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 이태화)이 주관하는 제22기 Global Leadership Program(GLP)이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10일까지 9일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국제 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과정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39명의 간호대학생이 참가했다. 기존의 동계 GLP 온라인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참가자들은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탄자니아 등 7개국을 주제로 한 팀별 활동에 참여했다. 1월 2일부터 6일까지는 국제 보건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한 ‘국제간호 리더십’, ‘국제 보건사업 사례 분석’,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국제 보건의 기본 개념과 사례를 학습했다. 1월 7일과 8일에는 오프라인 활동이 진행되었다. 첫날 참가자들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을 방문하여 재단의 소개와 아시아팀과 아프리카팀의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특히, KOFIH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가 사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간호사가 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전문 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제도에서 '혁신 도약형 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16일밝혔다. 이로써 딥바이오는 2028년까지 향후 3년간 인증 기업으로서 다양한 세제 혜택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혁신형 의료기기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혁신 촉진과 신기술상용화를 목표로 도입된 제도로, 연매출 500억 원을 기준으로 500억 원 이상인 기업에는 '혁신 선도형' 인증을, 500억 원 미만인 기업에는 '혁신 도약형' 인증을부여한다. 딥바이오는 인공지능 기반의 암 진단 소프트웨어, 암 환자예후 예측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반의 표적항암제 동반진단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딥바이오는 혁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재확인받았다. 또한 정부로부터 신속한 인허가 절차와 연구개발비 지원, 투자 기회 확대 등의 혜택을 받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딥바이오의 김선우 대표는 "자사의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장 잠재력을 혁신형 의료기기 인증 제도를 통해 재검증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
● 유럽고혈압학회 고혈압 치료에서 베타차단제인 네비보롤 처방권장 ● 마놀리스 교수 “베타차단제는약물 장려가 아닌 전반적 건강과 삶의 질 고려한 결정” 글로벌 제약사 메나리니는 최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참가해 고혈압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아타나시오스 J. 마놀리스 교수(Prof. Athanasios J. Manolis)와 함께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침과 베타차단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밝혔다. 마놀리스 교수는 유럽 고혈압 학회의 이사회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중해 심장학 및 심장 수술 학회 전 회장, 유럽 심장학회 고혈압및 심장 질환 워킹 그룹의 전 회장 등을 역임한 전문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마놀리스 교수는 ‘한국과 유럽의 고혈압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비교(ContrastingHypertension Guidelines in Korea and Europe)’, ‘고혈압 환자의 심장 부정맥: 베타차단제 초점(Cardiac Arrhythmias inHypertension: Focus on β-blockers)’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마놀리스 교수는 유럽고혈압학회(ESH)의 2023년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1월 15일(수) 12시 부속병원 지하 1층에서‘국립암센터 첨단세포처리실’개소식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 첨단세포처리실’은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CAR-T 세포 치료제의 원료 물질을 처리하여 제약사로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이며, 새로운 치료가 절실했던 환자들에게 CAR-T 세포 치료제 처방을 실시하게 된다. CAR-T 세포 치료제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한 종류로, 환자 본인의 세포를 채취하여 유전자 조작으로 강화한 후 다시 환자에게 투여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는 기존 항암치료와는 전혀 다른 기전으로 항암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와는 구분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 도입된 CAR-T 세포 치료제로는 킴리아주(Kymriah; 티사젠렉류셀)가 있으며,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B세포 급성 림프모구백혈병 등 일부 혈액암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첨단바이오법에 따라 CAR-T 세포 치료제를 처방하기 위해서는‘인체세포 등 관리업’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그러나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의약품제조시설(GMP)에 준하는 시설을 갖춰야 하므로 국내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 정준-이장희 연구팀, 선행항암화학요법 후 림프절 전이 환자군 정밀 분석 시행 ● 감시림프절에 미세전이가 발견된다면 없을 때보다 재발확률 3배 높아 ● 미흡했던 액와림프절 절제술 적절성 연구를 보완하는 자료로 의미 가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팀과 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팀은 선행항암 화학요법 후 감시림프절 미세전이 환자에 대한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 여부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에 주목하여 조사에 돌입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6년 9월∼2018년 2월 사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선행항암화학요법 이후 액 와림프절 절제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97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대상 978명 중 438명(44.8%)은 선행항암화학요법 이후 병리학적으로 림프절 침범이 없는 상태를 보였고, 89명(9.1%) 에서는 미세전이가, 451명(46.7%) 에서는 거대전이가 각각 나타났다. 연구팀은 감시 림프절 생검 이후 액와림프절 절제술을 받은 환자 그룹을 대상으로 추가 분석을 시행했다. 296명(57.7%)은 감시림프절 음성이었으며, 47명(9.2%)은 감시림프절 미세전이를 보였다. 연구팀은 감시림프절 미세전이를 가진
● 환경적 산화 스트레스 및피부 항산화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주세페 발라키 박사 초청 ● 국내 피부 전문가 25명 참석해 환경 요인으로 인한 피부 노화 및 항산화 케어의 중요성논의 ● 스킨수티컬즈 “다양한 피부 전문가들과학술적 소통 강화해 항산화 전문 브랜드이자 프로페셔널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확장할 것” 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항산화 전문 브랜드 ‘스킨수티컬즈’가지난 14일 서울 파크 하얏트에서 국내 피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13회 항산화 연구회’를 진행했다고15일 밝혔다. 매년 항산화 연구회를 주최해온 스킨수티컬즈는 이번 연구회를 위해 환경적 산화 스트레스 및 피부 항산화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주세페발라키 박사(Giuseppe Valacchi PhD. 이하 발라키 박사)를 특별 초청하고, 피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항산화 케어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수 원장 (우태하한승경 피부과), 이도영원장(힐하우스 피부과 건대점), 김현정 교수(세종 충남대병원) 등 국내 유수 피부 전문가 25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발라키 박사는 발표를 통해 오존,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적 요인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
● APLP1 단백질, 뇌 질환 조기 진단의바이오마커 ● APLP1 활용하면 뇌 질환 쉽고 빠르게, 여러 번 진단 할수 있어 차 의과학대학교(총장차원태) 연구팀이 주사나 수술 없이 뇌를 직접 건드리지 않고 혈액 검사만으로 뇌종양 등을 조기 진단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 연구팀(제1저자 : 최유리, 교신저자 : 문지숙)은‘APLP1 단백질(Amyloid precursor-likeprotein 1, APLP1)’이 뇌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된다는 사실을 찾아낸 후, APLP1이뇌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핵심 바이오마커임을 확인했다. 바이오마커는 몸 속 세포나 혈관, 단백질, D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다. 연구팀은 세포외소포체(ExtracellularVesicles, EV)가 세포 간 정보교환을 위해 외부로 분비한다는 특성에 착안, 실험을통해 뇌 유래 EV에서 APLP1이 발현한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이후, APLP1의 범용성을 규명하기 위해 뇌에서 검출되는 여러세포에서 실험을 진행, 각 뇌 세포에서 APLP1이 검출된다는것을 확인했다. 또한, 혈액에서 분리한 APLP1에서 뇌 기능관련
유유제약이 연말연시를 맞아총 8억 6천만원 상당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유유제약은 비나폴로프리미엄정, 베노터치힐러플라스타, 유판씨멀티구미, 모두앤굿 등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총 9종을 비영리 NGO 킹스웨이코리아, 지파운데이션,서울드림교회 등 3곳의 단체에 기부했다. 유유제약이기부한 제품들은 각 NGO 단체를 통해 소외이웃 지원과 의료 봉사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유제약 e커머스본부 우승표 본부장은 “유유제약은 향후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