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복지위 이명수·기동민·윤종필 의원 공동- 완치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측면에서 양성자치료의 활성화 및 투자지원 필요 국립암센터가 국회 복지위와 함께 한국 양성자치료의 10년을 돌아보는 포럼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대용)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기동민 위원, 윤종필 위원과 공동으로 ‘한국 양성자치료의 10년,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5월 3일(금)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2세미나실에서 제7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암센터에 도입된 양성자치료기로 10년 이상 암환자를 치료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조망하고, 양성자치료의 개선 및 확산 등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암환자들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필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일부 암환자들이 입자방사선 치료를 받기 위해 해외 원정을 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입자방사선 치료기와 치료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양성자치료 효과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최신의 기술 도입과 개발도 지속 필요하다"
면역세포치료·암단백유전체 등 공통 관심 분야 상호협력 다짐 국립암센터와 이탈리아 파스칼 국립암연구소가 암 연구 분야 상호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5월 2일(목) 국립암센터에서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과 아틸리오 비안치 파스칼 국립암연구소장 등 양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면역세포치료, 암단백유전체학 등 공동의 관심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 암 연구를 위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외에도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치료 기술 분야 협력 △인적 교류 활성화 △학술 행사 공동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양 기관은 각 국을 대표하는 국가 암 정복 기관으로서, 혁신적 도전 정신으로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파트너로서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안치 파스칼 국립암연구소장은 “면역세포치료, 간암 임상시험 등 양 기관의 협력 분야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의제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폴리에 위치한 이탈리아 파스칼 국립암연구소는 1933
“강서구 가정폭력 살인사건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가정폭력의 재발 가능성이 높은 가정에 경찰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법안이 마련 됐다. 권미혁(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지정과 관리 내용을 담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 3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 남편이 부인을 살인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딸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피해자는 가정폭력에 오랫동안 시달려왔던 것이 밝혀졌고,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가정폭력 신고 및 입건 이력을 기반으로 경찰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개정안에서는 경찰관서의 장이 가정폭력 재발가능성이 있는 가정을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으로 지정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위험한 상황에 놓인 가정에 대해 경찰이 세밀하게 살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가정폭력의 재발 우려가 높은 가정의 행위자 및 혐의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여 사후 관리가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그동안 재발우려가정 관리 제도를 법적 근거 없이 운영해왔기 때문에 동의한 피해자 중심으로만 연락을 취
“사업장의 단위가 시·도교육청이면, 사업장내 부서단위는 단위학교가 되어야 ..."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최근 시·도교육청이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상 관리감독자를 영양교사 및 학교영양사로 지정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안전ㆍ보건에 관한 기준을 확립하고 그 책임의 소재를 명확하게 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ㆍ증진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이다. 대한영양사협회는 5월 3일 입장 표명을 내고 “사업장의 단위가 시·도교육청이면, 사업장내 부서단위는 단위학교가 되어야 한다. 학교급식만 분리해서 관리감독자를 지정하려는 것은 현행 산안법 적용체계와도 불합치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영양교사 및 학교영양사도 산안법에 의해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며, 학교급식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여 수행하기에는 과도한 업무 부과로 관리감독자로 지정될 수 없다”며 “영양교사 및 학교영양사를 관리감독자로 지정하는 것은 학교안전에 대한 책임을 실무자에게 모두 전가하는 처사로서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의견을 피력했다.
지역사회 건강증진, 한의약이 함께해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5월 2일(목)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2019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였다. 성과대회는 지역에서 운영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관과 사업 담당자에 대한 포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운영 기관 보건소장과 담당자,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이날 성과대회에서는 우수기관(13개소), 우수사례(15개소), 우수시범사업(7개소), 유공자(21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 우수기관 부문 ] 연번 권 역 수상기관명 등위 훈격 1 전 국 경상남도 양산시보건소 최우수 장관표창 2 수도권 (서울, 인천, 경기, 강원) 경기도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 우수 장관표창 3 경기도 양주시보건소 우수 장관표창 4 경기도 용인시처인구보건소 장려 원장상 5 충청권 (대전, 충북, 충남, 세종) 충청북도 옥천군보건소 우수 장관표창 6 충청남도 논산시보건소 우수 장관표창 7 충청남도 공주시보건소 장려 원장상 8 호남권 (광주, 전북, 전남, 제주) 전라북도 진안군보건소 우수 장관표창 9 전라북도 남원시보건소 우수 장관표창 10
뇌종양 정복을 위한 한미 최고 의료기관의 연구협력이 올해도 계속된다. 서울대병원은 4월 30일 MGH(하버드의대 부속병원,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13번째 원격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원격회의를 열어 뇌종양 질환의 증례 및 최신 연구결과를 나눠 왔다. 특히 올해는 MGH를 비롯한 다나 파버 암 연구센터(Dana-Faber Cancer Institute),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an’s Hospital), 보스턴 어린이병원(Boston Children’s Hospital) 등 여러 개의 주요 하버드 의대 수련 병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데이너 파버 암 연구센터의 박사후연구원인 새뮤얼 맥브레이어(Samuel McBrayer) 박사가 “IDH 돌연변이 신경교종의 취약점인 질소 대사에 대한 체계적 조사”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뇌종양센터에서는 의학연구원 연구 교수인 이희경 박사가 “화학 방사선 요법에 대한 환자별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교모세포종 바이오프린팅”을 발표했다.MGH는 유에스 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 미국 병원평가(2018~2019년)에서 메이오클리닉, 존스홉
수련병원·정부 차원 대책 마련은 언제?이승우 회장, “입원전담전문의 확대, 환자수 제한 시급…정부 재정 지원 등 대책 마련 요구할 것” 내과 3년차와 4년차 레지던트가 동시에 전문의로 배출되는 2020년을 앞두고 현장의 전공의들은 인력 공백에 대한 혼란을 우려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하 대전협)가 최근 각 수련병원 내과 수석 전공의를 대상으로 시행한 ‘내과 3년제 전환 후 인력 공백에 따른 병원별 실태조사’ 결과를 5월 3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약 일주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국 29개 병원이 참여했다. 2020년은 내과 레지던트 3년차와 4년차가 동시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는 해다. 이로써 전공의 4개 년차로 운영되던 내과 병동이 전공의 3개 년차로 축소된 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내과 3, 4년차는 수석 전공의로 저년차 전공의 백업 및 협진, 응급실 및 중환자실, 일반 외래에 이르기까지 병원 입원환자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왔는데, 본격적인 내과 3년제를 맞아 모든 수련병원에서 2개 년차의 공백이 동시에 생기게 된다. 이에 현장에 있는 내과 전공의 절반 이상이 인력 부족 사태를 예상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
- 향후 예산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력해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해 나갈 예정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 예산군 지역아동들에게 스킨케어제품을 선물했다. 보령제약은 예산군의 협조를 얻어 인연을 맺은 예산군 11개 지역 아동센터 이용 아동 360여명, 예산군 드림스타트 사업대상인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200여명에게 자외선차단제, 바디워시, 보습크림 등 13종의 스킨케어제품 총 3,200여개를 전달했다. 예산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동경 다운지역아동센터장은 “예산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기업에서 관심을 가져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아동들에게 가장 특별한 날 중 하나인 어린이날을 맞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지난 4월 예산군에 보령제약 신생산단지가 준공되고, 예산군의 일원으로서 지역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번 어린이날 선물 전달을 시작으로 예산군 지역아동이 더욱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접하며 성장 할 수 있도록 예산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