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개발 중심 기업의 연구자를 적극 발굴 및 표창하여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통한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약연구개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5년도 신약개발 우수연구자 및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포상(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공모 중이다. 신약개발 우수연구자 포상대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기업에 재직중이고, 대한민국국적을 가진 연구자로서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개발, 신기술의약품(개량,바이오베터) 개발, 의약품 관련 고부가가치 신기술 개발 및 기존 기술의 국산화 등을 통하여 수출 증진 및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구조고도화‧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한 자, 자체 연구개발한 의약품관련 기술의 해외 수출에 기여한 자, 당해분야에서 3년 이상 직접 참여하여 현저한 공을 쌓은 자로 한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포상대상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당해연도 수상기업에 재직 중이고, 대한민국국적을 가진 연구자로서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 개발, 신기술의약품(개량, 바이오베터) 개발, 의약품 관련 고부가가치 신기술 개발 및 기존 기술의 국산화 등을
제약산업 육성 의지는 긍정적 평가하나 제약산업 생태계 조성은 여전히 미흡해보건복지부가 2일 발표한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와 관련하여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산업발전의 기본적인 틀이 되는 RD 선순환 구조 마련에서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입장을 표한다’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이하 KRPIA)의 논평을 발표했다.KRPIA는 ‘정부의 제약산업육성 의지 및 열린 행정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제도적 보완은 혁신을 고취시켜 RD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안으로는 여전히 미흡하며 사용량-약가 연동제의 일환으로 소수의 글로벌 진출 국산 신약에만 환급제를 한정한 것은 제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직시하지 못한 정책’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또한 KRPIA는 ‘글로벌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적 지원방침이 이번 보완조치에 담기지 않아 아쉽지만 앞으로도 KRPIA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제약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을 지원하며, 향후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KRPIA의 논평 전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대한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Coe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각각 우수 연제상과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종만 교수는 대한이식학회에서 ‘한국에서 C형 간염으로 간이식 환자의 다기관 결과 (Factor related Outcomes in HCV patients after liver transplantation in Korea: Multicenter Study)’,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 ‘ABO 혈액형 불일치와 ABO 혈액형 일치 생체 부분 간이식의 결과 비교 (Outcomes between ABO-incompatible LDLT and ABO-compatible LDLT: A Matched Study)’를 발표하여 대한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연제상 수상에 이어, 한국간담췌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한편 김종만 교수는 장기이식센터 교수팀과 지난 6월12일에 생체간이식 1,160건과 뇌사자 간이식 340건 등 총 1,500건의 간 이식수술을 달성한 바 있으며, 최근
8년 차 연구 결과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 및 내성발현률 0% 유지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미국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에서 공개 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이하 테노포비르)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길리어드는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제 65차 미국간학회에서 현존하는 만성 B형 간염 최장기 임상인 비리어드의 등록용임상 102, 103 연구의 8년 추적관찰 결과와, 비리어드-페그인터페론 알파 2a(이하 페그인터페론) 병용요법과 비리어드 단독요법 및 페그인터페론 단독요법의 치료효과를 비교 검증하는 149연구 결과를 최초 공개 했다. 특히, 149연구는 미국간학회에서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11개의 연구에 주어지는 ‘학회장 상 (President’s Award)’을 수상했다.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의 8년차 임상연구 결과 장기간 치료에도 내성발현 없이 지속적으로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유
대전협, 현 의료계 문제 꿰뚫는 법의 판단 환영지난 11월 26일 대전고등법원 제3민사부는 K대학병원 전공의(인턴)가 병원을 상대로 제기했던 초과근로수당 소송에 대하여 병원의 항소심을 기각하고 전공의의 손을 들어주었다.이는 법이 상식에 맞게 약자를 보호한 지극히 당연한 판결의 예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는 해당 판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대전협은 “이번 판결은 그 동안 수련병원들이 전공의들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이윤을 보전하던 기존 관행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까지 전공의들은 수련병원으로부터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저임금을 받아왔고 수련병원들은 이렇게 싼 노동력의 최대 활용을 목적으로 전공의 근무 시간을 주 100시간 이상까지 연장시켰다. 이는 전공의들의 인권 유린은 물론 진료 환경을 왜곡시켜 환자 안전을 위협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판결은 수련병원이 전공의의 근로에 대해 근로기준법을 준수한 임금을 제공해야 한다는 상식적 판단을 함에 따라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근무 시간을 단축하고 전공의 노동력 대신 호스피탈리스트(입원환자전담전문의)의 고용을 늘리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전공의들의 근무수련환경을 개선하고 수련병
담뱃값이 인상된 2005년과 그 이듬해 2006년에 흡연율 가장 큰 폭 하락보건복지부가 ’03∼’13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9세 이상 성인남성(연인원 약 5,723만명)의 흡연 여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이 흡연율 저하에 실제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03∼’13년 성인남성 흡연율은 ’03년 기준으로 △6.9%p가 감소(’03년 49.4%→’13년 42.5%)하였고, 담뱃값이 인상된 ’05년과 인상 이듬해인 ’06년에 가장 큰 폭으로 흡연율이 하락하였다(’04년에 담뱃값 인상 발표). - (흡연율) ’03년 49.4% → ’05년 43.9% → ’06년 42.3% → ’13년 42.5% ’03년∼’13년 국가건강검진 수검 19세이상 성인남성 흡연율 구분’03년’04년’05년’06년’07년’08년’09년’10년’11년’12년’13년흡연율(%)49.447.143.942.344.243.644.843.243.442.342.5’03년대비(%p) 0△2.3△5.5△7.1△5.2△5.8△4.6△6.2△6.0△7.1△6.9전년대비(%p) -△2.3△3.2△1.61.9△0.61.2△1.60.2△1.10.2흡연자수*(명)1,535,6561,783,464
12월 1일 백암아트홀, 서희태 지휘와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 협연올해 ‘인사돌 사랑봉사단’ 발족을 계기로 어느 해보다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송년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동국제약은 12월 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백암아트홀에서 마데카솔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제6회 사랑의 송년음악회’을 개최했다.‘사랑의 송년음악회’는 동국제약이 2009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가족들을 초청함으로써 음악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익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동국제약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뒤로 하고 새해를 ‘나눔’과 ‘희망’으로 시작하자”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날 서희태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평소 익숙한 클래식을 연주하며 서희태 씨 특유의 유쾌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고, 협연자
‘LUX-Lung 3’ 3상 임상의 아시아인 하위 그룹 분석 결과, 전체 생존 기간 (Overall Survival)을 유의하게 연장한 혜택 보여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 항암제 지오트립®이 가장 흔한 유형의 EGFR 변이(엑손 19 결실; del19) 양성 아시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일차 치료요법으로 사용 시 화학요법 대비 유의한 전체 생존 기간 (OS, Overall Survival) 연장 효과를 보인 LUX-Lung 3 하위그룹 연구 분석 결과를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4 아시아태평양 폐암학회(APLCC)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LUX-Lung 3 아시아인 하위 분석 결과, 일차 치료로써 지오트립®을 투여 받은 아시아 환자군에서 전체 생존 기간(OS)이 33.3개월이었고, 반면에 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은 22.9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전체 생존 기간 (OS)이 연장되며, 사망 위험을 43%까지 유의하게 줄이는 것을 확인했다.이번 아시아 비소세포폐암 환자 하위분석 연구 결과는 기존 LUX-Lung 3 전체 임상 결과에서 보여진 del19 환자군 결과와 일치한다.중국 광저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