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주임교수: 고성범)이 지난 2019년 1월 ‘임상노인신경학 (대한의학, 대표저자; 이대희, 한일우, 박건우)’을 출판했다. 1996년 국내 처음으로 신경학 분야의 국문 교과서인 ‘임상신경학’을 내놓은 후, 신경학계의 좋은 저술을 다수 발표한바 있는 신경과학교실에서는, 급증하는 노인 질환의 전문적 요구에 발맞추어 ‘임상노인신경학’을 출판하게 되었다. 임상 의사 관점에서 노인 신경학 분야를 폭넓게 다루고자 하였고, 노화에 대한 개념과 더불어 정상 노인의 생리 및 심리적 변화, 또한 복합적 질병을 가진 노인의 문제에 신경계 질환이 더해졌을 때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총 580페이지에 걸쳐 다루고 있다.
- 글로벌 헬스케어 컨설팅 그룹 니콜라스 홀, 2018년 세계 판매 1위 변비치료제로 둘코락스1 발표 둘코락스(Dulcolax)가 2018년 변비치료제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헬스케어 컨설팅 그룹 니콜라스 홀(Nicholas Hall)의 2018년 조사에 따른 결과다. 둘코락스는 미국 FDA 일반의약품 성분 카테고리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입증한 Category I에 속하는 비사코딜과 도큐세이트 나트륨을 주요 성분으로 사용하는, 믿을 수 있는 변비 치료제다.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 의약품으로, 현재 세계 100여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계 판매 1위 변비치료제인 둘코락스1의 역사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67년동안 이어지고 있다. 전쟁 직후 많은 독일인들의 변비를 겪고 있는 가운데 에른스트 시거 박사가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장 내 연동 운동을 활성화시키는 비사코딜(Bisacodyl) 성분을 발견한 것이 시초라 볼 수 있다. 둘코락스는 1952년에 처음으로 개발되었고, 이듬해인 1953년부터 시판되었다. 국내에서도 둘코락스는 17년 이상 판매 1위3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2018년 기준
국립암센터가 국회 복지위와 함께 한국 양성자치료의 10년을 돌아보는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대용)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기동민 위원, 윤종필 위원과 공동으로 ‘한국 양성자치료의 10년,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5월 3일(금)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2세미나실에서 제7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암센터에 도입된 양성자치료기로 10년 이상 암환자를 치료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조망하고, 양성자치료의 개선 및 확산 등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암환자들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1부에서는 ▲암치료 전반에서의 양성자치료의 의미와 중요성(삼성서울병원 박희철 교수) ▲양성자치료의 기술적 발전과 세계적 전망(계명대학교 오영기 교수) ▲양성자치료의 의학적, 사회적 가치(국립암센터 김주영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태현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장, 박경화 고려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심순영 소아암 환우 가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김대용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은 “양성자·중입
의료현장에 대한 법조계 이해도 제고 기여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4월 17일 원내에서 법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의료소송실무 법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부장판사, 고법판사를 비롯한 판사 및 재판연구원과 보라매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의료윤리위원회 및 병원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병원 측 환영사에 이어진 연수 프로그램은 ▲박지웅 대외협력담당 교수(성형외과장)의 의료윤리위원회 조정 사례발표 ▲김춘기 원무과장(의료윤리위원회 간사)의 의료분쟁 현황 및 의료윤리위원회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강의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과 교수의 법의학적 관점에서 본 의료소송 강의 ▲담당 의료진과 함께 하는 수술실·MICU·응급의료센터 견학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손환철 진료부원장은 “이번 방문 프로그램이 의료 현장에 대한 법조계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의료진의 권익 신장을 위한 법적 제도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4월 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9 아시아 태평앙 류마티스학회(APLAR)’ 개막식에서 ‘Center of Excellence(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시아 태평양 류마티스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류마티스센터를 대상으로 연구, 수련과 교육, 환자 진료 등 3가지 분야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Center of Excellence’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로 실시한 ‘Center of Excellence’ 의 선정은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로 구성한 아시아 태평양 류마티스학회의 선정위원회에서 지난 10년 간의 진료, 연구, 수련 등의 업적을 검토하는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그동안의 우수한 업적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아시아 태평양 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하는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만드는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다른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류마티스질환 치료의 질과 수련, 연구능력을 높이기 위한 정보와 인력을 교류 및 공유하게 된다.
- 정확하고 효율적인 시술 돕는 고주파 혈관 내 초음파 카테터 레피티니(Refinity) 및 인터벤션 시술 가이드 시스템 싱크비전(SyncVison) 소개- 효율적인 워크플로우가 강점인 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Azurion) 포트폴리오 강화- 실시간 3D 심장 영상 구현하는 인터벤션 시술 전용 초음파 에픽CVxi (EPIQ CVxi) 첫 선 ㈜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Cardiovascular Summit-TCTAP2019)에 참가, 정확하고 효율적인 심혈관 인터벤션 시술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혈관질환을 최소침습적으로 치료하는 인터벤션(중재적) 시술은 외과적 수술보다 신체적, 정신적 부담이 적어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피부에 2~3mm의 아주 작은 구멍을 뚫고 카테터라는 가는 관을 혈관에 삽입한 후,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혈관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막힌 부위를 찾아 치료하는 방식이다. 최근 혈관질환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인터벤션 시술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복잡한 인터벤션
“심혈관계 분야의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항암 사업 단계적 전개”- 심혈관계 치료제 중심으로 사업영역 재편, 학술 및 영업분야 전문성 축적해 연 매출 지속 성장- 심혈관계 분야의 영업 경쟁력 토대로 타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장해 나갈 방침- 국내에서도 항암 분야로 사업 확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반플리타) 부터 도입 예정 한국다이이찌산쿄는 4월 2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심혈관계 분야 리더십 및 항암 분야 성장동력 강화”를 주제로 비전 로드맵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은 1990년도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국내 진출한 이래 국내실정에 맞는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분야에서 달성한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항암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018년 11월 항암사업본부를 신설해 순차적으로 조직을 확장하고 있으며,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반플리타(성분명 퀴자티닙)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심혈관계 분야에서 축적된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코프로모션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심혈관계 제품 포트폴리오 및 학술, 영업 경쟁력까지 완성도 있게 갖추며 전문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4월 1일자로「영양사신문(http://kdanews.co.kr)」을 창간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한영양사협회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식품ㆍ영양 관련 정보 제공 및 영양사 역할 홍보, 그리고 대국민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그간의 숙원사업이었던 영양사신문(인터넷판)을 발간하게 되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대한영양사협회는 영양사들의 높아진 위상에 비해 그동안 영양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국민들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언론매체가 협회에 없었던 만큼, 이번 영양사신문 창간은 영양사들과 국민 모두에게 있어 큰 의미를 가진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양사신문은 만성질환 예방 및 평생건강 구축을 위한 전문가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국민들에게는 국민 영양관리의 선진화를 위한 식품ㆍ영양 전문 정보를 전달하고, 영양사들에게는 보건의료인력이자 영양전문가로서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매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대한영양사협회 조영연 회장은 “대한영양사협회와 영양사신문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올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