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강력한 투쟁을 통해 “문케어 저지”, “초극저수가 정상화”를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회원들에게 간곡히 호소하여 출범한 의협 40대 집행부의 수가 협상은 3년 연속 실패하였고, 현 집행부 3번의 수가정상화 기회는 절망 속에 끝났다. 의료계는 생존위기에 내몰린 회원들을 위해 세 번의 수가협상을 모두 실패한 현 의협 집행부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현실적 대책이 필요하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에 대한 14만 의사 회원들의 눈물 나는 헌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고, 수많은 회원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경영난으로 폐업의 위기에 몰렸고, 최저임금 급격인상으로 인한 수가보전의 필요성, 긴급재난지원금 등 국가적 지원 정책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어떤 면을 봐도 의료계에 대한 헌신과 저수가에 대한 보상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수가협상처럼 조용하고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과정은 역대에 없었고, 결과 역시 비대위가 구성되고 낙제점을 받았던 추무진 집행부 3.1%인상보다 훨씬 낮은 굴욕적인 2.4% 수가인상안을 제시받고 결렬되어 회원들의 한가닥의 실날 같은 희망마저 사라지고 이제는 생존의 위기에 내몰렸다. 이번 수가 협상 의료계 능멸의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으로 희망의 빛을 전하다안질환 치료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 지원 추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과 함께 손잡고 라오스에 희망의 빛을 전한다. 인술을 통해 차별없는 사랑을 실천해 온 고려대의료원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지난 6월 4일 양 기관은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사업협약식을 진행하고, 라오스 지역의 안(眼) 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사업은 2020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사업비 3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김병조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사업총괄을 맡을 이정구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사업 실무단장(안암병원 비뇨기과 교수)이 참석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는 권오규 이사장을 비롯해 박형배 사무총장, 최영성 사업팀장 등이 자리했다 라오스 북부지역인 우돔싸이(Oudomxay)주와 퐁살리(Phongsaly)주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라오스 안과병원을 신축해 지역
산부인과 시장의 정보 공유 및 양사의 네트워크 활용한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 진행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산모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 제공 예정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강성욱)와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6월 4일 GE헬스케어 본사에서 ‘마미톡을 활용한 산부인과 시장 활성화와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9명으로 집계됐다. 저출산 분위기와 35세 이상의 고위험임신 비율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임신 환경 조성과 건강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산모와 태아에게 도움이 되는 검사 정보를 모바일 앱에 자연스럽게 노출, 알기 쉽게 설명해 비급여 포함 필요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공식 감수 어플리케이션인 ‘마미톡’ 솔루션을 산부인과 시장에서 활성화할 예정이다. ‘마미톡’은 산모 대상 모바일 앱으로, ▲ 산부인과 진료 시 촬영한 태아 초음파 영상을 시청 및 저장할 수 있는 ‘초음파 앨범’ ▲임신 주수별로 태아의 성장 과정과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280d
분할 처방 불편 해소용량 조절, 조제 편의성도 ‘UP’아모잘탄패밀리 3종 제품과 병용 처방 시너지도 기대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 염 변경 개량신약 ‘아모디핀’의 저용량 제품(2.5mg)이 출시됐다. 2004년 출시된 아모디핀은 Amlodipine camsylate 성분의 고혈압치료제로, 대한민국 염 변경 개량신약 성공 신화의 첫 장을 쓴 한미약품 대표 제품 중 하나다. 이번 아모디핀 저용량 출시로 그동안 5mg의약품을 분할 처방 및 조제, 복용해 온 의사와 약사, 환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특히 약을 분할하는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조제 오염은 물론, 조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이번 아모디핀 2.5mg 출시로 회사의 고혈압치료제 제품라인의 확장성을 보다 넓히게 됐다. 특히 한미약품 대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3종 ‘아모잘탄패밀리’와 아모디핀 2.5mg을 병용 처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시너지도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현재 총 16종의 고혈압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는 연간 1,000억원대의 처방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
“통증 참지 마세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6월 3일 ‘2020 암 극복 캠페인-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이하 암 극복 캠페인)’를 진행했다.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한 증상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암성통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절한 통증 치료에 대한 소개 등을 위해 매년 ‘암 극복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암 극복 캠페인’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20 암 극복 캠페인’에서는 암 병동과 외래 진료과를 직접 찾아 의료진에게 ‘통증 참지 마세요’가 새겨진 배지를 제공하고 관련 리플릿을 이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통증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에 대한 답변이 담긴 부채와 중앙호스피스센터에서 제공하는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 등 리플릿을 전달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이번 ‘암 극복 캠페인’은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자료를 많이 활용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노바티스와 UCB 등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15년간 경력을 쌓은 정승원 대표를 영입한다고 6월 4일 밝혔다. 정승원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법인인 HPI의 총괄대표(CEO)를 맡아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 등 바이오신약 글로벌 임상개발을 가속하고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협력 강화 및 Open Collaboration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신임 정승원 HPI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MIT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친 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서 12년간 일했다. 신경과, 호흡기, 소화기 질환영역에서 제품개발 및 상업화 전략을 담당했으며 마케팅 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UCB에서 일본과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약품의 시장 확장을 주도하는 등 사업개발 및 임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정대표는 HPI를 총괄적으로 이끌면서 우선적으로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다음 단계 글로벌 임상 개발과 라이선스 아웃 등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올은 HPI의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 지역에 신규로
동국제약(주), 올리패스(주)와 협약, 신기술개발 기대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박해심)이 최근 신기술개발 사업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잇달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아주대의료원은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과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등 사업화 및 산학협력의 동반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간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재생 및 생체재료 분야에서 혁신적 의학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동국제약은 대한민국 최고의 토탈헬스케어 그룹을 미션으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R&D에도 매진하여 생물유래 기반 바이오 소재를 응용한 생체 조직재생 및 수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신유섭 교수팀은 다양한 지지체를 활용한 조직재생 구조체, 줄기세포치료제 기능강화 생체재료, 안면결손 복원을 위한 인공 구조체 등 재생 및 생체재료 분야 연구에 주력함으로써 다양한 신기술을 보유하면서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의미있는 성과물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월 올리패스(회장 정신)와 산학협력 MOU 협약을 시작으로 숙련된 연구 인력의 제공과 청년 고용
바이러스 표면의 돌기 단백질에 붙어 무력화시키는 특정 항체 확인 월간 5천만 테스트가 가능한 진단 키트 생산 가능 지멘스 헬시니어스(https://www.siemens-healthineers.com/kr/)가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항체검사(Total antibody test)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돌기 단백질(Spike Protein)은 바이러스가 장기나 혈관의 세포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키도록 하며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Total Antibody COV2T‘ 검사는 이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항체들은 SARS-CoV-2 바이러스를 무력화시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돌기 단백질에 초점을 맞춘 백신 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진단사업부문 글로벌 총괄 책임자인 디팍 나스(Deepak Nath) 박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진단검사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현 시국에 필요한 매우 정확하고 고품질의 항체 검사를 개발해냈다“며 “해당 검사는 IgM과 IgG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