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7일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거품염모제 버블비가 중국 최대 홈쇼핑인 동방CJ 2TV를 통해 중국 내 가정에 첫 전파를 탔다.버블비는 30여분동안 진행된 방송에서 방송사 판매 목표치의 180%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알렸다고 회사측은 소식을 전했다.동성제약은 이번 동방CJ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첫걸음인 것과 동시에 향후 전개에 대해 자신감을 확보하는 청신호가 되었다.동성제약이 중국에 런칭한 거품염모제 버블비는 국내에서는 그 제품력과 인기를 이미 검증 받은 바 있는 제품으로 중국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약 1여년간의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한 결과 이번에 중국 홈쇼핑에 성공적인 런칭을 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동성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버블비가 중국 동방CJ홈쇼핑에서 성공적으로 런칭 되면서 현지 중국 홈쇼핑 관계자 및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면서 “향후 동방CJ의 1•2TV와 1차로 선정한 10 여개 방송사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며, 이에 따라 물량 확보 및 유통 관련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동성제약은 지난 3월 락앤락 중국법인과 중국 내 버블비 유통과 관련해 MOU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 복지시설봉사팀(팀장 : 신경과 민양기 교수)은 지난 8월 9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립 영등포노인케어센터와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를 방문해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신경과 민양기 교수와 외과중환자실 김미라 UM 등 총 4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70~80대 고령 노인환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아울러 의료진들은 진료 틈틈이 어르신들의 다정한 말벗이 되며 지내기도 했다.나눔봉사단 복지시설봉사팀 50여명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 셋째 주 토요일에는 문래동에 위치한 구립 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방문해 무료진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현재 구립 영등포노인케어센터는 요양과 치료를 위한 시설을 갖춰 치매 및 뇌졸중 등 중증 노인성질환 환자 65명을 돌보고 있고,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는 일시적으로 가족으로부터 보호받기가 힘든 치매 및 뇌졸중 환자 16명을 보살피고 있다.
5/50mg∙5/100mg, 약 2mm씩 줄여…영업사원∙홈페이지 등 공지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정제크기가 축소된 5/50mg과 5/100mg이 18일부터 출시된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은 기출고 된 기존 제품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신제형 아모잘탄 겉포장에 노란색 수축비닐 포장을 적용했다.한미약품은 전국 영업사원과 자사 홈페이지, 의약사 포털 HMP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이번 정제축소로 고혈압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가 향상돼 고혈압 치료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미약품 관계자는 강조했다.한편, 아모잘탄은 약효 원리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고혈압치료제(암로디핀/로살탄)를 결합해 개발한 복합신약으로, 글로벌 제약기업인 MSD와 ‘코자XQ’ 브랜드로 52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전협․의협․故김일호 회장 유가족 등 선정위원회 구성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전공의 복지와 권익향상 및 전공의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거나, 전공의를 위해 헌신한 인재를 추천받는다.추천대상은 전공의나 전공의 수련관계 인사로, 선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명을 선정해 상패 및 부상 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는 대전협과 의협, 故김일호 회장 유가족 등으로 구성되었다.장성인 회장은 “전공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한 故김일호 제15대 대전협 회장님의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 의료와 수련 환경 제도 개선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이들을 표창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지금까지 전공의들의 학술능력을 격려하는 상은 많았지만,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상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김일호 상’을 계기로 더 화합하고 함께 성장해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제1회 ‘김일호 상’ 추천서 양식은 대전협 홈페이지(www.youngmd.org) 공지사항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추천서 1부와 후보자 이력서 1부 그리고 후보자의 사진 2매를 대전협 사무국 이메일(kira2008@naver.com)로
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2014년도 가을학기(9월 13일-11월 30일) 「창의체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학생들이 과학관 전시물에서 보고, 느끼며 과학의 쉽게 이해하고 실습을 통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유아․초등생 중심의 개인프로그램은 「수학으로 만드는 세상」 등 25개 과정이 3개월 동안 매주 주말에 현장에서 직접 전시물을 탐구하고 체험하는 과정이고, 단체프로그램은 3개 과정(전시물집중탐구과정, 과학수사대과정, 무한상상과정) 92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어 초․중․고에서 원하는 시간(화~토)과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그리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우수 과학 도서를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저자와 함께하는 맛있는 과학체험」과 ‘우리아이 과학교육 어떻게 할까?’ 등 자녀교육 관련 주제로 이루어진 학부모 대상 무료 프로그램인 「엄마의 과학관 산책」 등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개인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6일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단체는 이메일(gnsmedu@msip.go.kr)로 참가신청서를 연중 접수한다.「창의체험 과학교육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선생님의 관심이 매우 높고
기존 면역억제재로 해결하지 못한 면역조절기능 불균형 해소, 이식장기 예후 향상에 기여[사진설명]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양철우․정병하․김경운 교수신장이식 환자가 수술 후 복용하는 라파마이신(mTOR 억제재) 면역억제제가 이식받은 장기의 거부반응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장기를 이식 받으면 환자의 면역 시스템이 이식받은 장기를 공격하는 거부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거부반응이 일어나면 이식받은 장기가 제 기능을 못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 질 수 있으므로, 거부반응을 줄이는 것이 이식 수술 만큼이나 중요한 과제이다. 많은 이식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타크로리무스 면역억제제는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면역조절세포인 Treg세포는 억제하고, 거부반응과 밀접한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활성세포인 Th17세포는 억제하지 못하는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림 1) 이러한 불균형이 생기면, 환자가 이식 받은 신장이 환자의 몸에서 거부반응을 일으켜 신장이식수술을 실패로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김경운․정병하․조미라․양철우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가 되지 않은 시설에서 재포장하여 판매된 ‘라바필 넘버원 포우먼'(식품유형 : 기타가공품)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푸에라리아 미리피카(학명 : Pueraria mirifica Airy shaw Suvat.)가 함유된 'PURE-M 1000 Pueraria mirifica’를 각각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푸에라리아 미리피카(Pueraria mirifica) : 태국칡으로 섭취 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활성 작용으로 자궁비대, 유방 확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회수대상은 ‘라바필 넘버원 포우먼'은 유통기한이 2015년 6월 6일, 2015년 8월 6일, 2015년 12월 6일까지인 제품이며, 'PURE-M 1000 Pueraria mirifica’는 유통기한이 2017년 6월 31일까지인 제품이다.- 'PURE-M 1000 Pueraria mirifica’ 제품은 정식으로 수입신고 되지 않아 한글표시사항이 없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하신 분은 섭취를 중단하고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위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홈페이지에 게재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갑상선암 검진권고안(초안)’을 8월 14일(목)에 공개하여 관련 학회에 전달하고,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관심 있는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수정보완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동안 국립암센터는 관련학회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체계적 문헌고찰에 기반한 갑상선암 검진권고안 개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에서 도출된 갑상선암 권고안은 지난 7월 21일 암정복포럼을 통해 발표되었고,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 바 있다. 이후 포럼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 보완한 보고서 초안이 이번에 공개되는 것이다.본 보고서 초안에서는 “무증상 성인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선별 검사는 권고하거나 반대할 만한 의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하여 일상적으로 권고하지는 않는다. 다만 수검자가 갑상선암 검진을 원하는 경우 검진의 이득과 위해에 대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 후 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고 제시되었다.(*별첨: 갑상선암 검진권고안(초안))갑상선암 검진 보고서(초안)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