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2월 2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중외학술복지재단이 후원하고 SBS 콘텐츠 허브의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음악회는 환우와 가족, 김영훈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약 15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SBS 오케스트라의 성대한 무대와 웅장한 음악이 곁들어진 감동의 무대가 이어졌다.음악회의 첫 무대는 스페셜 게스트인 가수 해바라기가 장식했다. ▲어서 말을 해 ▲내 마음의 보석 상자 ▲사랑으로 등을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고, 해바라기 특유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는 관객들의 감성을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그 뒤를 이어 본격적인 SBS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됐다. 지휘자 김정택의 열정 넘치고 능숙한 무대 장악력으로 이어진 무대는 ▲Hooked on classic(클래식 연주 모음곡) ▲Song of joy ▲그대 그리고 나 ▲오 솔레미오 ▲영화음악 “대부”(마론브란드: Speak softly love) ▲드라마 음악 “리베르 탱고”(베토벤바이러스) ▲영화음악 O.S.T.(캐리비안의 해적, 아바타, 아이언맨) ▲넬라 환타지아 ▲“꽃의 이중창” Delibes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기과 강성구 교수가 방광요도문합술에 대한 로봇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소개되는 등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방광요도문합술은 전립선 수술에서 전립선 제거 후, 남은 방광과 요도를 이어주는 술기다. 세로로 놓여진 두 개의 관을 연결하는 과정인데, 이번에 개발된 시뮬레이션은 특정술기를 연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최초의 가상현실 프로그램이라 그 의미가 크다.그 동안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로봇수술 트레이닝은 환자 없이 진행되므로 위험부담이 없고, 반복적인 연습과 경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검증된 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프로그램은 단순히 로봇시스템에 적응하는 정도에 그쳐 그 효용성에 한계가 있었다.강성구 교수는 "이번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세부프로그램들이 개발된다면 의료진의 숙련도를 높이고 환자에게는 안전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반복적인 연습과 경험을 통해 빠르고 정교하게 방광요도문합술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소개된 강성구 교수의 논문을 통해 탁월한 경험 효과를 인정받았다. 논문에 따르면 방광과 요도를 연결하는데 3
연세암병원서 수술받은 동료의사 소식 확인 후 직접 메일로 수술 신청최근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아모소프 국립심장외과센터(Amosov National Institute of Cardiovascular Surgery) 실리진카 로만 박사(남, 41세, Selezinka Roman)가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연세암병원 위암센터를 찾아 건강을 되찾았다.올 초 식사를 할 때 목에 무언가 걸리는 느낌을 받아 자신의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로만 박사는 위암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그는 수술을 위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의 위암 전문가를 찾았지만 자신의 치료를 맡길 수 있는 의사를 쉽게 찾을 수 없었다.마침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두경부암 전문의 에르빈 루카치 박사가 지난해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노성훈 교수에게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로만 박사는 노성훈 교수가 누구인지 확인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확인하고 수술 동영상도 찾아 봤다. 노성훈 교수가 세계에서 위암 수술을 가장 많이 하고 세계위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는 것도 알게 됐다.로만 박사는 노성훈 교수에게 직접 메일을 보냈다. “저는 우크라이나 심장외과 의사로 위암 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조리종사자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책자와 CD로 구성(사)대한영양사협회는 집단급식소를 포함한 음식업종에서의 산업재해 감소 및 예방을 위해 조리종사자의 재해예방을 위한『안전보건 교육교재』를 발간하였다.『안전보건 교육교재』는 집단급식소 및 음식업소에서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2014년도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안전보건공단 주관)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그동안 교육자료 및 교재가 부족하여 자체적인 안전보건 교육 실시가 미흡하였던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반복적인 교육을 활성화시켜 서비스업에서의 산업재해 감소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제작된 교재는 책자와 CD로 구성되어 있다.『조리종사자를 위한 안전보건 교육자료 개발 공모』를 통해 당선된 9건의 공모작 중 우수 4건(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경상남도영양사회, 인천광역시영양사회, 경기도영양사회)에 대한 교육과정안, 교육지도안 및 교육자료가 수록되어 있으며, 각 공모작은 경력직원용 12차시분과 신규직원용 1차시분 총 13차시분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교육지도안과 교육자료를 수록한 CD를 첨부하여 교육대상과 조리실 실정에 맞게 교육내용을 변경․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리
폭행, 의무기록조작 등으로 탄원을 했던 전공의들의 호소K 교수 11월 25일, 비공식적 만남을 거부했음에도 무단으로 신경외과 당직실 찾아와 일방적사과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는 지난 11월 28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파행적인 전공의 수련환경을 규탄하며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에 이어서 계명대 동산의료원 신경외과 전공의들이 추가적으로 호소문을 발표하자 이를 다시 알리면서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대전협은 추가적으로 해당 신경외과 전공의들의 호소문을 전달 받아, ‘전공의에 대한 상습적인 가혹행위와 인격모독을 일삼아온 가해자를 교육자로도 함께 일할 동료 의료인으로도 인정하기 어려우며, 가해자에 대한 징계로써 해임에 해당하는 조치가 이루어지는 것이 합당하다’는 입장이다.또한, ‘사태의 올바른 해결과 피해 전공의들에 대한 2차 가해 방지 보장을 요청하며, 나아가 가해자 징계로 그치는 것이 아닌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되도록 해당 병원과 의료계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다음은 호소문 전문이다.호 소 문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경외과 전공의 일동귀하 계명대학교 총장,
10~20대 망막박리, 30~40대 당뇨망막병증, 50대 망막정맥폐쇄, 60대 이상 황반변성 등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망막질환 최근 5년간 35.1%로 급증한국망막학회(회장 김시동)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약 100건의 대한안과학회지 논문 메타분석 및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실명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할 주요 망막질환이 연령대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10~20대는 망막박리, 30~40대 당뇨환자는 당뇨망막병증, 50대는 망막정맥폐쇄, 60대 이상은 황반변성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 빛을 감지해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망막질환은 선진국의 실명 제1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한국망막학회 김시동 회장은 “이번 분석은 연령대별로 주의해야 할 망막질환이 무엇인지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 있다”며, “고령화 사회 진입속도 및 선진화된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망막질환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젊다고 방치하지 말고,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
‘인사돌 사랑봉사단’ 통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지속할 예정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인사돌 사랑봉사단’ 관계자들이 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재의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실을 방문해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입술 보호제 85,000개를 기부했다.‘인사돌 사랑봉사단’이 기부한 입술 보호제 ‘에코밤’은 급격한 기온 저하로 입술이 트고 갈라지기 쉬운 시기에 유용한 물품으로 천연벌집에서 추출한 성분과 유기농 원료 등을 사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한다.이날 전달식에서 동국제약 김희섭 부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국제약은 매년 ‘백혈병 어린이재단’을 통한 소아암 어린이 돕기, ‘한국 유소년축구 연맹’을 통한 유소년축구 상비군 후원, ‘국립공원 관리공단’과의 산행안전 캠페인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일관되게 펼치고 있다. 지난 12월 1일에도 ‘제6회 사랑의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선물과 함께 기부금도 전달했다.
제약업계는 RD 투자확대와 윤리경영, 사회기여 등 최선 다할 것 다짐한국제약협회는 3일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 발표에 대해 ‘산업계 위해 필요한 조치로 환영하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추가 지원책 확대 및 정부의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이행 요망’ 촉구했다.아울러 제약협회는 ‘200여 회원사들과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의지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RD 투자 확대를 통한 신약개발 노력과 국산의약품의 해외수출 증대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모든 회원사들의 윤리경영시스템 조기정착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층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제약협회의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 발표에 대해」논평 전문이다.논 평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 발표에 대해- 산업계 위해 필요한 조치로 환영하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추가 지원책 확대 및 정부의 지속적이고 일관성있는 정책이행 요망 -- 제약업계는 RD 투자확대와 윤리경영, 사회기여 등 최선 다할것-보건복지부가 2015년 예산안 확정에 즈음해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