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건강기록’, ‘건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융합의 세상’ 주제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김석화)는 7월 5일, 서울대병원에서 ‘건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세상’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업 관점에서의 건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장을 재조명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사례, 성공 스타트업의 기술, 대기업이 바라보는 인공지능 시장에 대한 견해와 기술을 소개한다. 오전 심포지엄의 주제는 ‘개인건강기록(PHR)’으로 서울대병원 김광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허경수 전무, 유비플러스 이병권 상무, 비트컴퓨터 박현상 연구원, 차의과대학교 한현욱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백옥기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오후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이승복 교수의 사회로 ‘건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융합의 세상’을 주제로 다룬다. 손승현 변호사, 룰루랩 최용준 대표, 스캐터랩 김종윤 대표,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성우 센터장, LG전자카메라선행연구소 지석만 상무, 네이버클로바AI리서치 하정우 리더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의료빅데이터 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healthbigda
- 2019 '행복 나눔' 활동으로 (재)한국소아암재단이 운영하는 쉼터에 생필품 전달- 쉼터 임시거주 환아 및 환아 가족들을 위해 사내 생필품 기부 진행- '행복 나눔', 2014년부터 진행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대표 사회공헌으로 건강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지원 활동 전개'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6월 17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본사에서 ‘'행복 나눔' 희망의 생필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로 건강 혹은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길리어드 행복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길리어드 행복나눔’은 2014년 반찬 나눔, 2015년 정원 나눔, 2016년 쉼터 나눔, 2017년 벽화 그리기, 2018년 가구 나눔에 이어 올해로 6년째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길리어드는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 운영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임시로 거주하는 쉼터에 생필품과 희망의 편지를 전달했다. 길리어드는 임직원 및 회사 자체 기부를 통해 두루마리 휴지, 주방세제, 물티슈, 손소독제 등 환아와 가족들이 쉼터 생활지원을 위한 생필품을 담
“기부는 내가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즐거운 일”유휘성 교우, 누적 50억 원이 넘는 기부금 고려대에 쾌척해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6월 18일(화) 오전 11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졸업생 유휘성(81세, 상학58) 교우와 함께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유휘성 교우는 모교의 과학 연구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이번 10억 기부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활용할 계획이다. 유 교우는 2011년 10억 원, 2015년 10억 원, 2017년 잠원동 소재 아파트 기증에 이어, 이번에 10억 원을 다시 쾌척하면서 누적 50억 원이 넘는 거액 기부를 실천했다. 충북 진천 출신인 유휘성 교우는 13세 때 한국전쟁으로 부친을 여의고 어려운 유년기를 보냈다. 그는 힘든 환경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여 1958년 고려대 상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1970년대 건축공사와 토목자재 생산을 하는 건축회사를 설립하고 그는 끈기와 열정으로 수차례에 걸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기업가로 자수성가했다. 사업을 키워나가면서도 한평생 실천해 온 근면과 성실, 검소한 생활 습관은 지속하면서 재산을 모았다. 이후 20
“평생 앓은 편두통, 알고 보니 수면장애 때문” 전체 인구 10명중 7명가량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는 두통은 만성두통과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성두통 등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두통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요인은 고혈압,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두통의 여러 원인 중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이 ‘수면무호흡증’이라고 지적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세가 수면 1시간 당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의 수면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질병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뇌압이 높아져 아침에 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낮에 졸음이 몰려오기도 한다. Dokkyo Medical University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 환자 235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48명의 환자가 두통을 호소하였고, 편두통 12명, 긴장성 두통 19명, 군집성 두통 1명, 분류되지 않는 16명이 진단되었다. 이 중 25%가 두통 빈도가 월 15회 이상인 만성두통 환자였으며, 42%가 가압 및 양안 두통이 있었으며, 31%는 30분 미만의 단기 두통이 있었다.
제 23회 정기대의원총회 병행 개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조중현, 이하 대공협)가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대회의실에서 2019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태영 대공협 학술이사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중 졸업 후 진료 경험이 없는 일반의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자리에 배치되는 비율이 높아졌다. 그런 1년 차 신규 선생님들은 원활한 진료 제공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가 그런 고민에 충분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하현성 보건소장님의 강의를 통해 보건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역할을 재고하며 이를 임기제공무원 신분인 공중보건의사에게도 투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법률에 관한 강의 뿐 아니라 윤리에 관한 강의를 편성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사회초년생이자 젊은의사인 공중보건의사가 쉽게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와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서 각자의 권리와 의무를 잘 챙기실 수 있길 기원한다. 추후 있을 동계 학술대회에는 반응에 따라 좀 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
강남세브란스병원 정병하 교수, TITAN 임상연구 참여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정병하 교수가 참여한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 79.258)에 게재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지난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승인된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 아팔루타마이드(apalutamide)의 전이성 거세민감성전립선암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이중맹검, 다국가, 다기관 임상 3상 연구다. 연구팀은 아팔루타마이드를 사용한 525명과 대조군 527명을 무작위 배정해 치료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팔루타마이드 치료군이 2년째 무진행생존율 68.2%, 전체 생존율 82.4%로 대조군(2년째 무진행생존율 47.5%, 전체 생존율 73.5%)에 비해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병하 교수는 “전이성 거세민감성 전립선암 환자가 대부분 예후가 좋지 못했던 것은 거세저항성 상태로 병이 진행될 때까지 LHRH 작용제 외에 마땅한 치료제가 없었던 탓”이라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거세민감성 전립선암에서도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를 병용함으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과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인 메디블록(공동대표 고우균, 이은솔)이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손을 잡았다. 지난 6월 17일 오후 4시 세브란스병원과 메디블록은 병원장 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이진우 진료부원장, 연세대 의대 박유랑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를 비롯해 고우균,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험금 간편청구 플랫폼 구축과 활용 ▲의료데이터 위변조 감지시스템 구축과 활용 ▲제증명 서류 발급시스템 구축과 활용 ▲두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메디블록과 함께 환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으로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개인 맞춤의학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 신정범 대표이사, “레오파마의 환자 중심 가치를 실현하는데 집중할 것” 레오파마(LEO Pharma)의 한국법인인 레오파마 코리아는 신정범 신임 대표이사를 6월 10일 자로 임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신정범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한국로슈 항암제 사업부 부서장을 역임하면서, 로슈의 항암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한국로슈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영업 마케팅 및 커머셜 엑설런스 부서에 이르는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 내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슈 입사 전에는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 및 한국릴리에서 영업부, 마케팅 및 기획 전략 부서를 거쳤으며, 미국 펜실베니아 경영대학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신정범 신임 대표이사는 “피부질환 치료 영역에서 리더십을 갖고 있는 레오파마 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레오파마의 환자 중심 가치를 실현하는데 집중함으로써,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1908년 설립된 레오파마는 피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전문의약품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