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분야를 시작으로 다른 분야로의 확대하여 세계보건의료 선도 기대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6월 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WHO에 교수 파견 및 국내 협력센터 설치에 첫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WHO측 Jane Ellison(Executive Director), Scott Pendergast(Director), Imre Hollo(Director), 정통령(보건복지부 과장, WHO파견) 등 6명이,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신상도 기획조정실장, 천정은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에서도 정홍근 국제협력관, 김연숙 과장이 참석해 정부의 지원의지를 보여주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감염관리 관련 근거 기반 가이드라인과 표준 운영 절차 개발 △ 신종 호흡기계 병원균에 대한 대응 및 준비 능력 향상 △ 감염 환자와 오염 환경에 대한 의료 종사자 지식 및 기술 습득 등 현안과 관련해 상호 발전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보건기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감염 분야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다른
- 제 74회 구강보건의 날 맞이 덴탈클래스 개최해 연령별 치아관리법과 임플란트 상식 공유- 스위스 정밀공학이 만들어낸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의 특장점 소개 스트라우만은 지난 5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치아 건강 정보를 전하는 덴탈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린레첼(Karin Rezel) 영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덴탈클래스는 ‘우리가족 치아관리법과 임플란트 상식’에 대한 주제로 이안맨하튼치과의 함대원 원장이 강의를 맡았다. 함대원 원장은 덴탈클래스를 통해 생애주기에 맞춰 구강 관리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아기아이들은 충치 발병률이 높으므로 생후 12개월이 지난 후부터는 치과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며, 성인의 절반 이상은 치주질환을 겪고있어 지속적인 구강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구강관리가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60대 이상은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임플란트, 틀니, 브릿지 등 자신의 구강 상태에 맞는 보철물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강의를 맡은 함대원 원장은 컬럼비아대학교 치과대학 임플란트과 주임교수와 임플란트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임플란트 선택법에 대한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좋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상반기 외국의료인 국내연수 사업의 일환인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글로벌”과 “한-몽 서울프로젝트”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19년 6월 5일(수) 병원장실에서 환영식을 가지고 사업에 본격 착수하였다.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와 한-몽 서울프로젝트 연수사업의 대상 국가는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미얀마,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크로아티아 등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수출거점 국가이며, 양산부산대병원에는 베트남 국적의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의사 2명과 몽골 국적의 외과의사 1명으로 총 3명이 선정되었다. 본 사업의 연수대상자는 약 7주간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진료 및 수술 참관, 강의, 실습 및 학회참여 등의 임상교육과 역사탐방, 유관기관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환경을 학습하는 한편, 수원국에서 지원국으로 급속한 고도성장을 이룬 한국의 산업화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매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외국 의료진 연수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연수생 소속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침 한방울로 자가면역질환 ‘쇼그렌증후군’ 진단법 개발“Soluble siglec-5 is a novel salivary biomarker for primary Sjogren's syndrome”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주하 교수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 39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 13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1981년에 설립하여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06년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 이래 꾸준하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류마티스학회, 동아시아 류마티스학회 등을 개최하면서 국내 류마티스학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을 발전시키며 세계의 연구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왔다. 이주하 교수가 발표한 주제는 “Soluble siglec-5 is a novel salivary biomarker for primary Sjogren's syndrome”로써 눈물샘, 침샘 등 외분비샘에 원인미상의 만성염증이 발생해 입마름증,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을 침(타액)으로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첫 연구이다. 쇼그렌증후군은 남자보다 여자들에게 10
폴란드를 대표하는 실내악단과 알파인 급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최상의 실내악 연주!! 쇼팽의 고장 폴란드를 대표하는 실내악단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공연을 한다. 섬세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멤버들로 구성되었으며, 바르샤바 필하모닉 소속 연주자들이 수행해 왔던 실내악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많은 연주자들의 희생으로 주춤했던 이들의 활동은 바르샤바 필하모닉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안토니 비트의 후원으로 다시 활성화 되었으며, 2002년 2월 10일 공식 명칭으로 첫 콘서트를 가진 이후 2013년 쇼팽 어워즈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그들의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2019년 6월16일 일요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울산, 계룡 등 5곳에서 첫 내한공연을 하며, 현재 한국인들의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쇼팽 피아노 콩쿨 우승자(율리아나 아브제예바)를 길러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의 연주로 최상의 실내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정보] 공연명 :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협연자 : 콘스탄틴 쉐르바
「의료기기 규제혁신방안」 이행 과제, 올해 안으로 완료!- 의료기기 규제의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해 연구개발(R&D) 보험 등재까지 전(全) 주기 상담을 실시하고, 규제 진행 과정 내 신청인의 참여 강화- 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심사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여 시장 진입 절차를 최대 100일 단축할 예정이며, 규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 사회적·기술적 가치가 높은 혁신의료기술은 빠르게 시장 진입하도록 인·허가 지침(가이드라인) 및 별도 평가체계 완비- 안전성 우려가 적은 체외진단검사는 ‘선 시장 진입-후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를 적용하되, 감염병 체외진단 검사 분야부터 우선 시행 정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이하 ‘의료기기 규제혁신방안’)의 12개 세부과제 중 8개(이행률 67%)를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과제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참고] 의료기기 규제혁신방안(’18.7월) 과제 진행상황 참조 한편, ‘의료기기 규제혁신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의료기기 규제혁신 협의체’를 이달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
- 2019년 6월 4일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 발생(57세(남), 서울 거주)- 어패류 익혀먹기, 바닷물 접촉주의(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어패류 5℃ 이하 저온보관 및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6월 4일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되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환자는 당뇨병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며,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2018년 비브리오패혈증 발생현황: 환자 47명, 사망자 20명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조치응급실․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의학적 비급여를 대폭 급여화하기로 한 계획(‘19.2.26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에 따라, 모니터링(확인․점검) 및 수술․처치 분야 급여화 추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월 5일(수) 2019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김강립 차관)를 열어, 응급실․중환자실 2차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응급․중증환자의 모니터링(확인․점검) 및 수술․처치 관련 의료행위·치료재료 105개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심장질환자 심박출량 모니터링, 식도를 통해 마취 중인 환자의 심장 및 폐 소리․체온 감시 등 검사․모니터링 분야 18개와, 기도 절개 및 기관 삽입튜브, 후두마스크, 뇌손상을 최소화하는 체온조절요법 등 수술․처치 분야 항목 87개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이러한 보험 적용 확대에 따라 응급실․중환자실 비급여 중 350억 원의 비급여 부담이 해소(의료기관 전체로는 632억 원 비급여 해소)될 전망이며, 개별적으로는 기존에 환자가 전액 부담하던 검사비 및 소모품 비용이 1/2 ~ 1/4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