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이력번호 조회로 사육․도축 및 가공정보를 한눈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8일부터 사육부터 도축․포장처리 및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돼지고기이력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 (이력관리대상 추가) 축산물 이력관리 대상을 쇠고기에서 돼지고기까지 확대 * 법제명 변경 :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 (사육단계) 한돈농가는 매월 5일까지 사육현황을 신고하고, 타 농장으로 이동 또는 도축장 출하시 농장식별번호 표시 ◇ (도축단계) 도축업 영업자는 모든 돼지에 이력번호 표시 ◇ (포장처리 및 판매단계) 식육포장처리업자․식육판매업자 등은 돼지고기를 포장처리하거나 판매할 경우, 포장지 또는 식육판매표지판에 이력번호 표시 및 거래내역 기록․관리 ◇ (소비단계) 이력번호 조회시 사육․도축 및 포장처리 정보 확인 가능 ◇ (지도감독 및 벌칙) 유통업소의 벌금․과태료 처분이 연 2회 이상 확정시 위반업소 정보 공개 ◇ (기대효과) 한돈 농가의 생산․출하 및 돼지고기 유통에 대한 거래내역을 기록․관리함으로써 농가에 대한 방역관리 지원과 유통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원산지 허위표시 및 둔갑판매를 방지로 한돈산업 발전과 소비촉진
커피전문점 등 흡연석 인정기간(2012.12월부터 2년간) 종료12월 한달간 복지부‧지자체 합동 단속‧홍보 및 1월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 운영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해오던 금연구역 대상이 2015년 1월 1일부터는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이는 2011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 음식점의 금연을 면적별로 차등 적용하는 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조치다.* ’12.12월 150㎡이상(7만개) → ’14.1월 100㎡이상(8만개) → ’15.1월 모든 음식점(60만개) 이에 따라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음식점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또한 일부 음식점(예: 커피전문점)내 설치되어 운영되었던 ‘흡연석’*도 특례기간이 금년 12월말로 종료됨에 따라,업소 소유자‧점유자 및 관리자는 ‘15.1.1.부터는 영업장내 흡연석을 운영할 수 없으며, 업소 내 전면금연을 준수하여야 한다.이를 어길 경우 1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흡연석 : 당초 일정 공간을 유리벽 등으로 천장부터 바닥까지 차단하여 담배연기가 다른
수출입은행이 동 펀드의 주투자자(Anchor Investor)로 125억원 출자 결정우리나라 강점 분야 중 하나인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 펀드」의 조성과 운용을 책임질 펀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되고 수출입은행이 동 펀드에 125억원을 출자하기로 최종 결정되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12월 3일에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 펀드(이하 의료펀드)」의 위탁운용사로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와 출자기관인 수출입은행의 평가를 거쳐KTB프라이빗에쿼티社와 뉴레이크얼라이언스 매니지먼트社가 공동운용사로 최종 선정되었으며수출입은행의 확대여신위원회 등을 거쳐 12월 24일에 최종적으로 125억원의 출자가 결정되었다고 밝혔다.동 의료펀드는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력이 취약한 국내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의 해외진출 금융지원을 위한 특화펀드로,동 펀드를 통해 의료기관 해외진출을 위한 초기 자금과 진출 후 안정적 경영 및 수익창출을 위한 재원(Seed Money)을 마련하여 지원하게 된다.이번 펀드운용사 최종 선정과 수출입은행의 출자 결정을 통해 250억원*의 투자 자금 조성이 확정되었다.* 보건
이동현 교수, ‘2014 UAE 한국 의료 홍보회’서 무수혈 인공방광수술 강연이대목동병원 이동현 비뇨기과 교수가 최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14 UAE 한국 의료 홍보회’에서 이대목동병원이 자랑하는 무수혈 인공방광수술에 대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주UAE 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홍보회는 한국-UAE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한국 의료의 우수성에 대한 UAE 현지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UAE 현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동현 교수의 인공방광수술은 방광 절제 수술시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 했던 방광암 환자들에게 자신의 소장으로 인공 방광을 만들어 요관에 연결,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수술법이다. 인공방광수술은 기존의 소변 주머니를 신체 외부에 만들어주는 수술보다 고난이도의 어려운 수술법이지만 무수혈 수술로 70대 고령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인공방광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신경 보존 수술법을 통해 성생활도 가능해 수술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장점으로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국
목 뒤로 내시경 넣어 목 디스크 치료, 경추의 전만 50% 호전흉터와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후방접근경추내시경수술’ 이 일자목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연구팀(김치헌 교수, 신경현 원장(신병원))은 09년부터 11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경추수핵탈출증으로 후방접근경추내시경수술을 받은 환자 32명을 평균 30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환자들의 평균 경추 전굴(앞으로 굽은 각도)이 10.7도에서 15.7도로 50%나 개선됐다. 전굴이 10도 미만일 때를 일자목이라 부르는데, 일자목 환자도 10명에서 3명으로 크게 줄었다.디스크로 인한 목, 팔, 다리의 통증도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32명 중 29명, 91%)에서 사라졌다. 나머지 3명도 통증을 가끔 느끼는 수준이었다.일자목은 전방 ‘C’자 형으로 굽은 정상 경추가 ‘l’자에 가깝게 변형돼 경추가 긴장된 상태다. 대부분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되며 목 디스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로 젊은 층에서 크게 늘고 있다.기존의 일자목 수술법은 목의 앞부분을 절개해 일자목을 유발하는 디스크 전체를 제거하고 디스크가 있던 공간에 인공관절을
라오스 경찰병원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지원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라오스 공안부 국장과 경찰병원 병원장 및 관계자 총 16명을 초청해 연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연수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라오스 경찰병원 역량강화사업’ 사업수행기관(Project Management Consultant, PMC)으로 참여하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이 라오스 경찰병원에 대한 종합컨설팅 업무 일환으로 이뤄졌다.2013년 11월 촘말리 사야손 라오스 대통령 방한 시 경찰병원의 시설 개선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한국국제협력단이 추진하는 라오스 경찰병원 역량강화사업은 500만 달러가 투입되는 해외원조사업이며,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14년 11월에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중이다. 라오스 경찰병원 역량강화사업의 첫 번째 단계인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라오스 공안부의 정책결정자 및 경찰병원 관련부서 직원, 그리고 병원 경영진이 한국의 선진 병원운영시스템을 경험하고 병원경영 전문가와의 워크숍을 통한 라오스 경찰병원 중장기 발전계획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향후 ▲병원경영 전문가를 파견해 경찰
제1호 제약펀드 1,000억원(`13.9월 조성)에 이어 두번째 제약특화펀드 조성에 성공,우리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13년 1,000억원 규모의 제약펀드에 이어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 및 경쟁력 강화에 특화 지원하는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가 새롭게 조성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2.23일 설립 총회를 통해 정부(복지부) 200억원과 정책금융공사,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민간이 1,150억원 출자를 결정, 총 1,350억원 규모의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이하 제2호 제약펀드)」가 조성되었다고 밝혔다.동 제약펀드는 `13년 1,000억원으로 조성된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펀드로* 운용사 : 인터베스트사(대표 : 이태용, 우충희)제약분야는 긴 개발기간, 낮은 성공확률이라는 신약개발의 특성상 高리스크, 長基투자 회임기간 등으로 민간투자가 쉽지 않아,정부 주도로 제약산업 분야의 투자 촉진 및 건전한 투․융자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제2호 제약펀드는 지난 7월 공고에 이어 11월에 위탁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 : 백여현)가 선정된 이후 본격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관 테스트 비용 지원대상 공모 ('14.12.23∼'15.1.23)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경쟁력 취약 등으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산 의료기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사용자(의료기관)가 직접 제품성능을 평가함으로써 국산제품의 품질경쟁력 및 신뢰도 향상을 유도하는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지원사업”이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23일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2015년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지원사업”의 대상을 2014년 12월23일부터 2015년 1월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동 사업은 주관기관(의료기관)과 참여기업(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원대상이며, 참여기업의 의료기기 신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필요한 소요 비용을 지원(최대 5천만원)한다.사업기간 동안 주관기관은 테스트 제품을 평가하고, 참여기업은 주관기관의 제품사용 의견을 토대로 해당 제품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테스트가 종료되면 정부는 테스트 성공결과 공개 등을 통해 국산 신제품의 홍보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테스트 결과를 영업 및 마케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