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호의랑’ 인형 등 의료원 공식기념품 일반에 판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기념품스토어 ‘호랑이가게’를 오픈하며 공식기념품 판매를 개시했다. ‘호랑이가게’는 고대의료원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기념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로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마스코트 ‘호의랑’ 인형을 비롯하여, 넥타이, 스카프, 볼펜 및 골프공 세트 등을 상품으로 출시했다. 특히, 의료원 마스코트 ‘호의랑’ 인형은 당초 원내 기념품으로 제작되어 공식행사 시 일부에만 증정하였는데 귀엽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내부 교직원 및 학생들 사이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졌던 만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넥타이와 스카프의 경우 고려대의료원 심볼에 한국전통 문양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의료원 로고를 담은 페넌트, 루프타이, 문구류 및 골프공 세트 등의 다양한 라인업이 마련됐다. 캐시미어 재질의 머플러 및 숄을 비롯하여 미백 마스크팩 세트 등이 상품 출시를 향후, 앞두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서울시 성북구 소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2층 및 의과대학 본관 2층에 소재한 두 곳의 ‘호랑이가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품구입은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 및 QR코드 등을 통해
비특이적 증상으로 인해 만성 중이염으로 잘못 의심될 우려 있어...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 필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가 ‘측두골 수막종’을 진단받은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다기관연구에서, 난청과 귀먹먹감이 지속되는 환자인 경우 뇌수막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뇌수막종이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지주막 내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말한다. 대부분의 수막종이 대뇌를 덮고 있는 천막 상부에서 발생하는 것과 달리, ‘측두골 수막종’은 귀를 포함한 두개골 부위인 측두골 부분에서 발생한 종양으로 매우 극소수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18년까지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최종적으로 측두골 수막종을 진단받은 환자 13명의 진단 데이터를 다기관연구를 통해 수집, 분석해 일반적인 수막종과 달리 측두골 수막종에서 발생하는 임상적 특성을 연구했다. 분석 결과, 환자의 92.3%가 여성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2.5세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으로는 청력 손상이 83.6%로 가장 많았고, 이명과 귀 먹먹감, 귀분비물(이루)이
일본 정보 플랫폼 기업 엠쓰리와 판매 협력 통해 뷰노메드 솔루션 판매 예정 주식회사 뷰노는 소니 자회사 엠쓰리(M3, 대표 타니무라 이타루)와 자사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의 일본 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엠쓰리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일본 의료시장에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엠쓰리는 소니가 지분 33.9%를 보유한 일본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이다. 의료계 관계자 28만 명을 회원을 두고 있으며, 임상연구 기획, 제약사 마케팅 지원, 원격진료 사업 등 광범위한 의료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수년전부터 의료 인공지능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인공지능 기업과 협업해 적극적으로 관련 분야를 육성하고 있다. 이중 엠쓰리가 본격적으로 판매 관련 계약을 뷰노와 맺었다. 최근 엠쓰리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일본 도쿄에 합작회사를 설립, 원격의료 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뷰노는 앞으로 엠쓰리의 유통망과 협력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의료 시장에 뷰노메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엠쓰리의 인공지능 의료기기 판매 플랫폼을 통해 일본내 판매 허가된 자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배변활동 도움 등 2중 기능성 인정여성청결제 ‘클레어진’과 함께 여름철 여성건강 및 위생 토탈케어 한미약품이 여성 맞춤형장유산균 ‘클레어테라피프로-캄진프로바이오틱스(이하 진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진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로부터 건강한 장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및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진 프로바이오틱스에는 특허받은 유산균 3종(락토바실러스아시도필러스, 락토바실러스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락티스) 등 총 10종의 유산균 이 함유돼 있다. 특히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혼합 유산균 3종(락토바실러스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퍼멘텀,락토바실러스살리바리우스)을 부원료로 사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진 프로바이오틱스에 함유된 파크랜드크랜베리는 요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프리바이오틱스인프락토올리고당과 치커리뿌리추출물은 장내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질과 장 건강 악화로 불편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진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했다”며 “덥고 습한 여름철이 다가오는 요즘, 진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에 더해 한미약품 여성청결제프
2020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Early AMPLE 연구의 오픈라벨 전환 결과 발표연구 결과 ACPA, RA 양성의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치료 24주차에 관찰된 오렌시아®의 높은 임상적 효능이 48주차까지 지속되고, 아달리무맙에서 오렌시아®로 전환한 환자에선 48주차에 효능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나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6월 4일(현지시간)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2020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특정 자가항체에 양성 반응을 보인 중등도 및 중증의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환 진행을 억제하는 데 있어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와 아달리무맙(Adalimumab) 간 차이를 탐색한 4상 연구 Early AMPLE의 오픈라벨 전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Early AMPLE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MTX)를 기본으로 한 오렌시아®와 아달리무맙의 효능에 대한 직접 비교(Head-to-head) 연구로,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오픈라벨로 아달리무맙에서 오렌시아®로 전환한 전환군과 오렌시아® 치료를 지속한 비전환군의 임상 효능을 48주간 비교한 결과이다.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 받은 경험이 없으며, 자가항체인 항
코로나19 사태가 2차 확산 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10월부터 한의원에서 월경통과 안면신경마비·뇌혈관질환 후유관리 등 3개 질환에 대해, 환자에게 치료용 첩약을 처방하면, 이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첩약 급여 시범사업 세부안'에는 첩약 한제(10일분)당 수가는 △심층변증·방제기술료 3만 8,780원 △조제·탕전료 3만 380원~4만 1510원 △약재비 3만 2,620원~6만 3,010원(실거래가 기준) 등을 합해 14∼16만원 수준이며 이 중 절반을 환자가, 나머지 절반을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정부가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첩약 급여화를 서두르는 까닭이 무엇인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이 내는 건강 보험료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첩약 급여화를 위한 비용으로 충당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더구나 ‘심층변증·방제기술료’라는 어려운 단어로 포장한 진찰료가 의원급 초진료의 2.5배, 재진료의 3배가 넘는 3만 8,780원의 수가를 책정한 것은 정부의 일방적인 한의사 지원책에 다름 아니다. 무엇보다 이런 진찰료의 부담 주체가 건강보험에 가
2년 투여 시에도 성장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이 진행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환자 대상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5월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특별호에 게재됐으며 ‘GX-H9’의 주 1회뿐 아니라 2주 1회 지속형 제형으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며 관심을 모았다. ‘GX-H9’은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한독과 제넥신은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를 목표로 소아와 성인 대상 ‘GX-H9’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GX-H9’의 소아 환자 대상 임상 2상은 유럽 및 한국 10개국 27개의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2년간 데이터로 키 성장속도를 분석했다. ‘GX-H9’을 1년간 투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GX-H9’을 추가로 1년간 투여한 결과와 1일 제형인 지노트로핀(Genotropin®)을 1년간 투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GX-H9’으로 변경해 추가로 1년간 투여한 결과를 비교했다. ‘GX-H9’을 2년간 투여한 결과, 주 1회 간격으로 0.8 mg/kg과 1.2 mg/
미국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 매년 우수한 헬스케어 및 의료 기술 제품 및 기업 선정해 수여 인비절라인 코리아의 디지털 구강스캐너 ‘아이테로 엘레멘트 5D’는 휠 스탠드(왼쪽)와 Laptop(오른쪽)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우수한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제품을 선정하는 시장정보업체인 미국 의료기술 혁신(MedTech Breakthrough)이 지난 5월 19일 개최된 제 4회 미국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MedTech Breakthrough Awards)에서 자사의 디지털 스캐너인 ‘아이테로 엘레멘트 5D 시스템 (iTero Element 5D)’에 ‘치과업계 최고의 신기술상’을 수여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아이테로 엘레멘트 5D는 아이테로 라인 중 가장 최신 제품으로, 통합형 치아 이미징 시스템을 도입해 동시에 3D 구강 이미지 스캔(intra-oral optical impression), 2D 컬러 이미지, 근적외선 이미지(NIRI: Near-infrared Images) 기록이 가능하다. 또한 60초 내로 전악 스캔을 할 수 있다[i]. 아이테로 엘레멘트 5D의 NIRI는 법랑질 및 상아질을 포함한 구강 구조를 방사선 노출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