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지난 18일 ‘바이오코어퍼실리티구축사업’의 1단계 성과를 공유하고 2단계 사업 추진 방향을 알리기 위한 ‘PNU-BioCore 단계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1단계 공동연구개발기관 5개사를 ‘양산부산대병원 파트너기업’으로 지정하는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 바이오코어퍼실리티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바이오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유망 바이오벤처가 병원의 핵심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은 연구개발을 위한 R&D 자금뿐 아니라 병원의 연구장비·연구시설·입주공간 등 물적 인프라와 더불어 멘토링·세미나·교육 등 사업화 지원 인프라를 제공받고 있다. □ 1단계 공동연구개발기관 5개사(㈜다람, ㈜스템덴, ㈜젠라이프, ㈜테라노비스, ㈜하이셀텍)는 병원의 전주기적 지원 아래 △해외 25개국 수출 △매출 25만 달러 달성 △투자유치 46억 원 △국제특허 4건 등록 △105억 원 규모 신규과제 수주 △고용창출 42명 등 다양한 기술·경제·사회적 성과를 이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산·병 동반성장을 위해 ‘파트너기업’ 제도를 신설하고 해당 5개사를 최초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척추관협착증 수술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를 구별할 수 있는 뇌척수액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인터루킨-6 농도가 낮을수록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약물로 조절이 어려운 환자를 조기에 감별하여 적절한 수술 개입을 진행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이 손상되거나 압박되어 발생하는 만성 통증으로,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약 30퍼센트가 이러한 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로 신경 압박을 해소해도 일부 환자에서는 통증이 지속되며, 이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술 전에 어떤 환자가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될지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지표가 명확하지 않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구팀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척추관협착증 수술을 받은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들은 수술 전과 수술 후 1개월, 3개월, 1년 시점에 신경병증성 통증 평가를 받았으며, 수술 전 신경병증성 통증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HRD Curator Community가 주최한 재능기부형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더 기버(The Giver)’가 마련한 치료비 및 헌혈증 전달식에 지난 11월 19일(수) 참석했다고 밝혔다. ‘더 기버’ 컨퍼런스는 HRD 분야 교수, 기업 실무자, 전문가 등 다양한 연사와 참가자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지식 공유를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기 위해 매년 수익 전액을 기부 형태로 환원해오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는 한국혈액암협회가 선정됐다. 협회는 전달된 500만원의 기부금을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암 환우들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며, 헌혈증 또한 혈액 수급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철환 한국혈액암협회 사무총장은 “더 기버 컨퍼런스의 따뜻한 나눔이 환우분들의 치료와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하고, 필요한 환우에게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더 기버’에는 HRD·리더십·조직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9명이 연사로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강연과 토론을 통해 인적
한독(대표이사김영진, 백진기)이오는 12월 12일(금) 오후 7시, 서울 마곡에 위치한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지킴이 나눔공연 '얼쑤크리스마스-치유의 가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관람할 수 있다. 인간문화재 지킴이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치유의가락'은 연말을맞아 위로와 희망의메시지를 전하고 다가오는새해 건강과 평안을기원하는 전통공연으로 마련된다. 전통음악을 직접 보고들으며 보다 친근하고흥미롭게 즐길 수있다.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창작 관현악 협주곡‘락음의 빛깔’로시작해 판소리 명작‘춘향가’,국악가요로 유명한 ‘난감하네’를선보인다. 이어 전통악기 소개와 새해의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큰 태평무’, 그리고‘정선 아리랑’,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등으로 구성된 경기민요메들리도 만나볼 수있다. 특히 국악으로재해석한 크리스마스 캐럴을함께 부를 수있는 특별한 시간도마련된다. 이번 공연에는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이춘희 명창과 국내최초의 민간국악단 락음국악단이참여한다. 이춘희 명창은국립국악원 민속단 예술감독을역임하며 경기민요 대중화에크게 기여했으며, 현재는한국전통민요협회 이사장으로 민요의세계화에 앞장서고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한국ESG기준원 (이하 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이 주관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처음 종합 A+ 등급을 받은 이후 4년째 유지한 성과다. KCGS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기업은 SK케미칼을 포함해 2개사에불과하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평가해 S부터 D까지 총 7개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 대상 806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중 상위 2.4%에 해당하는 19개 기업만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현재까지 최고등급인 S등급이 부여된 사례는 없다. 세부 항목 별로는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 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은 A 등급을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2032년 RE100 달성, 2040년Scope 1·2 넷제로를 목표로 기후 대응 노력을 강화한 점이 반영됐다. SK케미칼은코폴리에스터와 해중합 기술을 적용한 순환 재활용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사업장에 10MW 규모 재생에너지도입해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GPTW(Great Place to Work®)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기업 문화를 평가하는 공정하고 권위 있는 글로벌 인증 기관으로, 자체 개발한 진단 도구인 신뢰지수(Trust Index)를 기반으로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개 핵심 범주와 15개 세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60% 이상 긍정 평가를 받은 기업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한다. 바이엘 코리아는 GPTW 모든 문항의 평균이 80%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해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여기는 일하기에 훌륭한 곳이다’라는 항목에서는 85%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 자부심(89%), 정당함(87%), 자부심(84%), 팀자부심(84%), 보살핌(83%), 혁신(83%), 회사에 대한 자부심(82%), 존중(82%) 등 8개 이상의 항목에서 직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바이엘 코리아는 기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신동아건설(주)(대표 김세준)이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올해에도 헌혈증을 기부하며 환우 지원에 함께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매년 연 2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모은 헌혈증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해오고 있다. 신동아건설의 꾸준한 참여는 ‘함께 짓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는 파밀리에 정신을 사회공헌 영역에서도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은 “신동아건설의 진정성 있는 나눔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많은 환우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업의 지속적 동행이 환우들의 회복 여정에 큰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DCA 한국혈액암협회는 신동아건설(주)이 후원한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혈액암 및 고형암 환우들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 헌혈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이식 등으로 혈액이 꼭 필요한 환우들에게 즉시 전달되어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한국젊은약사회, PainStudy Seminar (통증 관리 세미나) 개최 ●고령자 및 심혈관·신장·위장질환 등 기저질환자 대상 진통제 복약상담 사례 공유 ●환자 상황에 맞춘 근거 기반 통증 관리 복약지도 필요성 공감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이하 켄뷰,대표이사 백준혁)가 한국젊은약사회(KYPG,회장 장태웅)와 함께 지난 9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을 주제로 한 통증 관리 세미나 ‘Pain Study Seminar with TYLENOL & KYPG’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안전한 진통제 선택 기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되었다.특히,심혈관질환,신장질환,위장질환,골관절염,천식 등의 기저질환을 보유한 환자군의 상태,병력,약물상호작용 등 진통제 선택 시의 주의사항과 약국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근거 기반 복약지도 방법을 공유했다. 한국젊은약사회 장태웅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에서는 먼저 켄뷰 셀프케어사업부 이민경 약사가 기저질환자의 안전한 통증 관리를 위한 아세트아미노펜 사용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어 한국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