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13년 사이에 자외선 차단제의 특허출원은 총 441건예전엔 강렬한 여름 햇빛을 피하려고 발랐던 자외선 차단제가 자외선이 피부 노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면서 이제는 계절이나 날씨에 무관하게 항상 지녀야 하는 필수 화장품의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의 특징은 회사마다 자사의 특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제형이 한층 독특해졌다. 칙칙한 피부색을 화사하게 보정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 바를 때는 젤(Gel) 형태이다가 피부에 닿으면 액체로 변하면서 촉촉하게 녹아드는 제품, 산뜻한 사용 감으로 화장 위에 덧바르는 스프레이(Spray)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럼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많이 사용되어 오던 징크옥사이드(Zinc oxide)와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로 대표되는 무기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나 메톡시에틸헥실(Methoxyethylhexyl)과 같은 유기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백탁 현상이나 피부 흡수를 통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피부 알러지를 유발할 수도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급여제한자 149만명, 체납보험료 1조 8,378억원, 부당이득금 2조 7,146억원오는 8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체납 건강보험료를 완납하면 급여제한기간 중 병원에서 진료 받아 발생한 부당이득금(공단부담금) 납부를 면제받는다.※ 부당이득금 : 체납자가 병․의원 이용 시 발생하는 진료비중 공단에서 부담한 진료비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료 체납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체납 건강보험료 자진납부기간(‘14.8.1~11.10)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자진납부기간 중에 체납 건강보험료(연체금 포함)를 내면, 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급여제한기간 중 병원진료과정에서 발생한 부당이득금(공단부담금)은 소급해 정상급여로 인정받게 된다.체납 건강보험료 자진납부대상 급여제한자는 149만명이며, 급여제한자의 체납 건강보험료는 1조 8,378억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면제 받을 수 있는 부당이득금은 2조 7,146억원이다.부당이득금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진납부기간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되고, 일시불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24회 이내에서 분할납부도 가능하다.공단 관계자는 “올해 7월 1일부
창조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영양사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7월 24일(목) ~ 25일(금)(2일간, 08:00-17:30) 그랜드힐튼호텔(서울 홍은동 소재)에서 전국의 영양사 및 영양교사,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 교육부 ․ 농림축산식품부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으로 『2014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창조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영양사!’ 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식품․영양 전문가로서 영양사의 역량을 높이고 국민의 영양․식생활 관리를 선도하여, 만성질환의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사회적 의료비용 부담을 줄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로서의 역할 정립을 목표로 실시되었다.2014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는 관련 국회의원과 식품영양관련 학회장, 보건의료관련 단체장, 보건복지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등의 참석 하에 치러진 개회식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진행하는 청결한 주방문화 개선활동의 동참을 다짐하는 영양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4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30개의 주제별 강의, 80여편의 영양사 업무
‘캐나다 성형외과학회지’에 박철 교수 소이증 수술법 소개되기도귀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소이증 수술의 명의 고려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박철교수의 첨단 술기와 연구역량이 세계 유수 학회에서 다시 한번 재조명받고 있다.지난 30여년간 귀성형수술만 7천건 이상 집도한 국내 최고의 귀성형 전문가인 박철 교수는 현재도 귀 수술을 받기위한 외래진료환자가 줄지어 있어 향후 3년 반 가량의 수술환자가 예약되어 있는 상태다. 지난 2014년 2월 정년퇴임한 이후에도 그 경력을 인정받아 병원에서 진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연임되기도 했는데 이는 고려대학교병원에서 정년 이후 진료연임된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매우 드문 케이스다.특히 올해 초 ‘美성형외과학회지(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에 전문가 토론자(Expert Discussant)로 지명되어, 이곳에 게재된 두 편의 논문에 대한 평가와 의견이 담긴 논고(Discussion)가 2014년 3월과 5월 성형외과학술지에 각각 게재 됐다. 美성형외과학회지에 전문가 토론자로 지명된 것은 국내에서 박철 교수가 최초로 유일무이하다.‘美성형외과학회지’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가 3.535
식약처, 7월 31일 ~ 8월 30일까지한국페링제약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의 치료에 사용하는 펜타사서방정1g(메살라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물 선별 미철저’로 인해 수입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해당제품의 제조번호는 G16677A 이고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1개월간이다.
말기 암환자와 가족 359쌍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조사 분석말기 암환자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에, 가족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윤영호ㆍ안아름 교수, 이준구 전문의 연구팀은 국립암센터와 함께, 2005년 7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1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은 18세 이상 말기 암환자와 가족 359쌍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선호하는 비율이 환자는 38.2%, 가족은 51.5%에 불과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원치 않는 가장 큰 원인으로 정보의 부족(환자: 46.6%, 가족: 40.8%)을 우선으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환자가 원치 않는다(환자: 27.9%, 가족: 17.8%), 비용 부담(환자: 7.7%, 가족: 11.5%), 가족이 원치 않는다(환자: 5.9%, 가족: 10.9%), 호스피스완화의료 제공 기관의 부족(환자: 1.8%, 가족: 2.3%) 순이었다. 선호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의견 일치는 48.2%에 그쳤다. 환자와 가족 2명 중 한 명은 서로 간 의견이 다름을 확인한 결과로, 의견 불일치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안규리 교수,‘소리 없는 영웅상’선정안규리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장기이식센터장)가 세계이식학회가 주관하는 ‘소리 없는 영웅상(Unsung Hero award)’ 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소리없는 영웅상(Unsung Hero award)’ 은 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의ㆍ과학적 성과를 이룬 여성 의사를 기리고자, 세계이식학회 여성분과위원회에서 올해 새롭게 제정한 상이다.‘서울대학교병원 첫 내과 여교수’ 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안 교수는 연구자로서, 따뜻한 임상가로서, 장기이식 분야의 첨단화를 이끌어 왔으며 이종이식 연구, 국내 장기이식 데이터베이스 구축, 뇌사 장기 기증의 글로벌 표준 수립 등에 큰 공헌을 해왔다. 또한 안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이주민 무료 진료소(라파엘 클리닉) 대표로서,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몽골 미얀마 등에서 장기이식 기술 교육을 포함한 의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안 교수의 시상식은 오는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이식학회(World Transplant Congress)에서 열린다.
이학승 선관위원장 “중요한 시기, 전공의 비전 이끌 인재 필요” 전공의들의 내일은 어떤 모습이 될까? 지난 7월 21일, 1만7천 전공의들의 비전을 함께 그려나갈 제18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공고가 발표되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의 선거는 직선제로, 각 단위병원에 대전협에서 제작한 투표함을 미리 보내고, 마감 후 그 것을 다시 돌려받아 공개 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선거 일정은 공고-선거인명부작성-후보자등록-선거운동-투표-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선거 공고가 발표된 7월 21일(월)부터 7월 30일(수)까지 10일간 선거인명부작성기간을 두고,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 날 등록한 후보자는 8월 13일(수)까지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으며, 전국의 전공의들은 8월 14일(목)부터 21일(목)까지 각 병원 전공의협의회가 지정한 장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투표 기간 중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개표는 8월 27일(수) 저녁 7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선인 공고는 개표 다음 날인 28일(목)에 발표된다. 제18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