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KISTI-서울대학교, MOU 체결 통해 공동 유치- 글로벌 임상 암유전체 데이터 확보 및 암 빅데이터 중개연구 가속화 기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현지 시각 5월 28일(화) 영국 글래스고 대학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이하ICGC)-ARGO 워크숍’에서 ‘ICGC-ARGO 지역데이터센터’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유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협약기관(총 5개): 국립암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울대학교, 글래스고 대학(University of Glasgow), 온타리오암연구소(Ontario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ICGC-ARGO 지역데이터센터는 프로그램 참여국에서 생산하는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재가공·검증해 중앙데이터센터로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데이터센터를 한국에 공동 유치하는데 성공한 3개 기관은 유전체 데이터를 처리하는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하는 유전체 데이터를 처리할 계획이다. 지역데이터센터를 통해 국내 암유전체 데이터와 더불어 글로벌 임상 암유전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통증클리닉을 확장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동 1층 통증클리닉 확장 공사를 최근 마쳤다고 5월 30일 밝혔다. 이번 확장에 따라 기존 약 106㎡의 공간이 약 126㎡로 넓어졌다. 진료실이 1실 증설됐고 회복실도 넓어져 침상이 2개 추가됐다.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통증클리닉은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의 한 축으로 이번 확장을 통해 일반적인 통증환자뿐만 아니라 척추질환에 대한 통증관리가 더 수월해졌다”라면서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가 한 공간에 위치해 진료 및 시술, 수술, 통증관리, 재활까지 유기적인 협진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 제약・바이오산업 발전 및 임상시험 분야 교육 협력- 협회, 정부 및 유관기관 등과 잇따른 업무협약으로 협력 모델 구축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5월 29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지동현)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분야는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공유,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제약산업 및 임상시험 분야 교육 협력 △기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및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식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임상이 전제되지 않으면 신약개발은 불가능하다”며 “협회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빅데이터를 공유해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장을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지동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은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에서 빅데이터의 미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이 무한한 만큼 양 기관의 협력이 국내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협회와 함께 힘을 모아 국내 제약산
-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연간 1,000 시간의 봉사 달성하면, 회사에서 ‘힐링투게더’에 1,000만원 추가 기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환자들의 ‘힐링투게더’ 참여 기회 확대로 이어질 예정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5월 30일 환자와 소외 이웃을 위한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사내 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 투게더(Volunteer Together)’를 출범하고,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구세군과 함께 사내에서 암 환자를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힐링키트(Healing Kit)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볼룬티어 투게더는 한국로슈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이들이 연간 1,000시간의 봉사 시간을 달성하면 1,000만원을 적립해 내년도 힐링투게더에 추가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환자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추가 기부로 인해 더 많은 환자들이 ‘힐링투게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한국로슈 임직원들은 올해 ▲암 환우를 위한 힐링키트 만들기 ▲ 소외 아동을 위한 걷기 대회(Roche Children’s Walk) ▲암 환우를 위한 힐링 오곡키트 만들기 ▲장애인을 위한 힐링 베이커리
-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 앞두고 직원 대상 내부심사원교육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가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씨제이헬스케어 본사(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ISO37001 인증 과정의 일환으로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가 주관한 이번 내부심사원 양성 과정에는 씨제이헬스케어뿐만 아니라 한국콜마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과 용석광 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양사 임직원들은 부패방지 관련 국내외 제도 및 동향을 파악하고 ISO37001 인증과 관련한 준비사항과 심사 절차 등을 학습했다.이어서 심사보고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양성 과정을 마쳤다. ISO37001은 모든 조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조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 및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으로, 조직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개선하는 것에 대해 제3자 인증이 가능한 글로벌 스탠다드 인증제도다. 제약바이오업계 내에
측면으로 누운 수면자세가 원활한 호흡이 가능 수면의 자세에 따라 상기도가 변화하며 이로인해 수면무호흡이 완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훈, 서울대 보라매병원 홍승노 교수 연구팀은 수면 호흡 장애를 가진 11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와 비폐쇄성 수면 무호흡 환자를 분류해 똑바로 누운 수면자세와 측면(왼쪽, 오른쪽)으로 누운 수면자세를 상기도 CT 스캔으로 비교한 결과, 측면으로 누운 수면자세에서 혀 뒤 공간의 최소단면적이 넓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호흡이 멈춰 신체에 정상적인 산소공급이 되지 않는 질병으로, 코골이와 치매, 뇌기능 저하, 고혈압과 당뇨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연구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수면자세에 따른 상기도 공간의 변화가 수면무호흡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내용을 이미지를 통해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CT 스캔으로 환자들을 검사한 결과 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는 비폐쇄성 수면무호흡환자에 비해 상기도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른 자세와 측면으로 누운 자세를 각각 검사해 혀 뒤 공간과 입천장 뒤의 최소 단면적을 확인했을 때 두 환
#직장인 김모씨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고민이 많다. 베개 위에 쌓인 머리카락을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머리를 감고 나서도 욕조 위 모발을 치우기 바쁘다 “혹시 탈모가 아닐까?”하는 걱정에 거울을 보지만 큰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걸까. 오늘도 걱정 속에 빗질을 하며 출근 준비를 하는 그녀다. 인간의 모발은 수명이 있어 끊임없이 빠지고 새로 난다. 따라서 하루에 50개~100개 정도 빠지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자고 나서 혹은 머리를 감을 때 모발이 100개 이상 빠질 때, 머리숱이 적어지거나 모발이 있어야할 부위에 없을 때를 ‘탈모’라고 부른다. 그 중에서도 여성 탈모는 남성 탈모와 다르게 앞머리 이마선이 퇴축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 위 모발선이 유지되며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정수리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는 특징적 양상을 보인다. 또 급격히 빠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탈모 초기에는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부쩍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지거나 숱이 줄어 정수리가 휑한 느낌이 든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사실 그동안 탈모는 유전자 요인과 호르몬 문제로 보았기
* 시민들, 걷기 어플 빅워크, 워크온, 인스타그램 통해 캠페인 참여* 희귀질환 관계자들, 서울 산책로 명소 걷기 체험 공간 통해 캠페인 동참 희귀질환 극복의 날(5/23)을 기념해 진행한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이 4,459명의 시민 참여로 성료했다. 이들이 걸은 시간은 총 26,764분, 걸음 거리는 12만 8천 km에 달한다. ‘착한걸음 6분걷기’ 행사는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5년째 후원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올해는 “희귀질환 환자 곁을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환자를 가장 가까이서 돌보는 가족, 의료진 및 이웃의 역할을 조명하고, 희귀환자의 곁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자는 취지로 6분의 걸음을 기부했다. ‘6분 걷기’란 희귀,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측정하는 ‘6분 걷기 검사’에서 유래했다[1]. 희귀질환 환자들은 '6분 걷기'를 통해 질환의 개선 정도 및 일상 생활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도 한다. 걸음 기부는 걷기 어플 ‘빅워크’ 또는 ‘워크온’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함께 걷기를 독려하였고, 인스타그램에서는 실제로 걷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