울산, 창원, 진주, 대구 등 영남권 모든 대도시에서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며, 해외 유입 감염병의 주요 경로인 공항 및 항만과의 높은 접근성으로 최적의 지리적 거점지로 인정받았으며, 각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및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및 호흡기 질환 관련 전문의 50여 명 등 국내 최상급 의료진과 실적을 가지고 있어 양질의 감염병 및 호흡기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이 높게 평가됐다.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국비 409억과 병원 자체자금 361억이 투입되어 5,630㎡ 대지 위에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지며, 감염 및 호흡기 질환 관련 외래진료센터, 음압 수술실, 감염병훈련센터, 음압격리 중환자실
▪ 10년째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7개 광역, 19개 시군 총 8,300 가구에 전달▪ 10년 간 총 43,964 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전달하며 농촌 지역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 성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020년에 10년 째를 맞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오는 8월 말까지 7개 광역, 19개 시군에 농약안전보관함 총 8,300개를 보급한다. 2020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6월 26일(금) 전라북도 정읍의 현판식과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농촌 지역에 농약 음독 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시군 구 중 농가가 가장 많은 제주시를 신규 보급지로 추가하여 농약안전보관함 3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인구 10만명 당 48.6명으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을 뿐 아니라, OECD 평균과 비교해도 3~4배에 달한다. 더불어 농촌의 자살 시도자의 비율은 35.3%로 도시 16.8%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의 자살 수단은 목맴 다음으로 농약 음독(3
'의료-복지-마을,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위해 뭉치다'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중랑건강공동체’(공동대표 : 임상혁 원진재단부설녹색병원 병원장, 김수남 배꽃아이쿱생협 이사장, 김영미 면목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출범식이 6월 18일 열렸다. 이날의 출범식은 중랑구의사회, 복지관, 생활협동조합 등 31개 중랑구 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중랑건강공동체 출범식 기조강연에서 한국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협의회 상임대표인 임종한 인하대의대 교수는 “커뮤니티케어의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 의료, 복지, 주거, 이동, 일자리, 돌봄 등에 대한 자원이 촘촘해야 하고, 이들 기능이 유기적이고 유연하게 작동해야 하며 또한 지역사회가 사회적 약자를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치료적 지역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런 측면에서 중랑구에서의 보건, 의료, 복지, 돌봄의 통합 네트워크인 ‘중랑건강공동체’ 출범은 시민들의 참여와 지지가 필수인 중랑구 커뮤니티케어 모델화에 있어서 큰 촉진제이자 동력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중랑건강공동체 실현을 위한 각 영역별 사업계획 발표에서 장이정수 (사)중랑마을넷 이사는 마을분야 사업계획으로 “마을 속 건강지킴이 리더 양성, 복지관-
유일한 박사 정신으로 100년 역사의 미래기반 다져갈 것 국내 대표적인 장수 제약기업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올해 6월20일 뜻 깊은 창립 94주년을 맞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6월 19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정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는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기업가로서 수 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셨다. 그리고 유일한 정신은 한세기 가까운 유한 역사의 든든한 토대이자 우리 모두의 자부심으로 이어져왔다”고 유일한 정신에 대해 말하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신약 개발, 신규비즈니스 확장,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우리의 도전과 노력은 유한 100년 시대의 미래기반을 다지는 길이 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 유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표창을 통해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2020년에는 30년 근속 19명, 20년 근속 55명, 10년 근속 53명 등 모두 127명의 임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게 된다. 유한양
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제로 PFS(무진행 생존 기간) 개선 효과 확장병기 소세포폐암(extensive stage small cell lung cancer, ES-SCLC)에서 ‘키트루다+화학요법’ 치료가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치료가 어려운 소세포폐암에서 ‘키트루다+화학요법’이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센터장과 종양내과 김혜련, 홍민희, 임선민, 안병철 교수 연구팀이 참여한 Keynote-604 글로벌 3상 임상에서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키트루다+화학요법’이 소세포폐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번 임상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 종양학 학술지 임상종양학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28.349) 최신호에 게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0만 134명으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 7만 3,671명이던 환자는 2017년 8만 4,132명, 2019년 10만 명을 넘어섰다. 폐암의 10~15%가 소세포폐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 임직원들은 6월 18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전국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유제만 대표는 “전국에 계신 의료진들의 노력과 정성덕분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그 분들께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라는 기업이념을 몸소 실천하는 신풍가족 모두가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국가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다음 주자를 지목한다. 신풍제약은 다음 참여자로 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영탁교수, 고대의대 김원기교수, 서울대약대 이봉진교수를 지목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6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함께 노력해 온 협력병원 관계자들과 수도권 환자 급증에 대비한 생활치료센터 신규 설치 및 추가 운영에 필요한 보완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3월 2일 대구에 있는 중앙교육연수원 활용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확진자 중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지원과 치료서비스 제공의 목적으로 처음 도입된 시설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정 16개 센터가 운영되었으며, 대구와 경북 지역 확진자가 급격히 확산될 때 확진자의 약 40%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치료를 받고 완치·퇴소하여 지난 4월 30일에 모든 센터의 운영을 종료하였다. 아울러 해외입국자 검역 강화 조치에 따라 입국 내ㆍ외국인 확진자의 치료를 위해 3월 25일부터 2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다 현재 1개소(경기ㆍ국제1센터 : 우리은행 연수원)가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수도권의 지역 감염 확산세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6월 16일부터 경기ㆍ수도권1센터(고용노동연수원)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박능후 장관은 “의료기관이 아닌 시설에서 코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9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2명, 해외유입 17명(총 49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306명(해외유입 1,3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으로 총 10,835명(88.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19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7%)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6월 19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6월 18일(목) 0시 기준 1,145,712 12,257 10,800 1,177 280 21,714 1,111,741 6월 19일(금) 0시 기준 1,158,063 12,306 10,835 1,191 280 21,190 1,124,567 변동 +12,351 +49 (+)35 (+)14 - -524 +12,826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6월 19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