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 인지장애환자 10,169명 추적 관찰초기엔 좌절감, 말기엔신경인지 손상으로 사망 위험인지장애 진단 시점부터 적극적인 사망 예방 관리 필요 *SMR : standardized mortality ratio / CDR : clinical dementia rating scale 경도인지장애 초기에는 자살, 시간이 지나 치매 말기가 되면 사고사 가능성이 높아져 진단 시점부터 적극적인 사망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연구팀은 2005 ~ 2016년 총 12년간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Clinical Research Center for Dementia of Korea, CREDOS)에서 모집한 인지 장애 환자 10,169 명의 사인을 추적 관찰했다. 홍진표 교수팀은 성별, 나이, 직업 유무, 교육 기간과 같은 인구학적 특징과 인지 장애 질환 중증도 등 다양한 분류 별로 인지 장애를 앓고 있는 고령 환자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했다. 인구학적 특징으로는 자살 환자들이 사고사 환자들과 비교해 연구 등록 시점에 나이가 비교적 젊고 인지 장애 정도가 낮았으며, 교육 기간이 짧았고 취직 상태인 경우가 더 많
매출액 40%가 수출국내•외 매출 모두 두 자리수 성장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은 2019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53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4월 30일 잠정 공시했다. 제이브이엠(KOSDAQ 054950)은 의약품 자동 조제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제이브이엠은 "계절적으로 수요 감소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2.6% 증가했고, 이 매출액의 40%는 수출이 일궈냈다”며 “국내 및 국외 매출 모두 두자리수 성장함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이브이엠에 따르면, 국내 매출은 소형 약국의 신규 고객 창출 및 노후장비 교체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해 152억원을 기록했다. 또 수출은 북미와 기타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9% 성장해 101억원을 달성했다. R&D에는 매출액의 6.9%에 해당하는 17억4,000여만원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최근 러시아 의료기기 공급 전문업체 OMB사와 ATDPS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 잠재력이 높은 해
홍성군76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4월 30일(화)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개최된 ‘생명사랑결의대회 및 제4회 건강체험 한마당’에서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76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석환 홍성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생명존중을 약속하는 ‘생명사랑 결의대회 선언문’ 낭독과 함께 ‘생명지킴이’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충청남도 홍성군의 인구 십만 명당 자살률은 2017년 기준 39명으로 전국 평균인 24.3명보다 높으며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률 또한 18%로 전국 6.7%에 비해 3배 가까이 높다. 특히 충남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자살률이68.3명에 이르며 전국 2위를 기록해 농약으로부터의 물리적인 차단과 함께 노인층을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충남 홍성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5월 중순까지 충남 금산, 충북 보은, 영동 등 체계적인 농약관리가 필요한 16개 시군 총 8,8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한영업이익 260억원-순익 175억원주력 제품 매출 지속 성장 [ 2019년 1분기 잠정 경영실적 ]*단위=억원/연결기준 구분 2019년 1Q 2018년 1Q 증감 매출 2,746 2,457 11.8% 영업이익 260 263 -0.9% 순이익 175 112 55.7% R&D(비율) 593(21.6%) 469(19.1%) 26.5%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9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 성장한 2,746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의 21.6%에 해당하는 593억원을 투자했다고 4월 30일 잠정공시했다. 593억원의 R&D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 R&D 투자 비용 증가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9% 하락한 260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으로 55.7% 상승한 175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R&D 비용 증가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매출 등 모든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이 지속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1분기에는 순환기 분야 치료제 등 한미약품의 주력 제품들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 교수팀, 혈액관류치료의 초기 성과 정리‘Initial experience of PMX-B hemoperfusion in abdominal septic shock’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 박영준 전공의(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 교수팀)가 최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제 16회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는 2009년 설립되어 외상외과와 중환자의학의 제반 분야 및 응급수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학회다. 최근 학회의 영문명을 Korean Society of Acute Care Surgery 로 개정하였고, 외상외과, 외과 중환자의학 그리고 응급수술이라는 세 가지 축에서 그 학문적 발전을 주도하고 사회 정책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응급수술분야, 외상 진료 체계와 그를 뒷받침 하는 중환자 진료의 현장에서 그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은영 교수팀은 ‘Initial experience of PMX-B hemoperfusion in abdominal septic shock’ 라는 주제의 연구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하였다. 이 연구는
해외의료봉사 의약품지원 사업 신풍제약(주)(대표이사, 유제만)은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와 지난 4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아동병원협회 춘계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해외의료봉사 의약품지원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신풍제약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한 피라맥스정/과립을 포함한 의약품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아프리카 미래재단 박상은 대표(샘병원 원장) 및 협회 관계자들도 참석하였다. 유제만 대표는 인사말에서 ‘대한아동병원협회와 신풍제약은 이번 MOU체결로 인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저개발국가의 의료복지향상과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상호 공동의 이념을 실현해 나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양동 회장은 ‘신풍제약과 해외 의료봉사의약품 지원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이 MOU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말라리아 퇴치 및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매년 아프리카 빈민지역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풍제약도 지난 2018년 베트남 및 캄
해동이나 혼합 등 별도의 전 처리 과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분말 타입의 지혈제체내에서 빠르게 생 분해되는 100% 식물성 제제로 인체에 보다 안전 4월 30일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www.crbard.co.kr)는 다양한 외과적인 수술에서 해동이나 혼합 등 별도의 전 처리 과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생분해성 분말 타입의 흡수성 체내 지혈제 ‘아리스타(Arista™ AH)’를 5월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드코리아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분말 지혈제 ‘Arista™ AH’는 인체 및 동물 유래 성분이 전혀 없는 100% 식물성 제제(성분명: 폴리사카라이드)로, 흡수성과 수화성이 매우 뛰어나 체내에서 빠르게 생 분해되는 인체친화적인 지혈제다. ‘Arista™ AH’는 멸균 처리된 흰색 분말 타입으로, 외과 수술 시 모세혈관, 정맥, 동맥 등의 출혈이 발생했을 때 일차적인 봉합 후 보조 기법으로 사용된다. 지혈이 필요한 부위에 직접 사용하거나, 어플리케이터 플랙시팁(FlexiTip™)을 사용해 정확하게 도포할 수 있다. 출혈 부위에 ‘Arista™ AH’를 도포하면, 표면에 혈전(clot)을 형성하여 혈액응고를 촉진해 지혈되는 기전이
▪ 150여명의 뮤코다당증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시간 마련▪ 각종 검사비 지원 및 환우회 모임 운영 등으로 환우 및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심리적 안정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4월 30일(화) 서울삼성병원 본관에서 진행된 뮤코다당증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제18회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같은 질환을 가진 환우와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매년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를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는 평소 외부활동이 쉽지 않았던 150여명의 뮤코다당증 환자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뮤코다당증센터 진동규 센터장이 ‘뮤코다당증 환자의 재활치료와 신생아 선별 검사 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되었다. 특히 뮤코다당증 환자가 소속되어 있는 코코스밴드의 공연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지원한 생명보험재단의 이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