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신경 둘러싸는 신경초에 발생하는 희귀 종양 ●수술 치료 시 안면 결손 불가피‧치료 결과 다양해●최적 치료 방침 확립 및 환자 삶의 질 향상 기대 국내 연구진이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안면신경초종양(Facial Nerve Schwannoma)’ 환자를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안면 신경 기능이 양호한 안면신경초종양 환자의 경우 보존적 치료로도 장기적으로 안면 신경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비롯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가천대학교 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안면신경학회 등 국내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안면신경초종은 두개골 내 발생하는 희귀 종양으로, 주요 증상은 무증상부터 안면 신경 마비, 청력 및 전정기능장애 등 다양하다. 세계 유병률은 약 0.15~0.8%로 추산된다. 진단 시 환자 증상과 중증도, 종양 위치와 크기 등에 따라 수술과 방사선 치료, 보존적 치료 등이 고려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최적의 치료 방침이 확립되지 않아 치료 후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가 지
●갤럽 스트렝스 파인더로 CEO 강점 분석... ‘개인 강점 개발이 조직 성과 극대화 열쇠’●CEO들, 강점 재발견 통해 조직 내 소통·협업 개선 방안 모색 ●웰빙닥터스, 강점 기반 조직문화 개선 계획 수립... 강점퀘스트와 협력 예정 강점퀘스트 조현영 대표가 한남동 진핏메디컬PT(대표 김진)에서 건강웰빙 협업네트워크 웰빙닥터스의 CEO들을 대상으로 강점찾기 팀빌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팀빌딩은 조현영 대표가 최근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한 '강점혁명' 특강에 이어 열렸으며, 강점 기반 접근법에 대한 CEO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강점코칭 마스터로 유명한 조현영 대표는 이번 팀빌딩 워크숍에서 갤럽의 스트렝스 파인더를 활용해 각 CEO들의 강점을 분석하고, 이를 조직 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개인의 고유한 강점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이 조직 전체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열쇠”라며, 강점 기반 접근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조현영 대표의 팀빌딩 과정에서는 각 CEO들이 자신과 팀원들의 강점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협업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
●콩팥기능 갑자기 나빠져 발생… 여름철 심한 탈수증상도 한 원인 ●중환자실 환자 30%서 발생… 시간 지체 시 생명까지 위협 ‘위험’ ●콩팥 유입 혈액량 줄면 위험↑… 심한운동-藥 다량 복용 시 조심 ●사망률 40% 내외, 수술·외상 후 발생 시 사망률 60~70% 보고도 ●조기치료하면 원기능 회복可, 의심증상 시 병원 찾아 검사받아야 콩팥은 우리 몸에서 단위 면적당 혈액이 가장 많이 공급되는 장기다. 따라서 혈관에 문제가 생겨 혈액 공급이 안 되면 심장보다 빨리 손상을 입는다. 콩팥은 몸속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콩팥을 인체의 ‘정수기’로 부르는 이유다. 또 나트륨, 칼륨, 칼슘, 인처럼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를 만든다. 콩팥이 나쁘면 비타민 D(활성형)가 만들어지지 않아 뼈가 약해지고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도 한다. 급성 콩팥손상은 콩팥 기능이 수 시간에서 수일 내에 갑작스럽게 나빠지는 것을 말한다. 신체 내에 질소 노폐물이 축적돼 혈액 내에 고질소혈증이 일어나고, 체액과 전해질 균형에 이상이 생긴다. 급성 콩팥손상은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
최근 영유아 사이에서수족구가 빠르게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바에따르면, 2024년 7월 마지막주까지 수족구병의사환자 비율이 1,000명당 52명에 달했다. 특히 0~6세 영유아의발생률이 71.6명으로 가장높아, 면역력이 낮은영유아가 있는가정에서는 수족구병예방에 더욱신경을 써야한다. 함소아한의원 해운대점 안예지원장은 "올해는 유독늦은 여름까지급성호흡기감염증과 수족구병 등 여러 감염질환이유행하고 있다"며, "예년과 달리 계절과상관없이 유행질환으로 고생하는아이들이 많아예방을 위한철저한 위생, 면역 관리가 필요한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infection)가 주원인으로, 주로 여름철에발생하는 바이러스성전염병이다. 2~3일 간의잠복기를 거친후 손, 발, 입 등에 수포성발진이 나타나는것이 특징이다. 대개 특별한 치료제없이도 1주일 전후로저절로 낫지만, 증상 발생 시입안에 물집과심한 통증, 발열이 동반되어 고통을호소하는 경우가많다. 이러한 수족구병의 증상완화와 예방에는한방 치료가도움이 될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수족구병을 '외감열병'의 일종으로보아 열을내리고 독을해소하는 치료법을주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쌍황련연조엑스와
●우수한 임상적 효과(p<0.0001)로휴지기 통증 감소 주 평가지표 달성 ●2025년 중국에서만 CLI 환자 수 500만 명 돌파 예상 ●궤양 완치 목적 임상 3상성공 결과 토대로 이미 중국 내 NDA 신청 헬릭스미스의 중국 파트너사인 노스랜드 바이오텍(NorthlandBiotech)이 중증하지허혈(CLI)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증 감소 목적의 엔젠시스(VM202, 중국명 NL003) 임상 3상에서도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두 개의 임상 3상 중 휴지기 통증 감소가 주 평가지표인 임상시험의 톱라인 데이터다. 노스랜드 측 발표에 따르면 1차 평가지표인 휴지기 통증 감소율이위약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했고(p<0.0001), 안전성이 우수했으며 약물 관련 심각한이상반응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 헬릭스미스와 2004년 엔젠시스 관련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계약을 맺은 노스랜드사는 2019년부터 각각 통증 감소와 궤양 완치를 주평가지표로 하는 두 개의 임상 3상을 독립적으로 진행했다. 총242명 환자를 등록한 궤양 완치 목적의 임상 3상은 올해 2월 초 성공적 결과를 발표 후 이미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NDA 신청을
●한층 업그레이드된특허 기술 기반, 탈모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 앞당겨 ●지방유래줄기세포의 세포은행 이용, 탈모치료용 세포치료제를 제조 및 임상 시험을 진행 계획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심태진 대표이사)는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하여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신규 조성물에 대한 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023년 5월모로니사이드(Morroniside)를 포함하는 조성물을 이용하여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기술에 관한 원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등록된 원출원을 바탕으로 분할 출원된 특허가 같은해 10월에 등록되어 모유두세포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탈모 예방 또는 발모 촉진용 약제학적 조성물의 제조방법에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특허의 핵심은 기존 모로니사이드를 포함하는 특허 조성물에 수용화 매스틱검 단독 혹은 복합물 등을 포함시켜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2가지 신규 조성물을완성했다. 특히 수용화 매스틱 검 복합물이 포함된 신규 조성물은 기존 조성물보다 모유두세포로의 분화율을높인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최
●에버엑스, 국내 건강검진 분야 리더십 보유한 KMI한국의학연구소∙살루스케어와 건강검진센터 특화 ●AI 기반 근골격계동작분석 의료기기 개발 공동 연구 및 공급 계획 ●기존 근골격계동작분석 한계 극복한 자체 개발 AI 모델 ‘그리핀’ 활용 ●에버엑스 윤찬대표, “차별화된 기술력과 축적된 데이터 기반으로 국내 건강검진 시장의 디지털 헬스케어 리더십 확보해나갈 것”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이종기술융합형) ‘근골격계 평가를 위한건강검진센터용 인공지능(AI) 자세 추정 및 동작분석 기술 기반 2등급의료기기 개발 및 공급과제’의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버엑스는 근골격계 재활운동치료 브랜드 MORA(모라)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Griffin(그리핀)’을 활용해 건강검진 전문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살루스케어와함께2년 6개월 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건강검진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근골격계 동작분석 기기 개발및 국내 건강검진센터에 공급•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개발 사업 선정 배경에는 ▲근골격계 분석에 특화된 에버엑스 자체개
●신장내과, 외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의료진이 투석혈관 치료의 전 과정 원스톱 다학제 진료 ●효율적인 투석 위해 동정맥루 상시진료, 혈관 협착•폐쇄 시 당일 혈관성형 및 혈전 제거 ●‘HeRO graft’ 신규 시술 도입 등 환자 맞춤형동정맥루 관리시스템 제공할 것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투석혈관 치료의 전과정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투석혈관센터를 개소했다. 양동호 센터장을 주축으로 신장내과(이소영, 김형종, 정혜윤, 이유호, 백지현 교수), 외과(양석정, 정의혁 교수), 흉부외과(김관욱 교수), 영상의학과(전경식, 이규목, 임재현 교수) 의료진이함께 진료한다. 투석혈관로의 형성부터 투석 과정, 혈관 관리까지치료의 전 과정을 책임지며 환자가 안전하게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를 제공한다. 심평원에따르면 만성신부전 환자는 약 8만명으로, 해마다 급증하고있다. 만성신부전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혈액투석’이다. 혈액투석은일반 혈관으로는 할 수 없고, 짧은 시간 내 충분의 양의 혈액이 오갈 수 있는 정맥과 동맥을 연결하여만드는 동정맥루 생성이 필수다. 동정맥루는 생성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적정한 크기로 잘 유지되어야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