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임상 승인으로 임상기간 단축 및 비용절감 기대HL161의 중국 내 4번째 자가면역질환 적응증 승인으로 임상 가속화 한올바이오파마의 중국 파트너인 하버바이오메드(HBM)는 그레이브스안병증에 대해 HL161(HBM9161) 항체 신약의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2/3상 연결임상(Seamless clinical study) 계획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6월 2일 밝혔다. 연결임상은 하나의 임상시험계획 내에서 임상2상과 3상을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임상개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로써 하버바이오메드는 중국에서 HL161 항체에 대해 중증근무력증(MG)과 시신경척수염(NMOSD), 혈소판감소증(ITP) 및 그레이브스안병증(GO) 등 총 4종의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IND 승인을 받고 임상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혈소판감소증과 그레이브스안병증에 대해서는 연결임상 계획을 승인받아 임상개발을 가속하고 있다. 그레이브스안병증은 갑상선 안병증이라고도 불리며 안구돌출, 복시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HL161은 그레이브스안병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자가항체를 제거하는 작용 기전을 가지기 때문에, 현재까지 적절
HR+/HER2- 전이성 유방암 여성의 치료를 위해 아로마타제 억제제 또는 풀베스트란트와 병용 사용 시 보험 급여 혜택 받을 수 있어휴약기간 없이 매일 경구 복용하는 CDK 4&6 억제제, 전체생존기간 연장결과는 간 전이 등 예후가 좋지 않은 환자군에서도 일관된 결과 입증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음성(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6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된다고 밝혔다. 버제니오는 세포분화와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와 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 차세대 표적 치료제로, 지난 2019년 5월 1일 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기반 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의 병용요법과 여성의 내분비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경우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았다. 버제니오는 위험분담제를 통한 급여 신설 품목으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약칭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6월3일~7월13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정된 「사회보장급여법」에서 위임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것이다. [ 사회보장급여법 주요 개정내용(2020년4월7일) 및 시행령 위임사항 ]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발굴조사 시 보장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 규정(안 제7조)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정보 중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관할 지역 주민의 주민등록정보와 지방세 체납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자료를 활용해 가구 구성이나 경제적 상황 등을 파악함으로써 위기가구 발굴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의*했던 사항을 바탕으로 제도를 개선하려는 것이다. *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경기도 등 : 독거어르신 파악, 지방세 체납처분을 위한 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경제적 위기가구 지원 등 필요성 제기 ② 통신연금 연체정보 세부기준 마련(안 제8조)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활용하는 변수에 ‘통신요금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541명(해외유입 1,266명*(내국인 87.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4명으로 총 10,446명(90.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23명이 격리 중이다.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72명이다(치명률 2.36%).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6월 2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6월 1일(월) 0시 기준 921,391 11,503 10,422 810 271 24,058 885,830 6월 2일(화) 0시 기준 939,851 11,541 10,446 823 272 28,922 899,388 변동 (+)18,460 (+)38 (+)24 (+)13 (+)1 (+)4,864 (+)13,558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6월 2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6월 한 달을 ‘윤리의 달’로 정하고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JW그룹은 서초동 본사에서 ‘제4회 JW 윤리의 날’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6월 2일 밝혔다. ‘JW 윤리의 날(6월 2일)’은 지난 2017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세와 의지를 재점검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인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JW홀딩스 한성권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장)와 JW중외제약, JW신약, JW메디칼 등 각사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 경영기획실장, 영업본부장, 자율준수 관리자·담당자인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율준수 의지천명 △윤리경영 우수 기여자 포상 △준법·윤리규범 실천서약 △준법경영 강화 선언 등을 진행했다. 또 JW그룹은 6월 한 달을 ‘JW 윤리의 달’로 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서약서 서명과 준법·윤리경영 관련 퀴즈응모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성권 자율준수위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불확실한 기업 환경 속에서 지속 경영에 필수적인 윤리경영의 중요성은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
-JW생명과학 생산 완제품 박스터에 공급… 박스터 미국 유통, 판매 담당 -기존 피노멜 글로벌 사업 협력도 강화, 판매·공급지역 조정 JW홀딩스는 박스터 헬스케어(Baxter Healthcare Corporation, 이하 박스터)와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영양수액제에 대한 제품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박스터는 미국에 본사를 둔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새로운 영양수액제를 공동 개발한다. 또 JW홀딩스는 자회사 JW생명과학을 통해 신제품을 박스터에 공급하고, 박스터는 미국에서 이들 제품에 대한 유통, 판매 등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신제품에 대한 정보와 계약 규모 및 조건에 대한 사항은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다. 이와 함께 JW홀딩스와 박스터는 피노멜(FINOMEL, 국내 제품명 : 위너프)에 대한 글로벌 사업 영역을 조정하기로 했다. JW홀딩스는 1일 공시를 통해 양사가 지난 2013년 체결한 수액(피노멜) 수출 계약 건과 관련해 판매·공급지역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였던 박스터의 판매·공급지역이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북아프리카
두달 연속 환자 및 수익 급감…지쳐가는 병원들3월보다 4월에 감소폭 더 커…최악의 상황 직면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렸던 3월과 4월 두달 연속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환자수와 수익이 크게 줄어드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상급종합병원 20곳과 종합병원 96곳, 병원급 의료기관 26곳 등 142곳의 환자 수와 수익 변동 상황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3월 이후 급격한 환자 감소 추세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던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이 4월에도 여전히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3월과 비교한 외래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이 15.7% 줄어든 것을 비롯, 종합병원 19.3%, 병원급 29.6%의 감소폭을 보였으며 입원환자의 경우도 종별로 각각 14.5%(상급종합병원), 19.6%(종합병원), 25.2%(병원) 감소로 엇비슷했다. 이같은 환자 감소추세는 4월에도 계속됐다. 작년 4월과 비교해 외래환자는 16.2%(상급종합병원), 23.8%(종합병원), 30.5%(병원) 줄어들었으며 입원도 12.7%(상급종합병원), 21.4%(종합병원), 32.3%(병원)의 환
정보화실장 지의규 기획부실장 제환준 서울대병원은 6월 1일, 지의규 정보화실장과 제환준 기획부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지의규 정보화실장은 1995년 서울의대를 졸업했고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이다. 서울대병원 기획부실장과 의료정보개발실장,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0년 6월 1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제환준 기획부실장은 1995년 서울의대를 졸업했고 영상의학과 전공이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 섹션 책임교수, 대한응급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영상의학회 의무이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2020년 6월 1일부터 2022년 6월 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