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이식 연구의 현황 및 임상 한국이종이식연구회 (회장 김남형, 충북대 교수)는 이종 장기이식의 연구개발 현황 및 이종이식의 임상적용 연구 방향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제 6차 한국이종이식연구회 심포지움이 지난 2019년 5월 3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암연구소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장기 이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윤리적인 동의를 기반으로 한 이종이식연구 등 첨단재생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법제도적 근거 마련과 국가연구개발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이종이식 연구관련 첫 번째 심포지움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면역거부반응 극복과 이종이식의 임상화를 위한 최신 연구결과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면역거부반응 극복은 이종이식 성공을 위하여 극복해야 할 대표적인 난제로서, 국내외 형질전환 돼지의 개발현황 및 이종이식 면역조절 신약 타겟에 대하여 축산과학원 황성수 박사, 단국대학교 심호섭 교수 및 가천대학교 김재영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또한 이종이식의 임상연구와 관련하여 각막 등의 임상시험 추진 방향 및 각 장기의 최신 지견에 대하여
공단 수가협상 통계자료, 실제 병원자료와 차이 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0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을 하면서 제공한 ‘2018년도 병원별 진료비 증가율 자료’와 병원이 실제 집계한 진료비 증가율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나 공단 측의 자료에 통계적 오류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어 재검증이 요구된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의 2018년도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은 25.7%. 2017년도에 비해 건강보험에서 상급종합병원에 지불한 진료비가 이 만큼 늘어났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대한병원협회가 입수한 개별 일부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 지급 내역은 공단 자료와는 차이가 커 이번 2020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의 근거로 사용되고 있는 공단 자료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병원협회가 입수한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지급 내역은 빅5중 2곳으로, A병원은 지난해 진료비가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B병원의 경우는 9.4% 증가율을 보여 상급종합병원 진료비가 평균 25.7% 증가했다는 공단 자료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빅5병원은 아니지만, 서울 시내 상급종합병원중 한 곳은 10.9%의 진료비 증가율로 역시 공단 자료와는 거리가 멀었다. 현재 건강보험 수가협
전국 수련병원 90여 곳의 전공의 866명 참여이승우 회장, “의료계가 의사윤리의식강화, 내부고발 등 자정작용에 앞장서 국민 설득해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발의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관련한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 이하 대전협)는 지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공의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수술실 CCTV 설치 관련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에는 전국 수련병원 90여 곳의 전공의 866명이 참여했으며, 여기에는 외과계 전공의 315명도 포함돼 있다. 젊은 의사들은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에 우려를 드러냈다. 전공의 81.29%가 수술실 내 CCTV 설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으며, 외과계 전공의 역시 84.44%가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반면, 필요하다고 응답한 전공의는 15.01%에 그쳤다. 이들은 CCTV 설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이는 강제하는 것이 아닌 의사의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수술실 내 CCTV 설치로 인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가족이 수술한다면 CCTV가 설치된 수술방에서 수술하는
글로벌 선도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바이오의약품 투자와 고용 창출에 앞장설 것!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강석희)는 5월 31일 협회의 대표적인 회원사인 CJ헬스케어,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세원셀론텍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두 기업 CEO들과 한 자리에 모여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에 대해 화답하고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제조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석희 회장은 업계 간담회에서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중점 주력산업 분야로 선정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인으로서 막대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우리 바이오 기업들은 불모지였던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전세계 매출의 2/3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세포치료제 및 재생의료 치료제 부분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전 세계 2위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내 바이오산업의 꽃을 피우게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업계 대표들은 “정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우리 바이오 기업들도 적극적인 R&D
1회 투여로 헤모글로빈 수치 개선까지 단 7.7일 소요유효성‧신속성 입증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의 새로운 임상연구결과가 SCIE급 학회지인 ‘J Obstet Gynaecol Res’ 2019년 4월호에 등재됐다고 5월 31일 밝혔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체내에 신속히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출혈이 예측되는 다양한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인한 빈혈 등에 활용되며, 환자혈액관리(PBM)를 통한 수혈을 최소화하는데 간편하고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발표 내용은 김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의 주도로, 2013년 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3년여 간 국내 3개 병원에서 101명의 ‘월경과다’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페린젝트’의 임상 연구 결과다. ‘월경과다’는 주기는 일정하나 정상보다 월경 양이 많거나 월경 기간이 7일 이상인 질병으로 가임기 여성 철분부족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힌다. 지금까지 ‘월경과다’ 환자의 철 결핍성 빈혈(IDA) 교정에 대한 치료법으로 ‘Iron Sucrose’ 제제가 사용
대한고혈압학회 주관 ‘The K-Central Study’…경희대의대 김종진 교수가 책임맡아아모잘탄과 Losartan+HCTZ’ 복합제간 24시간 중심혈압 등 비교한 세계 첫 연구 한미약품을 대표하는 고혈압치료복합신약 ‘아모잘탄’의 임상 4상 결과가 미국고혈압저널(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에 최근 게재됐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경희대의대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고, 대한고혈압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The K-Central Study ’의 결과로, 아모잘탄과 ARB/HCTZ 복합제간의 24시간 실시간 중심혈압, 활동혈압, 그리고 맥파전달속도 등 다양한 혈역학적 지표들을 비교 평가한 세계 최초의 연구다. 이 연구의 초록은 지난 2016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에서도 발표된 바 있다. 연구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Amlodipine’과 ‘Losartan’을 복합한 ‘아모잘탄’을, ‘Losartan’과 이뇨제 계열의 혈압약 성분인 HCTZ(Hydrochlorothiazide) 복합제와 24시간 동안 실시간 중심∙활동혈압, 맥파전달속도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의 목적은 두 약제간의 ‘진료실 혈압
-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 및 한국로슈진단의 데이터 통합 시스템 ‘RABDIS ‘소개- 바이오 의약품 제조에는 Real-Time PCR 검사법 통한 마이코플라스마 오염 확인이 중요해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 조니 제) Custom Biotech 사업부는 5월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첫 번째 Bio industry IPC(In Process Control)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 종사하는 100여 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시설의 검사실 데이터 통합 시스템(Lab Data integration system) 및 품질관리(Quality control)와 관련한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수의학대 레나트 로젠가튼(Renate Rosengarten) 교수가 연자로 참여한 첫 세션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제조에서 마이코플라스마 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R&D에서 생산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걸친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마이코플라스마(mycoplasma)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성질을 가진 미생물로 호흡기 감염을 유발한다. 특히 바이오 의
외과초음파 인증의 제도 확대 할 것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윤상섭 교수가 최근 서울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개최된 2019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 3대 회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2019년 5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012년 12월, 대한외과초음파 연구회로 창립된 이후 현재 1,175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학술단체이며, 외과초음파의 최신 연구와 학술활동 및 교육을 통해 초음파를 이용한 외과 진료의 패러다임 전환에 힘써 외과적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과계 의사들이 주로 활용하고 있는 초음파에 대하여 이제는 외과 의사들이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진단과정 뿐 아니라 수술 중에서도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게 되어 앞으로 많은 외과 의사들의 교육과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대한외과초음파학회에서 2016년 시작한 외과초음파 인증의 제도는 현재 4차까지 약 210여명의 인증의를 배출하였고, 복부/응급/중환자 초음파, 유방/갑상선 초음파, 혈관 초음파, 직장/항문 초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