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경부초음파 검사가 조기 발견에 도움▶ 여성 환자 28만 명으로 남성 6만 명보다 4.7배 이상 많아(2017년) -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7.0%로 여성 4.6%를 웃돌아▶ 40대 이상이 29만 명으로 (30대 이하, 5만 명) 80% 이상을 차지(2017년) - 10만 명당 진료인원도 40대(970명)부터 전체 670명을 넘어서기 시작 ❍ 갑상선암(C73: 갑상선의 악성신생물)▶ 갑상선의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이중악성 결절들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원격전이를 일으켜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3~2017년간‘갑상선암(C73)’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5년간 21.7%(연평균 5.0%) 증가했다.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약 5배로 나타났고40대 이상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1. 2017년 건강보험‘갑상선암’진료인원은 341,555명- 여성이 28만 명으로 남성(6만
- 말라리아 재퇴치 5개년 실행계획(20192023년) 발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말라리아 퇴치인증*을 목표로「말라리아 재퇴치 5개년 실행계획(2019-2023)」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WHO로부터 퇴치인증 기준 : 환자발생 사례(유입사례 제외) 0건이 3년 이상 유지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말라리아 발생률이 1위이며, 휴전선 접경지역(경기·인천·강원)에서 말라리아 환자의 89% 발생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가 가능한 나라로 선정되어 퇴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도록 권고 받고 있다.* WHO는 202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21개국 선정 이에 “말라리아가 없는 자유롭고 건강한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국가가 추진해야 할 실행계획을 마련하였다. 동 계획은 관계 부처, 지자체, 관련 학회 및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 과정과 관련부처 차관회의 및 감염병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하게 되었다. * 말라리아 재퇴치 5개년 실행계획의 주요내용 2021년까지 말라리아 환자발생을 0건(제로건)으로 만들고 2023년까지 이를 유지하는
- 인하대학교병원·강원대학교병원·충북대학교병원·전북대학교병원을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신규 지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발달장애인의 체계적인 의료이용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위해 인하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을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4조에 따라 2016년 한양대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처음 지정되어 운영중이다. 지난해 9월 부처합동으로 발표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에 따라,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필요한 행동문제 치료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하여 기존에 지정된 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지역에 추가로 지정하게 되었다. [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법정 인력·시설 등 기준 ] 구 분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인 력 ○ 발달장애인 진료 전문의 3인 이상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1명 필수 포함) ○ 임상심리사, 특수교사, 언어재활사 등 치료인력 5인 이상 ○ 행동발달증진센터장 1인 ○ 행동치료 전문가 3인 이상 시설
증상 없는 경우 많아 검진이 중요40대 이상 2년마다 정기검진해야 2017년 암등록 통계 발표에 따르면 국내 암발생율 중 1위가 위암이다. 더불어 국가 암검진 및 내시경진단 의료시스템이 국내에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는 만큼 위암의 5년 생존율도 75.4%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다. 위암은 유전적 요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주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등 후천적 요인이 큰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짠음식, 가공육류, 태운 음식, 술, 담배, 저장음식,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등이 원인인자로 알려져 있다. 위암이 발생하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다만 식도에서 위로 넘어가는 분문부나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부분은 좁은 위치기 때문에 암이 그 위치에 생겨 음식물이 내려가는 길이 좁아질 경우 오심이나 구토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궤양형의 암인 경우 토혈이나 흑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와 함께 체중감소가 동반되어있는 경우에 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위암이 진단되면 치료법은 전문의와 상의 후에 위암의 상태에 따라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할 것인지 외과적 수술을 할 것인지 결정하게된다. 조기위암의 경우 위암부분을
내‧외과계 1개 병동씩 2개 병동 운영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개 병동을 추가로 개설하고 6월 17일 기념식을 가졌다. 신설된 병동은 41병상 규모다. 이에 따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용 병상은 기존 1개 병동, 42병상에서 2개 병동, 83병상으로 늘어났다. 기존 병동은 내과계, 신설 병동은 외과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밝혔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는 상주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사가 24시간 간호 및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문 간호 인력의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해진 면회시간에 보호자와 지정된 면회객만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감염병 유입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원장 최희윤)이 6월 17일 양 기관의 연구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KISTI는 슈퍼컴퓨팅(빅데이터) 기반 분석 단계를 거쳐 수집된 데이터의 유통 및 서비스에 의거하여 지식정보인프라 구축 및 지역정보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며 부산울산경남지원은 1971년 설립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산업관련 기술교류에 관한 공동연구와 협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의료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등을 공동추진하기로 협약하였다.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은 “본 협약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데이터를 공유하여 의료진단 기술의 성숙도를 높이고 신뢰 또한 같이 높아지는 관계 속에서 산학연의 경계가 없는 역동적인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또한 금번 협약을 통해 의료와 데이터를 하나로 묶는 초석이 되어 소외계층도 신속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료진단 문화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개원 10년
국내외 소외 어린이의 더 나은 미래 위한 ‘걷기 대회’ 개최전 세계 로슈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한국로슈 제약-진단 임직원 200여명 참여, 어린이를 위한 희망 기금 조성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지난 6월 14일 서울 석촌호수에서 로슈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Children’s Walk)’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 임직원 약 200명이 참여, 전 세계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두 회사는 직원 모금액에 동일 금액의 매칭 펀드를 조성해 국내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로슈그룹은 유니세프(UNICEF)가 지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Day of the African Child, 6월 16일)’을 기념, 2003년부터 매년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전 세계 23만여 명의 로슈그룹 임직원들이 참여, 약 213억 원(약 1,800만 스위스 프랑)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아프리카 최대 빈민국 중 하나인 말라위의 어린이를 위한 교육 시설 및 보육원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