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IP, 18~64세 SOT 수혜자에서 aIIV3등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접종 권고 ●면역억제 요법이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 효과감소시킬 수 있어 면역 증강된 백신 접종 필요 글로벌백신기업 CSL시퀴러스(CSL Seqirus)는 자사의 어쥬번트인플루엔자 백신(aIIV)이 고형장기이식(SOT, Solid OrganTransplantation)을 받은 18-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될 수 있도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산하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권고를확대했다고 밝혔다.[i] ACIP의 이번 결정은 고형장기이식을 받은 수혜자에서 인플루엔자 합병증의 높은 위험성을 바탕으로 한다. 고형장기이식 수혜자는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며, 독감으로인한 증상이 더 심각할 수 있다.[ii],[iii]SOT 수혜자의 22-49%에서 폐렴을 포함한 하기도 질환은 발생하며, 독감에 걸린 SOT 수혜자의69%가 입원하고, 그 중 11%는 중환자실에입원, 8%는 인공호흡기(mechanical ventilation)를필요로 하며 30일 이내 사망은 3%에 이른다.2,3 앞서ACIP는 SOT 수혜자에서 보다 효과적인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고형장기이식을 받은지
●비만 증가‧출산 감소에 급격히 늘었다ⵈ●조기 진단하면 완치 가능한 ‘자궁내막암’이란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은 1999년 여성 10만 명당 3.1명 발생했으나 2021년에는 14.6명으로 약 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자궁내막암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박준식 교수와 알아본다.자궁내막암은 여성의 월경 주기에 따라 증식과 탈락을 반복하고, 임신 시 착상이 일어나는 자궁 안쪽 내막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과거에는 서구권에서 많이 발생했으나, 최근 국내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박준식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에 대한 과도한 노출로 발생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인구 증가와 저출산, 고령 임신 등으로 에스트로겐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궁내막암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자궁내막암은 에스트로겐의 과도한 자극으로 발생하는 제1형 자궁내막암과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적은 제2형 자궁내막암이 있다. 제1형은 자궁내막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보통 비정형 자궁내막증으로부터 발생하며 이른 병기에 진단되고 비교적 예후가 좋다. 반면, 제2형은 위축성 내막에서 발
(사)국제한인간호재단(이하 GKNF)은 8월 17일 간호대학생 국제보건 리더십 프로그램(Global Leadership Program)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1기 국제보건 리더십 프로그램은 7월 6일부터 14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14개교, 37명의 간호대학생이 참여하였다. 해단식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간호대학생, 인솔교수 1명, 사무국 운영진 3명, GKNF GLP 실행위원장이 참석하였다. 노은하 GKNF 사무총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유수영 GLP 단장의 참여자 역량 변화 공유 시간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국제간호 역량은 ‘국제개발협력과 국제보건의 이해’와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참여 전략’ 항목에서 약 40% 상승하였으며 그 외의 역량들도 모두 상승하였다. 이어 조별로 활동 보고 및 소감 발표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운영진의 총평과 안현미 GLP 실행위원장의 폐회로 해단식을 마쳤다. MVP상을 수상한 이수빈 학생(신성대학교)은 해단식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라는 이름과 같이 조원 모두가 리더십을 함께 발휘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지에서 진행할 교육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우진)와 강원대 어린이병원(병원장 조희승)이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어린이 환경보건 심포지엄’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자체 공무원, 환경보건 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하여 어린이 및 환경에 최신 연구 동향 및 지식 공유를 통해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강원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연구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하고, 이에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 환경정책과 백승만 과장, 레고랜드 코리아 이순규 대표의 축사, 강원대 어린이병원 홍보대사인 김현수 테너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 심포지엄은 총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을 좌장으로, 신희영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다운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이 어린이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발표하였다. 2부에서는 김우진 강원대병원 진료부원장을 좌장으로, 강원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기현 교수와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 동향에
●유럽 최대 규모의병리학 학술대회에 참석하여유럽 시장에서 다양한판로 모색 예정 인공지능 기반디지털 병리 및병리진단 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오는9월 7일부터 11일,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제36회 유럽병리학회(36thEuropean Congress of Pathology - 36th ECP)에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병리학회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nited States and Canadian Academyof Pathology, USCAP), 국제병리학회(InternationalAcademy of Pathology, IAP), 영국병리학회(BritishDivision of the 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 BDIAP)와 함께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럽최대 규모의 병리학연례 학술대회이다. 매년유럽 주요 도시에서개최되는 이 학회는다양한 병리학 분야에서최신 연구와 진단기술을 공유하며, 업계전문가들 간의 폭넓은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유럽암 정보 시스템(EuropeanCancer Information System, ECIS)의최신 데이터에 따르면,유럽에서 전립선암은 여전히남성에게 가장 흔히발생하는 암 중하
●안면 신경 둘러싸는 신경초에 발생하는 희귀 종양 ●수술 치료 시 안면 결손 불가피‧치료 결과 다양해●최적 치료 방침 확립 및 환자 삶의 질 향상 기대 국내 연구진이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안면신경초종양(Facial Nerve Schwannoma)’ 환자를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안면 신경 기능이 양호한 안면신경초종양 환자의 경우 보존적 치료로도 장기적으로 안면 신경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비롯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가천대학교 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안면신경학회 등 국내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안면신경초종은 두개골 내 발생하는 희귀 종양으로, 주요 증상은 무증상부터 안면 신경 마비, 청력 및 전정기능장애 등 다양하다. 세계 유병률은 약 0.15~0.8%로 추산된다. 진단 시 환자 증상과 중증도, 종양 위치와 크기 등에 따라 수술과 방사선 치료, 보존적 치료 등이 고려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최적의 치료 방침이 확립되지 않아 치료 후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가 지
●갤럽 스트렝스 파인더로 CEO 강점 분석... ‘개인 강점 개발이 조직 성과 극대화 열쇠’●CEO들, 강점 재발견 통해 조직 내 소통·협업 개선 방안 모색 ●웰빙닥터스, 강점 기반 조직문화 개선 계획 수립... 강점퀘스트와 협력 예정 강점퀘스트 조현영 대표가 한남동 진핏메디컬PT(대표 김진)에서 건강웰빙 협업네트워크 웰빙닥터스의 CEO들을 대상으로 강점찾기 팀빌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팀빌딩은 조현영 대표가 최근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한 '강점혁명' 특강에 이어 열렸으며, 강점 기반 접근법에 대한 CEO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강점코칭 마스터로 유명한 조현영 대표는 이번 팀빌딩 워크숍에서 갤럽의 스트렝스 파인더를 활용해 각 CEO들의 강점을 분석하고, 이를 조직 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개인의 고유한 강점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이 조직 전체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열쇠”라며, 강점 기반 접근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조현영 대표의 팀빌딩 과정에서는 각 CEO들이 자신과 팀원들의 강점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협업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
●콩팥기능 갑자기 나빠져 발생… 여름철 심한 탈수증상도 한 원인 ●중환자실 환자 30%서 발생… 시간 지체 시 생명까지 위협 ‘위험’ ●콩팥 유입 혈액량 줄면 위험↑… 심한운동-藥 다량 복용 시 조심 ●사망률 40% 내외, 수술·외상 후 발생 시 사망률 60~70% 보고도 ●조기치료하면 원기능 회복可, 의심증상 시 병원 찾아 검사받아야 콩팥은 우리 몸에서 단위 면적당 혈액이 가장 많이 공급되는 장기다. 따라서 혈관에 문제가 생겨 혈액 공급이 안 되면 심장보다 빨리 손상을 입는다. 콩팥은 몸속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콩팥을 인체의 ‘정수기’로 부르는 이유다. 또 나트륨, 칼륨, 칼슘, 인처럼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를 만든다. 콩팥이 나쁘면 비타민 D(활성형)가 만들어지지 않아 뼈가 약해지고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도 한다. 급성 콩팥손상은 콩팥 기능이 수 시간에서 수일 내에 갑작스럽게 나빠지는 것을 말한다. 신체 내에 질소 노폐물이 축적돼 혈액 내에 고질소혈증이 일어나고, 체액과 전해질 균형에 이상이 생긴다. 급성 콩팥손상은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