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조은꿈몰'에서 킥보드 판매수익금 일부 기부키로 20년 전인 2000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위급한 상황을 넘겼던 신생아가 성년이 되어 보호자와 함께 병원을 찾아 기부 약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승훈씨는 20년 전 개인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중증 질환이 있어 이대목동병원을 찾았고 당시 주치의였던 소아청소년과 박은애 교수의 헌신적인 치료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할 수 있었다. 이에 20년이 지나 성인이 된 이승훈씨와 가족들은 다시 병원을 찾아 기부 약속을 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게 된 것이다. 기부 약정 협약식은 지난 6월 2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세미나실에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영주 사회공헌부장,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 등 경영진과 당시 주치의였던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 성인이 된 이승훈씨와 아버지 이대진 (주)클래식코리아 대표, 조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 약정 협약식에서 이승훈씨와 이대진 ㈜클래식코리아 대표는 ‘조은꿈몰(https://smartstore.naver.com/dhdistribution)’에서 판매되는 ‘날자YO 킥보드’의 판매 수익금
국내 최초 임상간호실무 노하우 담아 임상실무 표준 확립 마련 국립암센터 발행이세나・이재숙・김미숙・김화진・최윤아 판형 216*280mm | 발행일 2020년 5월 30일 | 쪽수 372쪽 | 제 본 양장가격 35,000원 | 분야 국내도서 > | ISBN 978-89-92864-46-6 (93510) 국립암센터, 암 병동 전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임상간호실무 노하우를 담은 임상실무지침서 발간 책 소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의료기관과 병상 수 증가, 표준화된 임상실무지침서 필수국내 최초, 암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임상실무 국내 표준 확립의 주춧돌 국립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 병동 전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 임상간호실무 노하우를 담은 임상실무지침서를 발간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인력이 24시간 중심이 되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환자 입장에서는 간병비 부담은 줄이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병원환경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해마다 실시하는 의료기관과 병상 수가 확대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전문 병원으로, 2000년도 설립 이후 암 환자 진료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이 6월 3일(수)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사업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사업은 코로나-19 등 치명률과 전염력이 높은 재난 수준의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을 권역별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에서 2020.4.14.(화)~5.22.(금)까지 영남권역 및 중부권역 소재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추가구축 사업’의 참여희망기관을 공모한 바 있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별로 하나만 지어지므로 지리적 접근성, 우수한 의료진, 감염병에 대한 경험,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 울산, 창원, 진주, 대구 등 영남권 모든 대도시에서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며, 공항, 항만과의 높은 접근성이 있어 지리적으로 감염병 대응의 최적지로 인정받고 있다. 감염병 및 호흡기 질환 관련 전문의 57명(감염내과 2명, 호흡기내과 12명, 소아청소년과(감염) 5명, 관련 진료과 전문의 38명)과 감염관리 실무전문가 자격증을 소유한 간호사 3명 등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의료진이 다수 근무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참여, 중
개도국 감염병 대응 위해 올해 3월 소형과제 지원사업 이어 중대형과제 지원사업 진행 ‘라이트펀드’(대표 김윤빈/RIGHT Fund)가 코로나19 등 신종 및 개발도상국의 풍토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치료제, 진단, 디지털 헬스 R&D 발굴을 위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중대형 과제 공모를 6월 3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한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2018년 7월 보건복지부, 한국 생명과학기업 5개사(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의 공동 출자로 만들어진 글로벌 민관협력 연구기금이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중대형 과제(후기개발프로젝트)와 소형 과제(전기개념증명 프로젝트)를 발굴, 선정해 2022년까지 500억원을 지원한다. 라이트펀드는 2019년 1차 중대형 과제 5개 연구프로젝트[1]를 선정하고 현재 약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중에 있다. 또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3월 공고를 거쳐 선정한 연구비 지원프로젝트는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곧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180억원의 추
- 진행성, 전이성 위암에 대한 새로운 표적 치료제 연구 - 위암에서 혈관내벽 수용체 작용 기전 분석 및 바이오마커, 기전 억제제 발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이한홍 교수가 ‘위암의 증식 및 전이에 기여하는 혈관내벽 수용체 연관 기전 및 기전 억제 물질의 개발’로 2020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중견연구에 선정되어, 3년간 3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국내 발병률 1위, 암관련 사망률 2위를 보이는 위암의 치료에 있어서 완치에 가까운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조기 위암과는 달리 진행성, 전이성 위암의 예후는 매우 불량하며 항암화학요법이나 최신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한홍 교수의 연구는 이러한 진행성, 전이성 위암에 대한 치료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출발하였다. 본 연구는 진행성 위암에서 암세포 전이에 관련되어 있는 새로운 혈관내벽 수용제(endothelial receptor)를 발굴해 내고, 이 기전을 현재 위암 치료의 타겟 물질로 사용하고 있는 혈관내피 성장인자 수용체(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 VEGFR)와의 연관성을 분석함으로써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외국 정부와 체결한 사회보장협정으로 우리 국민 약 7만 ,9387명(2019년 말 기준)이 약 3조9,687억 원의 외국 연금보험료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국민 4,278명은 국내와 외국에서 납부한 연금 가입기간을 합산하여 약 1,069억 원(2019년 12월 말 기준)의 외국연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사회보장협정(이하 협정)은 국가 간 사회보장 분야를 규율하는 조약으로 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협정 체결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총 36개국과 협정을 체결·시행 중이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이 많이 진출한 국가나 재외동포 수가 많은 국가를 우선으로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각 협정은 보험료 면제를 기본으로 하고, 이 중 26개국과는 가입 기간을 합산하여 급여수급권까지 보호하는 내용도 규정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우리나라는 페루(1월), 룩셈부르크(9월), 슬로베니아(10월), 크로아티아(11월) 등 4개국과의 협정을 발효시켰으며, 노르웨이, 우루과이, 뉴질랜드, 필리핀 등 4개 국가와 협정에 서명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 한 해 평균
2015-2018년 동안 만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로 응급실 내원 증가차도 및 횡단보도(49.5%)에서 대부분 발생하며, 오후 시간대(15시~18시)에 높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5-2018년 동안 보행자 교통사고로 23개「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매년 23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의 발생 원인을 비롯한 손상 관련 심층자료를 전향적으로 수집하여 손상 통계 산출 최근 4년 동안 23개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교통사고 환자 18만 7,003명 중 보행자 교통사고 환자 수는 3만 5976명으로 남자가 1만 8,578명(51.6%), 여자가 1만 7,398명(48.4%)이었다. 연령별 전체 교통사고 중 보행자 교통사고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어린이(만 12세 이하)가 성인(만 19세 이상)에 비해 1.5배 높게 나타났고, 특히 취학 전 어린이(만 1~6세, 30.5%)와 취학기에서는 저학년(만 7~12세, 26.3%; 만 13~15세, 17.4%; 만 16~18세, 14.1%)일수록 교통사고 발생 시 보행자가 다치는 비율이 높았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3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어린이집 방역 관리 방안, ▲물놀이형 유원시설 개장에 따른 방역 조치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쿠팡 물류센터 및 소규모 종교활동 등에 따른 산발적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주요 감염 발생시설에 대한 각별한 관리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곧 100회를 맞이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 당국,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등교수업 확대 및 여름철 방역 대응 등에서도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6월 3일 회의에 각 지방교육청·경찰청이 함께한 것은 미래세대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기성 세대의 의지를 표출한 것이라면서, 등교 수업에 따른 위험을 차단하고 수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어린이집 방역 관리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단위 어린이집 휴원 해제(6월 1일) 후에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