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지난 4월 3일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뇌졸중센터’에 선정되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20년간 뇌졸중 환자의 표준 치료 지침 개발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 인증사업을 통해 뇌졸중 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선도하여 왔다. 이러한 일환으로 2019년도부터는 전국 어디에서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여도 신속하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뇌졸중센터 인증은 표준 진료지침, 응급환자 진료체계, 환자평가 및 관리 등 의료진의 진료 수준뿐만 아니라 뇌졸중 집중치료실, 의료장비 등의 시설을 모두 갖춰 뇌졸중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서류제출 및 사전심사, 현장실사, 판정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2019년 4월 현재 전국 27개 병원이 ‘뇌졸중센터’로 선정됐으며, 아주대병원은 지난 12년 간의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및 지역-응급의료-병원이 함께하는 ‘아주 뇌졸중 프로그램’을 통한 환자 치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뇌졸중센터로 선정됐다. 향후 아주대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뇌졸중센터로서 경기남부 지역사회의 뇌졸중 환자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고려대 공동연구팀,전자∙기계융합공학과 박진성 교수, 바이오의공학부 윤대성 교수 대표적 광학센서 중 하나인 ‘국소 표면 플라즈몬 공명1) 기법 센서’의 민감도를 세포막 담요 기법을 통해 극대화시켜 섬유소원2)을 초고민감도로 넓은 영역에서 검출하는 센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전자·기계융합공학과 박진성 교수, 바이오의공학부 윤대성 교수 공동연구팀이 그 주인공이다. 세포막은 세포와 세포 외부의 경계를 짓는 막으로 세포 내 물질을 외부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세포내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 세포대사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연구팀은 이 세포막의 표면에 다양한 수용기가 있다는 점을 착안, 세포 중 적혈구를 선택하고 여기서 추출한 세포막을 금 나노입자3) 기판 위에 담요처럼 얇게 덮어 기판을 제작했다. 금 나노입자 기판을 이용한 이 센서는 적혈구에서 추출한 적혈구 막을 마치 담요처럼 기판에 덮어 나노입자를 안정적으로 고정화시킴과 동시에 입자간 뭉침을 방지하여 국소 표면 플라즈몬 공명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그 결과 기존 센서의 검출 가능 영역보다 수천 배 넓은 검출 범위(0.001–5 mg/mL)와 높은 민감도를 가질 수 있었다. 섬유
파킨슨병의 약물 치료와 수술치료에 대한 모든 것 아주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오는 5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파킨슨병 수술 뭐가 좋은가요?’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파킨슨병의 약물 치료(신경과 윤정한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 치료(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환자들과의 만남(파킨슨센터 전담간호사) 순으로 진행한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65세 이상에서 100명 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떨림, 경직, 운동 느려짐, 자세 불안정성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이번 행사는 파킨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처: 신경과 파킨슨병 전담간호사 ☎ 031-219-6772).
㈜지오영(대표: 조선혜, www.geo-young.co.kr)은 창업자 조선혜 회장과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이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주식회사(설립예정)”을 통해 기존 주주들로부터 지오영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조선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02년 지오영을 설립하여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제약 유통 및 물류 통합 기업이자 공급망 관리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지오영은 현재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1만1천여곳 넘는 병원과 약국에 2만 여종 이상의 의약품, 의료기기, 소모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주식양수도계약 이후에도 조회장은 주요주주로 남게 되고, 대표직을 계속 맡는다. 지오영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조선혜 회장은 “블랙스톤을 지오영의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블랙스톤은 지오영의 성장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 회장은 “이번 블랙스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가치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며, 더 나아가 국민의 건강과 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안산시 다문화 가족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검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 로제타홀센터 의료봉사단은 지난 4월 26일 안산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소아청소년과 장기영 교수,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 내분비내과 서지아 교수, 신경과 정일억 교수를 포함한 31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였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건진 차량을 지원하였다. 이 날 의료봉사에는 다문화 가족 100여명의 진료가 이루어졌고, 혈액, 소변, x-ray, 골밀도 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이 날 진료를 받은 베트남 출신의 한 환자는 “생업에 바빠 병원을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검사도 받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도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며, “주말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진료를 보게 해주신 고대안산병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16년 10월에 로제타홀센터를 개소한 이후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안산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단원경찰서 등 다른 기관들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HL036 미국 임상 2상 결과, ARVO(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2019 학회포스터 발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HL036’의 미국 임상 2상 결과를 글로벌 안과학회(ARVO 2019)에서 발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HL036의 임상 2상 시험(임상시험명 : VELOS-1)은 지난해 미국에서 총 15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상 결과에서 HL036 점안액은 건조환경에 노출되기 전후에 객관적인 안구건조증 징후(안구표면손상)와 주관적 증상(안구불편감)에서 모두 위약 대비 빠르게 개선시켜 주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와 함께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갖는 작열감(burning), 따끔거림(stinging), 통증(pain) 등 주된 증상도 개선시켰다. HL036(국제일반명 : Tanfanercept) 점안액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하여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자극감, 이물감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되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으로 안구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TNFα를 억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자살유발정보 클리닝 활동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함께 온라인상의 자살유발정보를 집중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19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클리닝 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클리닝 활동’은 개정 된 자살예방법에 따라 자살유발정보와 긴급구조대상자를 신고하여 온라인상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클리닝 활동은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지원동기 및 기타 관련 내용들을 작성해 중앙자살예방센터 미디어정보팀 메일(spcmedia@spckorea.or.kr)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 해 진행되는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클리닝 활동은 지원동기 및 지원 순서에 따라 총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 할 예정이다. 선정 된 참가자는 2019년 6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클리닝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는 온라인 자살유발정보인 △자살동반자 모집 정보 △자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제 경남제약(대표 김주선)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제인 ‘파워비큐정’을 출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경남제약이 “이번에 선보인 ‘파워비큐정’은 비타민 ‘B1’과 ‘B2’, ‘B6’ 등 활성비타민 3종에 비타민 ‘C’와 ‘D’는 물론, ‘UDCA’까지 함유해, 피로회복에서 항산화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성분으로는 에너지 대사 및 신경통과 근육통, 관절통(요통 • 어깨결림)을 비롯해, 눈의 피로 완화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B1(벤포티아민)’부터 ‘구각염(입꼬리염)’, ‘구순염(입술염)’, ‘구내염(입안염)’ 등의 완화를 돕는 ‘B2(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와 신경전달 물질 생산에 영향을 주고 면역 항체 형성에 관여하는 ‘B6(피리독살포스페이트)’ 등 활성비타민 3종을 고단위로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B군’ 복합제중 ‘비타민 B1’의 ‘벤포티아민(Benfotiamine)’은 ‘티아민’의 흡수율을 높인 활성형 비타민 형태로, 일반 ‘티아민’ 대비 8배, ‘푸르설티아민’ 대비 4배 높은 생체 이용률을 보여, 적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가 빠르다. 이 밖에도, 면역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