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동맥 혈관 이유 없이 막히며 비정상적 혈관 생성 ● ‘연기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과 비슷’ 이름 붙여져 ● 여성 2배 많고, 10세 전후나 40~50대서 발생 많아 ● 언어장애·마비·감각이상·두통·시각장애 등 증상 다양 ● 전체환자의 10~15%는 가족력… 모계 영향 더 많아 ● 방치하면 뇌졸중·사망률↑… 적극적 관리·치료 필요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은 특별한 이유 없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 속 동맥혈관 말단부위가 서서히 좁아지다가 결국 막히는 질환이다. 이렇게 되면 뇌혈류가 부족해지면서 허혈성 증상이 나타나거나 부족한 혈류량을 보전하기 위해 생겨난 혈관의 파열로 출혈성 뇌졸중이 발생한다. 모야모야병이라는 병명은 정상 혈관이 좁아지면서 부족한 혈류량을 공급하기 위해 생긴 비정상적인 미세혈관이 마치 ‘담배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69년 일본 스즈키(Suzuki) 교수가 ‘모락모락’이라는 뜻의 일본어 ‘모야모야(もやもや)’에서 따와 명명했다. 장동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모야모야병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상대적으로 발생이 흔하고 서양에서는 드문 편인데, 특히
● DK메디칼시스템, 구글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emini와 Med-LM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의 공동 기획, 개발, 제공 진행 ●은성의료재단, 차별화된 디지털 생태계조성, 필수 서류 자동화, 의료진을 위한 전문 Q&A 서비스 등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DK메디칼시스템과 협업진행 ●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계에 선도적인 변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 ● DK메디칼시스템 이준혁 대표이사,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치와 기술이 결합하여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의료계의 새로운미래를 열어 나갈 것“ 헬스케어 전문기업 DK메디칼시스템㈜(대표이사 이준혁)은국내 대표 의료법인이자 11개의 ‘좋은병원들’을 운영하는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구자성)과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통해 DK메디칼시스템은 구글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emini와 Med-LM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의 공동 기획, 개발, 제공을 진행하며, 은성의료재단의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은성의료재단은 차별화된 디지털 생태계 조성, 필수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산부인과 황종윤 교수가 12월 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제55회 한국모자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황종윤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고위험 임신 위험 인자 활용도 조사: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고위험 임신 위험 인자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로,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고위 험 임신 위험 인자들을 임상 진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이 논문은 최근 증가하는 ‘고위험 임신 및 합병증 임신’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 상된다. 한편, 강원대병원 산부인과 이세진 교수도 우수논문심사상을 수상하여 강원대병원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황종윤 교수는 강원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과 안전한출산인프라구축사업단장을 겸임하여, ‘응급산모 안심 택시’, ‘분만 취약지 안심스테이 품안애’ 운영 등 고위험 임산부 진료와 분만 취약지의 출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2월 10일(화)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 18층 서울클럽홀에서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을 통해 건강친화기업 26개를 인증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하여 직장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도 26개 기업이 인증을 받으며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67개 기업이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심사에는 총 62개 기업이 신청해,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기업의 신청이 있었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참여 기업과 인증심사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 현장 방문 시 서류와 현장심사(직원만족도 조사 포함)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개편*하였다. 이를 통해 기업에게는 신청 서류 준비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심사 시에는 현장 확인을 강화해 효율적인 심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올해 건강친화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건강친화경영·문화·활동 부분에서 임직원 건강증진을
임상현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차기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상현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의 임기동안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상현 교수는 2021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고혈압을 비롯한 예방심장학(Preventive Cardiology)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한국사회의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나날이 중요해짐에 따른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위하여 지난 2010년 임상의학, 예방의학, 영양학, 운동학, 보건학 분야 학자들이 모여 창립한 학회다. 그동안 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학회 전문가들과 관련 정부기관 등이 힘을 합쳐 금연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노력해 오고 있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지난 11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제 2회 대한두경부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2nd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Society for Head and Neck Oncology)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는 1984년에 설립된 다학제학회(이비인후과, 외과, 성형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로 현재 5백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두경부종양 환자의 치료기술 향상과 다양한 종양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철호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두경부암, 갑상선암, 음성질환으로 현재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협의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회장,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 2021년 생산액 49억 → 2023년 96억 원, 눈영양제 사업 3년만에 2배 성장 ● 세대별 소비자 맞춤형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 대웅제약과미국 알피쉐러의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314140)는 눈 건강기능식품의 제형에 따른 3개 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세대별 소비자 맞춤형 눈 영양제 라인을 중심으로 눈 건강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9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내부 자료에 따르면, 알피바이오가 생산하는 눈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액은2021년 약 49억 원에서 2023년 약 96억 원으로 3년 만에 약 2배라는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 이같은 눈 영양제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는 국내 안구 질환과 관련한 만성 질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기인한다.2023년 국정감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0~20세 영유아, 아동, 청소년의 안구건조증 환자는2021년 15만 9,314명에서 2023년 18만 581명으로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노화가주된 원인인 황반변성의 국내 환자 수는 2016년 약 14만명에서 2020년 약 20만 명으로 4년 사이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발맞춰 알피바이오의 눈 영양제 제품군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대두
● 상호존중, 화합, 다양성과 포용을 주제로 더 나은 일터 만들기 위해 노력 ● 인류의 밝은 시야 위해 전념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 세계적인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은 지난 11월 27일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GPTW 특별 부문에서는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돼, 한국알콘은 올해 총 3개 부문에서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GPTW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동일한 글로벌 기준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평가하고 선정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다. 한국알콘은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설문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각각 여성 직원과 만 19~34세 사이의 밀레니얼 세대 직원의 신뢰 지수가 반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