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 상피내암 불구 2010년부터 2남 2녀 출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자녀의 수를 뜻하는 합계 출산율이 0.9명으로 감소해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10년 동안 네 아이를 한 병원의 한 의사를 통해 출산한 산모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인 김OO 산모(만 39세)는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에게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4명의 아이를 출산했다. 첫 아이 출산은 지난 2010년. 산모는 13주 4일차에 짧은 자궁경부 길이로 인해 인근 산부인과의원에서 이대목동병원으로 전원해 자궁경부 봉축술을 받았다. 산모는 임신 전에 자궁경부 상피내암으로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을 3차례나 받았고, 일반 임산부보다 짧은 자궁경부 길이로 조산의 위험성이 큰 상황이어서 예방적 봉축술 후에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했다. 산모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38주차에 자연분만을 통해 2.95kg의 남아를 건강하게 분만했다. 첫번째 분만에서 김영주 교수의 헌신적 치료를 경험한 산모는 2011년 둘째 임신으로 다시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했고, 첫번째 임신과 마찬가지로 짧은 경부 길이로 14주 6일에 또다시 자궁경부 봉축술을 시행 받았다.
아주대의료원이 경기도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아주대의료원은 경기도와 랄록시펜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수준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6월 15일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임상시험 주관기관인 아주대의료원(연구책임자 허중연 감염내과 교수)은 경기도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함께 랄록시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아주대의료원은 2020년 내 랄록시펜의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허중연 연구책임자는 “국내외에서 임상시험이 진행중이거나 계획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와 직접 관련성이 없는 기존 치료제를 대상으로 하거나, 한국인에게 치료효과가 있는지 확신할 수 없는 등의 문제가 제시되고 있다”고 하면서 “반면 랄록시펜은 경기도 ‘메르스 치료물질 개발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를 특이적으로 억제하고,
수술후 통증강도 4 미만의 경증 통증 환자 제외 및 구제약물 용량 조정으로 효능 입증에 주력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은 현재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의 엄지건막류(무지외반증) 임상 3b상 진행상황을 6월 18일 발표했다. 미국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텍사스 세 임상기관에서 진행되는 엄지건막류 임상 3b상은 현지시간으로 6월 17일 이후 환자 스크리닝을 개시할 예정이고, 정교하게 설계된 선별기준을 통과하는 환자에 대하여 수술을 진행하여 7월 초 첫 환자 등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9년 11월 비보존은 엄지건막류 임상 2b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당시 환자 수가 적어서 일차 유효성지표인 12시간 통증면적합의 차이가 통계적 유의성에 도달하지는 못하였지만, 피험자 수가 충분하면 유의수준을 확보할 수 있는 차이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총 60명의 환자 수로 진통감지 환자백분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오피란제린의 빠른 진통 효능이 입증되었다. 본 임상 3b상은 오피란제린의 효능을 최종적으로 확증하는 시험으로, 지난 임상 2b상의 설계를 정교하게 수정하여 성공가능성을 극대화하였다. 총 300명 환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8일 0시 현재, 지역사회 51명, 해외유입 8명(총 59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257명(해외유입 1,3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총 10,800명(88.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17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8%)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6월 18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6월 17일(수) 0시 기준 1,132,823 12,198 10,774 1,145 279 21,489 1,099,136 6월 18일(목) 0시 기준 1,145,712 12,257 10,800 1,177 280 21,714 1,111,741 변동 +12,889 +59 (+)26 (+)32 (+)1 +225 +12,605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6월 18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아동‧노인 등 생애주기‧대상별 전자책(e-book)도 제작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해 개정 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음성자료(DAISY**, Digital Accessible Information System)로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 출생부터 노후까지 내 삶에 필요한 복지 한 권에 담았다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20.5.15) **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제 디지털문서 규격인 디지털접근정보시스템으로 목차를 구분 변환하여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일 이 안내서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담았고, 생애주기별, 대상 특성별, 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안내서는 사회보장위원회(ssc.go.kr) 및 보건복지부 (mohw.go.kr), 복지로(bokjiro.go.kr)와 국립장애인도서관(nlid.nl.go.kr) 누리집 및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dream.nl.go.kr)에서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
·유방암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로 허가 받은 면역항암제·티쎈트릭Ⓡ 병용요법,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1차 치료에서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 약 40% 감소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6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티쎈트릭Ⓡ은 전이 단계에서 이전에 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PD-L1 양성(IC PD-L1≥1%)인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지난 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티쎈트릭Ⓡ 병용요법은 유방암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 허가를 받은 면역항암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의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동향 및 티쎈트릭Ⓡ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로슈 의학부 김요한 메디컬 리드의 로슈 유방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그림1] 삼중음성유방암의진단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수)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기준 중위소득 100%→120% 이하**)한다고 밝혔다. *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모의 건강관리(영양관리·체조지원 등)와 신생아의 양육(목욕·수유지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 ** 기준중위소득 120%(’20) : 4인 가구 기준 월 567만 원 2006년 제도 도입 이후 지원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출산가정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대상을 이번에 추가로 확대하였다. * (2009∼2014년) 전 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 → (2015년) 전 가구 월평균 소득 65% 이하 → (2016~2018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 (2019~2020.6)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아울러 그간 서비스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던 기초생활보장 해산급여 수급자(긴급복지 해산비 수급자 포함)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로 산모 약 2만 3,000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아 올 한해 총 14만 명이 지원을 받게 되며, 서비스 제공인력도 2,300여
코로나 이후 변화를 고민하는 개원가에 여러 유용한 정보 공유됐다는 평가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원의 대상으로 진행한 오감위크(五감week) 웹캐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감위크 웹캐스트는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이 오픈 된 직후 1,3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4일 간 누적 참석자 수 1,138명을 기록하며 개원의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내용면에서는 코로나 이후 변화를 고민하는 개원가에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섯 가지 질환에 대한 감을 잡다’를 주제로, 호흡기 질환, 남성건강, 여성건강, 백신 등 4가지 파트에서 5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호흡기 질환 감 잡기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이해와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써 싱귤레어의 효능효과를 알아볼 수 있었다 . 또한 COVID-19 유행시기 속 알레르기비염 치료에 대해서도 소개되었다. 남성건강 감 잡기에서는 양성전립선비대증과 남성형 탈모의 질환 트렌드와 최신 치료 지견이 공유 되었다. 또 2020년 출시 25주년을 맞이한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