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올해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서울 사옥 인호홀에서 진행된 시무식에는 제천 공장과 광교 중앙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목표와 비전을 공유했으며 여객기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시무식사를 통해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혁신경영 체제를 통한 흑자 전환 달성에 성공했다” 라며 “올해에는 제조 경쟁력 강화 등 회사 내재 가치 상승은 물론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유제약은 IT본부 임채영 상무, 인사본부 배지훈 상무 등 임원 승진 인사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2025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월 228만 원, 부부가구 월 364만 8,000원으로 결정했다. 노인 가구별 월 소득인정액(노인가구의 근로소득, 연금소득 등 소득과 일반재산, 금융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금액)이 해당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선정기준액 상승 2025년 선정기준액은 2024년 대비 15만 원(단독가구 기준) 높아졌으며, 이는 65세 이상 노인의 근로소득이 지난해보다 11.4%, 공적연금 소득이 12.5%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선정기준액 인상률이 소득증가율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노인 소유 자산 가치가 일부 하락(건물 Δ4.1%, 토지 Δ0.9%)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초연금 대상자 확대 노력 기초연금 대상자 확대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득인정액 산정 시 현재 동거 가족에만 한정되어 있는 교육비‧의료비 공제를 비동거 직계 존‧비속까지 확대한다.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했다 탈락한 수급희망자에 대해 추후 수급가능성 조사를 통해 신청을 안내하는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도 개선[(현재) 수급희망 이력관리 대상자가 기초연
● 일산 차병원에서 1월1일 0시 0분 남아 3명 태어나 ● “태어난 모든 아기들 대한민국 새 희망 되길” 2025년 1월 1일 0시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 차병원에서 새해 첫아기 3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엄마 구슬기(35세)씨와아빠 강우석(41세)씨 사이에서 태어난 남아 딩굴이(태명ㆍ3.29kg), ▲엄마 구라겸(27세)씨와 아빠 이효영(38세)씨사이에서 태어난 남아 꼬물이(태명ㆍ3.12kg), ▲엄마이승현(33세)씨와 아빠 박준수(36세) 사이에서 태어난 남아 니케(태명ㆍ3.1kg)가 힘찬 울음소리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 딩굴이 엄마 구슬기씨는2년여간 난임 치료를 받던 중 자연임신에 성공해 출산했다. 남편 강우석씨는 “결혼한 지 10년째 되는 해에 딩굴이가 새해 첫아기로 태어나서 더욱특별하다”며 “앞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아이로 잘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꼬물이 엄마 구라겸씨와 아빠 이효영씨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주면 좋겠다”며 “바르고 건실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니케 엄마 이승현씨와 아빠 박준수씨는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과 새벽까지 애써준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김의혁 교수(
● 국내 최초 해외 의료기관 대상 디지털 혁신 연수 프로그램 제공 ● 한국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기반 운영 노하우 공유 및 인적 교류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인도네시아 실로암병원(Siloam Hospitals)과 스마트병원 컨설팅 및 임상 교류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1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실로암병원 본원에서 MOU를 체결하고, 12월 27일 상호 조율을 거쳐 최종 협약을 완료했다. 체결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과 실로암병원 그룹 최고경영자 캐롤라인 리아디(Caroline Riady)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전환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 기존 국제 협약이 병원 건립, 전자의무기록(EMR) 구축, 의료진 및 환자 교류 사업 등에 집중했다면, 이번 협약은 ‘한국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기반으로 디지털혁신에 특화된 교류를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향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실로암병원과 함께 ▲한국형 디지털혁신 병원 구축 경험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단계별 디지
● 2025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신년사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2025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지혜와 성실함을 상징하는 청사(靑蛇)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지혜로운 판단과 성실한 노력으로 더 큰 성과를 이뤄가기를 바랍니다.지난 한 해, 우리 의료기기산업계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뜻깊고 자랑스러운 순간들로 가득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의료개혁, 여러 규제 변화 등 도전 속에서도 협회와 산업계는 끈기와 열정으로 귀중한 성과를 이뤄내며, 우리 산업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습니다.국내 의료기기산업 시장 규모는 약 11조 원에 육박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체외진단제품의 수출이 줄어들었으나, 혁신의료기기와 전통적인 주력 수출품목의 꾸준한 성장세로 4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수출액이 6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산 의료기기의 자급률 향상과 수출 주도산업으로서 위상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이룬 결실이자 의료기기산업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희망찬 지표입니다.정부 역시 의료기기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 신호권·박은우 작가 공동창작 ‘무저갱’, 직장인 블랙코미디로 호평 ● 2025년 공연개발 거쳐 2026년 무대화, 해외진출 위한 번역 지원 ● 지역 민간극장의 새로운 창작 모델 제시,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 부산 광안리 소재 어댑터 씨어터(대표 심문섭)가 '2024 연극/뮤지컬 대본공모' 당선작으로 신호권, 박은우 작가의 공동 창작극 '무저갱'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저갱'은 재난으로 고립된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의 인간성 붕괴를 블랙코미디로 승화한 작품이다. 심사위원 유희경 작가는 "붕괴된 건물에 갇힌 인물들의 캐릭터를 메시지에만 치우치지 않고 창의적으로 구현했으며, 코미디적 요소를 통해 뛰어난 대중성을 확보했다"라고 평했다. 당선 소감에서 신호권 작가는 "현대사회가 무저갱(바닥 없는 구덩이)에 빠져가는 것 같아 우려되지만, 이 작품이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목소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댑터씨어터는 이번 당선작에 대해 2025년 공연개발과정을 거쳐 2026년 무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드라마터그 지원과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번역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어댑터씨어터 심문섭 대표는 "작품의 공
● 조기 미세 위장관암, 위장관 출혈 정밀하고 정확하게 진단 순천향대 부천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가 경인지역 검진센터 중 최초로 최첨단 차세대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비스 엑스원은 특정 파장의 세기를 강화해 병변 부위의 질감, 밝기, 색상을 강화해 미세한 병변도 세밀하게 관찰하도록 도와주는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 기능과 녹색‧황색‧적색 파장을 활용해 혈관을 시각화함으로써 출혈 부위와 원인을 명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RDI(Red Dichromatic Imaging)’ 기능을 갖춰 조기 미세 위장관암과 위장관 출혈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 협대역 내시경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NBI(Narrow Band Imaging)’ 기능은 청색과 녹색광을 사용해 혈관과 주변 점막 표면 간 대비를 높여 정밀한 진단을 지원한다. 2001년 개소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는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우수한 의료환경을 인정받고 있다. 2019년 국가폐암검진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 대장내시경 검진을 도입하고 예방접종
● 국내 생식의학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포상을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 4번째 시상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대한생식의학회 제8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4회 ‘KSRM-CHA’(차광렬학술상) 수상자로 차 의과학대학교 강윤정 교수(기초)와 고려대학교 박현태 교수(임상)를선정해 시상했다. 강윤정 교수는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생화학교실에서 난임 요인의 자궁내막 재생 젤 개발과 자궁내막 유래 오가노이드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강교수는 아셔만증후군에 대한 자궁내막 재생뿐만 아니라 여러 장기에서 유발되는 섬유화와 노화성 기능 저하 질환 등에 대한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세포치료제개발 연구를 통해 생식의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현태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생식내분비질환, 자궁내막증, 복강경/로봇수술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박 교수는 폐경과 초경 나이와 여러 여성암 발생의 연관성, 간헐적단식의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효과 규명 등 생식내분비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해 학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병원은 국내 생식 의학 연구자의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연구 실적의 적극적 전파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