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절교정술 국내 도입 30년라식 후 백내장 수술 문의 늘어-일반 백내장과 다른 접근법 필요인공수정체 정확도 높아져 ‘안전’ #. 10년 전 라식수술을 받고 안경을 쓰지 않고 지내던 이준희(55세, 여) 씨는 최근 눈에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고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안경을 다시 맞추려고 했지만 교정이 되지 않아 동네 안과를 찾았고 검사결과 백내장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라식(LASIK), 라섹(LASEK)으로 대표되는 굴절교정수술이 국내에 도입된 지 30여 년이 지나면서 초기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50세를 넘기며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늘고 있다. 현재의 굴절 수술이 등장한 것은 지난 1990년대의 일이다. 당시 굴절수술은 심한 근시로 인한 저시력으로 불편함을 겪던 사람들에게 서광으로 여겨졌다. 15~20분의 간단한 수술로 지긋지긋한 안경과 렌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환호했다. 수술 후 일부에서 각막 혼탁으로 인한 빛 번짐, 건성안, 감염 등 부작용 문제가 나타나기는 했지만 다른 안과 수술에 비해 안전하고 합병증 빈도도 낮았다. 현재는 진단 및 수술 장비의 눈부신 발전으로 보다 진화한 굴절수술이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Let’s discuss the future’ 주제로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한상대)은 미래의학생명과학분야의 차세대 인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용화, 사업화, 상용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Bio-venture Competition & Congress 2020: Let’s discuss the future」을 개최한다. 특히 Bio-venture Competition을 통해 미래 유망 바이오 혁신 기술을 조기에 선별하여 상금을 수여하고 재단의 협력 기관과 연계사업을 통해 연구자 기반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행사는 8월 21일(금), 오전 9시부터 웨비나(Webinar)로 진행되며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다. 이번 바이오벤처 경연대회에서는 심사 결과에 따라 3인을 선발하여 1등 3천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재단의 협력 기관과 연계를 통해 연구자의 사업 비전에 따라 멘토링, 컨설팅, 펠로우쉽,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연계 할 예정이다. 재단의 협력 기관은 국내외 빅 파마, 투자자 단체, 보건산업관
강병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명예교수가 6월 10일(월)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미래는우리손안에, 환경미디어가 주최로 열린 ‘2020 대한민국환경대상’의 생태연구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15회째 열리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기관·지자체, 연구소,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하고, 그 간의 노력을 격려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사회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으며, 사회각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로 이루어지는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이다. 강병화 명예교수는 1984년부터 2012년까지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잡초, 생태, 종자 연구의 권위자로서 1999년 “야생자원식물종자은행”을 설립 후 2,332종류의 식물종자 8,893점을 수집 및 보관, 36년 동안 4,924일에 달하는 야외조사, 우리나라 야생식물의 종자부터 유묘, 개화 결실기에 따른 이미지 자료 60만장 수집, 우리나라 자원식물을 집대성한 한국생약자원생태도감(2008, 지오북) 외 20여권의 저서 집필, 종자와 식물에 대한 20회의 전시회 개최, 외래식물과 덩굴식물의 관리 필요성에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스마트 러닝 공간으로 새 단장 마쳐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이 6월 11일(목) 오후 3시 해연의학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 리노베이션 오픈식’을 열었다. 지난 2018년 의과대학 90주년을 기념해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시급했던 의학도서관 리노베이션이 추진됐으며, 수많은 교우들의 기부와 정성이 모여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 간 공사가 진행됐다. 새 단장을 마친 의학도서관은 따뜻하고 밝은 우드톤 인테리어로 조성됐으며,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전문 의학정보와 창의적 학습 및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스마트 러닝 공간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1층은 쾌적하고 탁 트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토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와 교육실, 호의역사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스튜디오, AR/VR 룸, 스터디룸 등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3층은 최신 의과학 자료를 구비한 자료실이 있으며, 4층은 열람실과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정진택 총장은 “의학, 보건의료, 생명과학 등 교육과 연구 등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의학도서관이 창의적 학습과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러닝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
온라인 자살유발정보 국민이 함께 막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민갑룡),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2020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참가자를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6월 12일 밝혔다. 자살유발정보란 자살동반자를 모집하는 내용이나, 구체적으로 자살 방법을 제시하는 콘텐츠, 자살을 유도하는 내용의 문서 및 사진∙동영상, 자살 위해물건의 판매와 활용, 그 밖에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데 활용되는 정보 등을 뜻한다. 2020년 6년째를 맞는 ‘2020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은 중앙자살예방센터 지켜줌인과 경찰청 누리캅스가 함께 온라인상의 자살유발정보를 삭제하고 긴급구조 대상자의 신고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집중클리닝 활동은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 경찰청 등 관계부처 간의 협력과 국민의 참여로 함께 진행 돼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진행된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에서는 1만 6,966건의 자살유발정보 등이 신고 및 접수되어 5,244건이 삭제된바 있으며 주로 SNS에서 사진과 동영상의 유형으로 유통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사단법인 50플러스코리안(회장: 한주형)과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사업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단법인 50플러스코리안은 ‘50플러스 한국인의 행복한 인생후반전을 함께 만들어간다’를 미션으로 중·장년 및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영리 회원제를 조직,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회원들과 활동하고 있다. 최근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에서 설립한 강서50플러스센터 위탁 운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6월 10일 이대서울병원 C동 7층 이학혜 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김영주 사회공헌부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50플러스코리안 한주형 회장, 유명자 이사, 최상태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기관은 ▶건강장수를 위한 웰에이징 공동 사업 추진 ▶제2인생 설계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회공헌 등 사회참여 사업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업무 협조 ▶양 기관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건강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 PR 어워드 아시아 2020에서 비영리 부문 ‘동상’10대 눈높이에 맞춘 유쾌한 콘텐츠로 청소년 자살 문제 공론화 및 자살 예방에 기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가 ‘PR 어워드 아시아 2020’ 비영리 부문(Non-Profit)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20년 19회째를 맞은 ‘PR 어워드 아시아(PR Awards Asia)’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캠페인(Campaign)’사에서 매년 아시아 지역의 성공적인 PR 사례를 발굴, 업적에 대해 평가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상식 대신 수상 기관으로 트로피를 전달한다. ‘PR 어워드 아시아 2020’ 비영리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다 들어줄 개’는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점에 주목해 생명보험재단에서 2017년부터 시작한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생명보험재단은 무겁고 우울한 자살 문제를 공론화하고 유쾌한 콘텐츠로 풀어내 청소년 층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영상과 함께 K-pop스타가 참여한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찾아가는 환경보건서비스 확대 환경부 지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는 최근 어린이 환경보건교육에 활용할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워크북’을 개발했다. 이번 워크북은 미세먼지, 알레르기천식, 환경호르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와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가 협업하여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개발됐다. 어린이들은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워크북에 포함된 낱말퀴즈, 숨은그림찾기, 스티커 붙이기 등을 활용하여 주제와 관련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교육에서 직접 다루지 못한 나머지 주제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쉽게 제작되어 워크북을 활용한 찾아가는 환경보건 교육은 어린이들의 환경성질환 관리 및 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환경보건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하여 2020년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육을 신청한 13개 초등학교와 유치원 학사일정에 따라 온라인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워크북은 교육 참가자에게 무료 배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