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차병원, 소아·여성 대상으로 우울증 치료 및 스트레스 관리 ● 일산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확장하며 우울증 치료 역량 강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일산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우울증 외래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위해 2022년부터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를 진료한 4114개소를 평가했고, 이가운데 강남차병원과 일산차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강남·일산차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재평가 시행률 등 4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최근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차병원은 소아·여성을 중심으로 우울증 치료 및 스트레스 관리를 실시하며 지난 평가에 이어 2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일산차병원은 암환자,직장인,주부,노년층,난임 부부 등을 생애 주기별로 맞춤 관리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작년에 확장 오픈하며 우울증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일산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민경(수석과장
1. 전시 개요 ■ 전 시 명: 갤러리 도스 기획 임호섭 ‘PAINTED FOREST’展 ■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갤러리 도스 제1전시관(B1F) ■ 전시기간: 2024. 12. 18 (수) ~ 2024. 12. 31 (화) 2. 전시 평론 공감각의 숲 박소호 / 임호섭 작가를 위한 글 # 풀내음이 자라나는 오래된 나무의 진액과 수액처럼 물감은 평평한 캔버스 위에 단단히 붙어 있다. 붓이 지나간 자리에 흔적을 남기는 붓 자국의 잔해와 사뭇 다르다. 작가 임호섭의 화면은 이파리가 무수히 붙어 있는 숲을 연상하게 하지만, 풍경으로 인지되지 않는다. 오히려 겨울이 되어 쌓이는 낙엽의 질감과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떠올리게 한다. 고요와 적막의 풍경이 아니라,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을 수 있는 습기와 건조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환경의 내음이 담긴 화면이다. 이 때문에 그의 작업은 풍경의 요소를 포함하여 오브제, 사물로써의 숲을 함께 품고 있다. 여러 가지 구성요소가 조합되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파노라마와 더불어 명료한 이름이 붙어있는, 보다 명징한 숲이 보인다. 임호섭이 이번 전시에서 전개하는 ‘PF(Painted Forest) 시리즈’는 단단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12월 11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소아청소년암센터 의료진 및 임직원이 특별한 간식차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코니빈혈로 치료 중인 이동균 환아(8세)의 어머니가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의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우리카드의 “응원이 필요한 곳에 겨울간식 푸드트럭 보내주기” SNS 이벤트에 사연을 응모해 당첨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동균 환아의 가정은 2018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치료와 함께 심리사회적 상담 등 다양한 도움을 받아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부모님은 응모 사연에서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에서 환아들을 위해 정말 많은 사업과 어린이들을 기쁘게 하는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힘을 내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에서도 모든 환자들에게 관심과 돌봄, 치료에 헌신해 주시는 소아청소년과와 의료사회복지팀의 의료진,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아프지 않게 치료해 주시고, 아플 때도 여러 가지로 도와주신 병원의 지킴이들께 작은 선물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푸드트럭에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노현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부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노현 센터장은 최근 전국적인 비상진료체계에도 불구하고 권역 및 부천 지역 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증 환자 및 응급실 내원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양질의 필수응급의료를 제공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지역 내 재난 상황으로 발생한 중증 응급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다수 사상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으며, 자살시도 환자 등 정신적 문제 외 추가적인 의료 제공이 필요한 환자들을 수용해 환자의 회복과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했다. 노현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권역응급의료센터 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내 환자 이송에 지연이 없도록 응급의료협의체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병원 및 소방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 활용과 관내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립에
● 컬럼비 3년 추적 연구 결과 재발성 또는 불응성(R/R) DLBCL 환자에서 40%의 완전 관해율(CR) 확인… 컬럼비·룬수미오, ‘고정 투약 기간’ 종료 후에도 대부분 관해 유지하며 치료 부담 경감[1],[2] ● 폴라이비-R-CHP 병용요법, DLBCL 1차 치료 5년 장기 분석 결과 사망 위험 감소…후속 치료 필요한 환자 줄여 환자와 사회적 비용 부담 완화[3]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6회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66th AmericanSociety of Hematology Annual Meeting & Exposition, ASH 2024)에서 자사의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폴라이비(성분명: 폴라투주맙) 등에 대한 신규 및 후속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컬럼비·룬수미오의 고정 투약 기간 종료 후 효과 유지에 대한 후속 분석1,2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 대상 폴라이비와 R-CHP(Pola-R-CHP) 병용요법3에 대한 장기 추적 연구 결과 등이다. 컬럼비·룬수미오, 장기 추
● 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베클루리주에 대한 신장애및 간장애 환자별도 용량 조절없이 투여 가능하도록용법ㆍ용량 변경 승인 ● 투석 중인환자 포함 모든단계의 신장애 환자, 투석시기 관계없이 베클루리주에 대한별도 용량 조절권장되지 않아, 간장애환자에서도 베클루리주 용량조절없이 투여 가능 ● 임부 및수유부의 사용상 주의사항도업데이트, 임신 2기및 3기에 베클루리주사용 고려할 수있어, 수유부 베클루리주모유 전달 적고경구 생체이용률 낮아영아에 대한 임상적영향 없을 것으로예상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대표이사최재연)는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가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신장애 및간장애 환자에대해 별도의용량 조절없이 투여가가능하도록 용법ㆍ용량변경을 승인받았다고밝혔다1. 변경된 허가사항에따르면, 투석중인 환자를포함한 모든단계의 신장애환자는 투석시기와 관계없이베클루리주에 대한별도의 용량조절이 권장되지않는다1. 기존에는eGFR가 30mL/min 미만인 경우 투여가권장되지 않았는데2, 이번변경 승인에따라 모든신장애 환자의베클루리주 투여가가능해졌다2. 또한간장애 환자에서도이번 변경승인으로 경증, 중등증, 중증간장애 환자에베클루리주 용량조절없이 투여가
● 60년이상 역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정’…한국머크-LG화학 판매 협력 계약 체결로 국내 공급 이어가 ● 한국머크의 품질 관리∙LG화학의 영업 역량 시너지 기대…국내 당뇨 치료제 시장 입지 강화 목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LG화학과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정(성분명 메트포르민염산염)’의 국내 판매를 위한 협력계약을 지난3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2025년 1월1일부터 글루코파지®정의 국내 의료진 대상 유통을 맡게 된다.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글루코파지®정은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의 장애가 생겨 혈당이 올라가는 제2형 당뇨병의 치료제다.[1],[2] 1957년 처음으로 임상에서 사용된 뒤 60년 이상 활용된 역사를 갖고 있으며,[3]미국당뇨병학회(ADA), 유럽당뇨병학회(EASD),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 등 세계 주요 제2형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다.[4],[5],[6] 양사는 머크가 보유한 글로벌 품질 관리 역량과 LG화학이 보유한 강력한 마케팅/영업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소변 관련 배뇨장애에는 크게 과민성방광, 복압성 요실금, 전립선비대증 등 3가지 유형이 대표적이다. 과민성 방광은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참기가 힘든 경우, 즉 요절박이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는 '빈뇨', 취침 중에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게 되는 ‘야간빈뇨’, 소변을 참지 못하고 새어 버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어 진다.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이 예민하게 되어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바로바로 소변이 마렵고 소변을 참기 힘들게 되며, 참으면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게 되는 것으로 과민성 방광의 가장 심한 형태를 말한다.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자주, 또 강하게 발생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화장실을 지나치게 자주 가고, 화장실에 가기도 전 소변을 흘리기도 하기 때문에 직업 및 사회활동이 힘들어 질 수 있으며,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 수면부족이 발생하기도 한다. 과민성 방광은 우리나라 성인의 20% 이상이 앓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흔하다. 복압성 요실금은 재채기나 기침을 하거나 줄넘기 등 운동을 하는 경우에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한다. 여성 갱년기가 되어 여성호르몬 수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