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성인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의 추가 치료제로 승인- SIROCCO 연구 결과, 파센라 치료를 통해 연간 천식 악화율 감소 및 폐 기능 향상 확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자사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파센라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벤라리주맙, 이하 파센라)가 지난 6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센라는 성인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에서 기존 치료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경우 추가 치료제로 사용하도록 승인되었으며, 첫 3개월 동안 4주에 1회 투여하고, 그 이후에는 8주에 1회 간격으로 투여한다.1 천식 관리의 주된 목적 중 하나는 천식 악화에 대한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파센라는 호산구의 표면에 발현되어 있는 인터루킨-5 수용체(IL-5Rα)와 직접적으로 결합하여 세포자멸을 유도하는 기전의 항 IL-5 제제로,1 위약 대비 천식의 악화를 줄이고 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능을 입증했다.3,4 한국 환자 122명을 포함해 전세계 중증 천식환자 1,205명을 대상으로 파센라의 천식 악화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진행된 글로벌 임상시험 SIROCCO 연구 결과, 파센라로 치료
“달고 짠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죠.” 신입사원 최모씨(27)는 ‘단짠단짠’음식을 즐겨 먹는다. 퇴근 후에는 떡볶이, 닭발과 같이 맵고 짠 음식을 찾게 된다. 짠 음식을 먹은 뒤 달달한 디저트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최모씨가 최근 극심한 변비로 고통 받고 있다. 화장실에 가도 시원하게 볼일을 보고 나오는 법이 없다. 최씨처럼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변비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행처럼 번진 ‘단짠단짠’ 위주의 식습관 때문일 수 있다. 특히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 성분은 수분을 빨아들여 소화장애와 변비를 유발한다. 이뿐 아니라 초콜릿, 과자, 설탕 등과 같이 ‘단순당’의 섭취는 변비에 최대의 적이다. 짠 음식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몸속 수분을 감소시켜 변비를 유발한다. 나도 혹시 변비? 매일 변을 봐도 변비일 수 있어 매일 규칙적으로 변을 보는 사람도 변비 환자일 가능성이 있다. 배변의 횟수보다 ‘어떤 대변을 보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2016년 발표된 '로마 진단기준 IV'에 따르면 ▲배변할 때 무리한 힘이 필요한 경우 ▲대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게 굳은 경우 ▲불완전 배변감이 있는 경우 ▲항문직장의 폐
집도의•병원 높은 기술력 상징하는 ‘고난도수술’ “숙련醫 로봇수술, 안전하고 효과적 의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한 번의 다빈치 로봇수술로 신장암과 부신종양을 동시에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팀이 기존의 신장과 부신을 보존하면서 신장암과 부신종양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고난도 로봇수술인 신장부분절제술과 부신부분절제술을 원스톱 수술로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원격장기에 발생한 종양에 대해 동시에 부분절제를 시도하는 원스톱 로봇 부분절제술은 집도의 뿐만 아니라 병원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질 만큼 어려운 수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술은 국내 최초 보고이자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는 게 김정준 교수팀의 설명이다. 원스톱 로봇수술은 한 번의 마취로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수술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또 병원도 1회 로봇수술에 사용되는 수백만원 상당의 소모품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기존의 장기를 살리면서 병에 걸린 부분만 선택적으로 제거한 뒤 기존의 장기를 재건하는 부분절제술의 경우 로봇수술 중에서도 최고난도의
- 건선의 가장 흔한 동반질환은 건선관절염,건선 환자 86%가 경험하며, 중증도 높을수록 건선 관절염 증상과 불편도 심해져- 대부분의 환자가 건선 관절염 증상을 경험하고도 진료 시증상을 말하거나 질문한 환자는 22%에 불과했고, 환자의 64.2%는 건선 관절염에 대한 의사의 질문을 받아본 경험 없어- 건선 관절염 관절 파괴 진행 속도 빨라,환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한 조기에 적극적 대응 필요 대한건선협회(회장김성기)가 지난 4월 건선 환자 4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선 및 건선 관절염에 대한 이해 및 치료 환경조사’ 결과를 6월 10일 발표했다. 건선은 피부 표피의 과도한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 질환이다. 전세계인구의 약 1~2%가 환자일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에도 건선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2017년 기준 약 17만명에 달한다. 특히, 피부뿐만 아니라 전신의 염증 반응을 유발해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과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높이고,다른 자가면역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건선 관절염은 건선 환자에게 가장 흔한 동반질환으로 건선 환자 10명
‘더 이상 환자안전 사각지대는 없다’환자안전의 협력 파트너,「환자안전지원센터」를 준비합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 이하 ‘인증원’)이 제1차 환자안전종합계획에 따라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시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환자안전지원센터 예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환자안전법」에 따라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은 환자안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환자안전활동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나, 중소병원 및 의원, 약국 등의 보건의료기관은 환자안전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 인증원은 법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환자안전 관리체계의 견고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실효적 환자안전센터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예비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 환자안전지원센터 예비사업은 일정 수준의 역량을 갖춘 보건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인단체도 시범 지정하여, 그동안 권역별 지정 사업의 단점을 극복하고 보건의료인 별 연계 및 관리체계를 동시에 구축함으로써, 환자안전사고 자율보고를 활성화시키고 환류체계의 실효성을 제고하여,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원활한 환자안전활동 촉진,
고대구로병원, 2019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고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6월 14일(금) 오전 10시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2019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알쓸신친(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다양한 친구 고민에 대해 알아보고, 자녀가 좋은 친구를 사귀는 방법과 자녀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도록 돕는 방법 등 원만한 교우관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좌는 ▲제 1강, 친구멘토링 기초반(정신건강의학과 송민재 교수) ▲제 2강, 친구멘토링 응용반(정신건강의학과 이호준 교수)과 질의응답(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 시간으로 구성됐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육아 및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02-2626-1230
체계적인 소아당뇨 관리 기틀 마련할 수 있는최신 당뇨정보 공유 고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위원장 이영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 간 고대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각각 ‘2019 소아청소년 당뇨 환아와 가족을 위한 봄 건강교육’을 개최했다. 올바른 당뇨병 지식을 전달하고 혈당조절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소아청소년 당뇨 환아와 가족 약 4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춘계교육은 의료, 간호, 영양 등 세 분과로 진행됐으며, ▲제1형 당뇨병 기초지식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의 실제 ▲소아 당뇨식의 실제 적용 등 효과적인 당뇨관리에 있어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최신 당뇨정보를 공유하는 알찬 시간도 가졌다. 이영준 위원장은 ”소아당뇨는 평생 관리하며 치료받아야하는 만큼 가족의 이해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고대의료원에서는 환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의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소아청소년 당뇨교육은 체계적인 당뇨 자가 관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서 준비했으며, 또한 다른
치매 예방에 대한 정보,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 및 인지활동 등 아주대병원 신경과는 6월 21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아주대병원 지하1층 아주홀에서 ‘치매 예방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치매 예방과 관리교실’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매 예방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에 좋은 운동법, 인지활동, 치매국가책임제 및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아주대병원 신경과 문소영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할 수 있나요?(신경과 문소영 교수)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한국스포츠 정책과학원 송홍선 박사)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활동(신경과 이선민 전문의) △치매국가책임제 및 장기요양보험(신경과 선경화 간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치매 환자와 가족 등 치매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아주대병원 신경과 기억워킹교실 ☎ 031-219-5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