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및 임원진 대상, 1기수 총 3차 교육 진행, 20여명 선착순 마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의료기기 CEO 및 임원진을 대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동향, 기업 위기관리, 미래 트렌드 대응 등 다양한 콘텐츠와 최신 경영기법을 제공하여 인문학적 소양은 물론 최고 경영자로서 중요한 인적 네트워킹 확대와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2020 최고 경영자 과정」 교육을 신설하고 오는 6월 24일, 8월 26일, 10월 28일 3차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 최고 경영자 과정’은 최근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방향에 따른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과 Business 모델 혁신에 대한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최고 경영자의 경영기법과 미래를 준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제 비즈니스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다. 강연자는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 최윤섭 소장,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재형 교수를 초청하여 최신 의료기기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글로벌 리더십과 경영자에게 필요한 경영 스킬, 전략 경영, 위기관리 등에 대해 최신 이론과 기술 트렌드에 정통한 국내 최고 미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협회는 ‘최고 경영자 과정’외
- 서울의대·경희의대 연구팀, 뇌종양 진단용 분자 탐침자 개발 성공- 실시간으로 뇌종양과 정상 뇌 조직 구별 가능해져 임상 활용 기대 5분 이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뇌종양과 정상 뇌 조직을 구별할 수 있는 분자 탐침자가 개발됐다. 서울의대(강재승·박철기·김예진)·경희의대(김도경) 연구팀은 종양 부위의 특이적 정밀진단 및 영상화가 가능한 분자 탐침자(Molecular Probe) 개발에 성공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종양 부위에 비정상적으로 시스테인(Cysteine)이 높게 발현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시스테인에 높은 감도로 반응해 광학적 특성 변화를 보여 뇌종양 세포뿐 아니라 질병 부위를 구별할 수 있는 탐침자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다학제 연구의 세계적 학술지인 ‘케미컬 사이언스’(Chemical Science: IF 9.5) 최신호에 게재됐다.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은 다른 종양에 비해 악성도가 매우 높고, 수술 후 재발할 경우 재수술이 상대적으로 어렵다. 전체 뇌종양의 15%를 차지하나 원인은 불분명하고, 예방법도 없다. 환자의 생존을 위해서는 정밀진단과 추적관찰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이유다. 일반적으로 초기 단계의 종양은 수술 치
김범석∙박인혜 교수 등 국내 연구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연구자 주도 발표로 주목국내 연구자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딥러닝 기술, 인공지능 기술 이용 연구도 주목 받아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 www.kcsg.org)는 지난 5월 29일~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임상암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에서 국내 연구자들의 구연 및 포스터 등 총 195건의 발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참여한 연구 결과는 25건 발표됐다. 현재 국내에서 항암 치료와 관련된 임상연구를 주도적으로 실행하면서 약 70건의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은 “코로나-19로 올해 ASCO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국내 연구자들의 발표는 지난해 보다 더욱 활발했다”며 “특히 항암요법연구회를 통해 주요 암종과 희귀암에 있어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냈고 이번 ASCO에서 주목받는 연구 데이터를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범석 교수, 희귀암인 선양낭포암에서 액시티닙 치료의 임상시험 결과 발표 이번 ASCO에서 주목해야할 연구는 김범석 교수(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의
급진적인 최저임금 인상정책으로 인한 인건비 폭증,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전례 없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의원유형 수가협상이 3년 연속 결렬되고 말았다. 이로써 지난 2008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시작된 이후 의원 유형 수가협상은 금번 협상까지 무려 8차례나 결렬되었고, 협상결렬에 따른 별다른 조정절차가 마련되지 않은 현행 불합리한 수가결정구조에서는 6월 한달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건보공단의 최종 제시수치를 기준으로 내년 의원유형 환산지수 최종 인상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우리협회는 금번 협상에서 건보공단 협상단 및 재정위 위원들이 의료계와 보다 합리적인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일선 의료현장 인건비 급증에 따른 경영 악화에 대한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전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수가협상 구조상 객관적인 경영악화 지표와 종사자들의 고용 유지를 위한 노력 등 의원급 생존을 위한 현실은 외면되고, 오로지 건보공단에서 발주한 연구용역의 순위와 격차만이 강조된 결과,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수치가 제안되었고 결국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를 수 없
경기도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모집한 2020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 지원 사업에 경기도 내 민간의료기관 중 단 한곳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으로 이재명 지사의 수술실 CCTV설치 지원 사업이 얼마나 허황되고,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사업인지가 여실히 증명되었다. CCTV 감시는 의사와 환자의 불신조장일 뿐 아니라 이 세상의 누구도 CCTV로 감시받으며 일하기를 원하지 않는 기본권 침해의 상호감시, 불신조장의 사회주의 국가의 발상이다.인권변호사라는 이재명 지사가 이렇게 인간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사람의 기본 인권을 극도로 침해하는 발상을 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경기도의사회는 수술실 CCTV에 대해서 수술실에서 일하는 의료인의 기본권을 말살하는 반인권적 발상일 뿐 아니라, 수술실 CCTV 감시 아래에서는 수술하는 의사들 대다수가 환자 수술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수술에 최선을 다할 수 없다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이는 곧바로 최선의 진료가 필요한 수술 받는 환자의 피해로 연결됨을 분명히 지적하면서 의사와 환자의 불신을 조장하는 이지사의 왜곡되고 잘못된 포퓰리즘 정책의 즉각 중단을 요구해왔다. 경기도의사회 2만
취약계층의 중증질환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암센터 운영,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 등 공공의료부문의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현 김병관 원장이 6월 2일부로 제19대 보라매병원장으로 연임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6년 제17대 보라매병원장으로 취임한 김병관 원장은 이로써 2018년 제18대 보라매병원장으로 연임된 데 이어 다시한번 보라매병원을 이끌게 됐다. 이는 취임 이후부터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의료부문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공로를 대내·외에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2018년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라는 뉴비전을 선포하며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을 다진 김 원장은, 이후 ▲시립병원 최초 심평원 적정성 평가 14개 전항목 최우수 등급 획득 ▲70대 고령자 고난도 신장이식술 성공 ▲서울시립병원평가 리더부문 우수기관 선정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정착 선도 ▲중증 및 최연소 코로나19 환자 완치 성과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왔다. 김병관 원장은 “보라매병원은 대한민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든 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황달, 복통 증상 있으면 즉시 진료 받아야 담관암은 일반인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매우 치명적인 암 중 하나다. 2018년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담낭‧담관암 발병률은 전체 9위에 불과하지만(전체 발생 암 중 2.9%), 사망률은 6위(전체 암 사망자의 6.2%)를 차지한다. 닌텐도DS와 닌텐도 Wii를 히트시키며 닌텐도社 제 2의 전성기를 이끈 이와타 사토루가 향년 55세에 이 질환으로 사망했으며, 과거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하얀거탑’에서도 출세가도를 달리던 주인공 장준혁(김명민 분)이 담관암으로 허망하게 사망하는 것으로 설정될 만큼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급격히 악화되는 암이기도 하다. 6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증상 미미해 조기발견 어려워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쓸개즙)은 간내 담관을 거쳐 간외 담관에 이르고, 담낭에 저장된 후 다시 담관으로 분비되어 지방의 소화‧흡수를 돕기 위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된다. 간의 모세담관에서 시작해 단계적으로 합쳐지고 굵어지면서 담낭과 십이지장으로 연결된다. 암세포 발생부위에 따라 간내(근위부) 담관암과 간외(원위부) 담관암으로 구분한다. 발생 원인으로는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할 경우 감염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 담관
영화제 수상작은 비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고 비만 치료를 독려하는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 예정비만학회 이관우 이사장, “비만영화제 통해 비만이 질병이라는 점을 더욱 널리 알리고 비만 예방과 비만에 대해 경각심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는 비만이 질병임을 알리고, 비만의 예방과 치료, 인식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2020년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는 대한비만학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25초영화제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출품기간은 6월 2일(화)부터 7월 3일(금)까지며 시상식은 8월 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비만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전문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방치 시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을 동반할 수 있는 질병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여전히 비만을 개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편견이 만연하며,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을 통해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이에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에서는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영상, 만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