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세계적인 전문서적 출판사인 영국 테일러앤프랜시스그룹(Taylor & Francis Group)과 『토양지하수 정화기술(Soil and Groundwater Remediation Technologies)』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옥용식 교수를 비롯해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환경오염 저널 편집장 Jörg Rinklebe 교수(독일), 영국토양학회지 편집위원장인 칭화대 Deyi Hou 교수(중국), 겐트대 Filip Tack 교수(벨기에)가 공동 편집인으로 참여했으며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 독일 등 18개국 70여 명의 학자들과 함께 2년간 집필과정을 거쳤다. 해당 도서는 토양지하수정화기술의 최신 내용을 소개하며 ▲토양위해성평가 ▲토양지하수 유해오염물질 ▲식물정화기술 ▲비소제거기술 ▲나노기반 토양지하수 정화기술 ▲녹색정화기술 ▲국내외 토양지하수법 등 최근 토양지하수 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핵심 주제를 총 22개 챕터에 걸쳐 분석했으며 특히, 토양지하수오염과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논의하여 더욱
유방암 수술 및 항암치료 2회, 팔 골절 수술에 조기진통 치료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 우주현 외과 교수가 임신 중 유방암이 발견된 환자를 함께 치료하면서 분만까지 안전하게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방암이 발견된 환자는 임신 중에 전신 마취를 통한 유방암 수술 및 항암치료 2회는 물론 팔 골절로 인한 전신마취 후 수술까지 받았고 아기를 낳기 위해 조기진통 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의료진의 노력과 환자의 의지로 분만까지 하게됐다. 산모는 임신 전부터 유방에 종물 같은 것이 만져지는 증상이 있었으며 임신 후 크기가 증가해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우주현 교수를 찾았다. 검사 결과 좌측 유방암이 발견된 산모는 임신 23주에 다시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에게 분만을 위한 진료를 진행했다. 이때부터 외과와 산부인과 의료진은 산모와 태아 모두를 위한 최선의 치료를 위해 신중히 치료 방향을 협의하고 지난 2월 전신 마취를 통한 유방 보존술을 시행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의료진은 이후 지속적으로 태아의 상태를 평가하며 2차 항암 치료까지 진행했다. 우주현 교수는 “임신 2~3분기에 선택적 약제를 사용한 항암치료가 가능하다”며 “산모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축하공연으로 시작…이후 건축보고, 상징물 전달 등 일산차병원 개원 알리는 식순으로 진행온라인 특성 활용…고객과 실시간 소통 이벤트 등 단순 시청 넘어 쌍방향 소통 진행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고양시장, 미국∙호주∙싱가포르∙일본포함한 차그룹해외기관대표 등 국내외 귀빈들도 온라인 통해 축하 영상메시지 전달기존 여성 특화 강점 유지하면서 중증암 분야 공략 통해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카 병원 만들 것 다짐일산차병원 위치한 '차움라이프센터' 내 입주 병•의원과 진료협력을 통한 상생…상업문화시설과 연계 통한 혁신적 의료서비스 제공 성광의료재단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이 6월 12일 국내 병원업계 최초로 ‘온라인 개원식’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 방송한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원식에서는 KBS 앵커 출신인 차 의과학대학교 신은경 교수의 진행으로 봉헌기도, 건축보고,상징물 전달, 공로패 수여 등 일산차병원 개원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단체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환자 및 의료진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작은 음악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반기문 前 UN
소아 환자의 낙상 예방을 위해 가족 구성원 및 간병인 등 보호자의 주도적인 역할 강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이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소아 낙상’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소아 환자에게 발생한 낙상사고로 인해 위해(危害)가 발생한 환자안전사고의 보고 현황*과 이러한 환자안전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관련 예방 활동 사례가 포함되어 있다. * 총 291건(2016.7.29.~2020.4.30.)이 보고되었으며, 이중 소아 낙상의 환경적 요인으로 침상난간 관련(36.1%), 보호자 부재(25.7%), 보행보조기구 관련(6.9%), 의자 관련(3.0%), 의료기기 관련(1.2%) 등이 보고됨 소아 낙상의 경우 주변 사물이나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보호자(가족 구성원 및 간병인 등)의 부주의 등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며, 이로 인해 두개골 골절, 뇌출혈 등 심각한 두부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낙상 고위험군 소아 환자를 선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는 ‘낙상 위험 초기 평가’를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재평가할 수 있도록 권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외래 환자 수 1,673만 명으로 1위, 잇몸 관리 필요성 재확인잇몸병과 전신질환의 연관성 알려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 강조잇몸병 발생시기 평균 41.7세, 40대부터 더욱 신경써서 잇몸 관리 해야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6월 9일(화)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75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정상적인 식사를 가능케 하는 튼튼한 잇몸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데 필수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보여주는 제작물들을 활용해 구강 건강의 기초가 되는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 자료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673만명으로, 급성기관지염(감기)을 넘어서며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잇몸병 질환의 증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잇몸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
긴급구호세트 남성용 60세트·여성용 60세트, 총 120세트 지원 6월 2일(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 치료를 위해 서울유스호스텔에 설치된 서울시 제2생활치료센터에 구호품을 지원했다. 서울시 제2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에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구호품 지원은 서울시의 협조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서울시 제2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자에 전달됐다. 이번에 지원한 구호품은 긴급구호세트 120세트(남·여 각 60세트)로 담요, 구호의류, 일용품 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제2생활치료센터 입소자가 증가할 경우 추가 구호품 지급도 고려하고 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재난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목)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
의약품 전국 유통망 및 신속∙정확한 배송 시스템 통해 의약품 접근성 향상 레오파마 유한회사(대표 신정범)와 백제약품 주식회사(대표 김동구)는 6월 8일 백제약품 대회의실에서 레오파마 전품목에 대한 백제약품의 총판 서비스계약 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와 글로벌 제약사간 최초의 전품목 총판계약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국내 유통업계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백제약품은 이번 총판 계약에 따라 2020년 7월 1일부터 3년간 엔스틸룸, 다이보베트, 자미올, 프로토픽(0.1%, 0.03%) 등 레오파마가 보유하고 있는 피부질환 치료제 포함 전 품목에 대한 국내 유통을 책임지게 되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피부질환 치료 전문기업인 레오파마의 우수한 제품력과 백제약품의 국내 전국 유통망, 제품 판매력, 실시간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양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의약품 시장을 주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백제약품의 전국 9개 물류센터와 20개의 지점, 다수의 약국 거래처 및 협력 유통사로 구축된 광범위한유 통망과 24시간 이내 조달 가능한 신속한 배송 시스템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이 2020년 05월 04일부터 11월 03일까지(총 6개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환자안전센터 예비사업에 참여한다. 지역환자안전센터 예비사업은 환자안전법 개정(2020.07.30. 시행)에 따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된다. 사업 목적은 환자안전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 관련 시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환자안전활동 수행이 어려운 중소병원, 의원 및 약국 등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함이며, 사업 내용은 ▲ 환자안전사고 자율보고 활성화 ▲ 환자안전 홍보 및 교육 ▲ 환자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 시행 ▲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원체계 마련 등이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다수의 협력체계와 인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9년 환자안전지원센터 예비사업에 이어 2020년 지역환자안전센터 예비사업에 참여한다. 사업 수행을 위하여 중・소병원을 위한 맞춤형 환자안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의 사업 대상이었던 컨설팅 기관 중 2기관과 신규기관 3기관을 선정하여 관리하며, 환자안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