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태연)는 2019년 4월 18일 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손원용) 제63차 춘계학술대회 중 열린 회장만찬장에서 학회회관 건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타과에 비해 기존에도 돈독했던 의사회와 학회간의 유대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본다.
의사가 행복해야 환자도 행복하다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주요 수술 건수가 총 184만여 건. 비교적 경증질환에 대한 수술부터 심장질환, 뇌종양, 간부분절제 등과 같은 생명이 경각에 달린 상황의 중증질환에 대한 수술까지 단순 산술할 경우 하루 평균 5,000건 이상의 수술이 의료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17년 주요수술통계연보) 하루 5,000명의 환자를 죽음에서 삶으로, 고통에서 회복으로 구원하기 위해 13만 의사들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직종은 보람과 자부심이 크다. 사회의 인식과 대우도 높다. 미국, 영국, 호주 등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존경과 신뢰를 받는 직업으로 의사가 꼽힌다. 그런데 대한민국 의사들은 왜 “행복해지고 싶다”며 불행한 현실을 호소하는 것일까? ▣ 늘어나는 의사 진료량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요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33개 주요수술 건수는 2012년 1,709,706건에서 2017년 1,840,989건으로 7.6% 증가했다. 더욱이 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고관절치환술(24.4%), 백내장수술(5.5%), 스텐트삽입술(4.5%), 슬관절치환술(4.0%) 등의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 진단검사의학과 조수연 전임의가 2019년 1월, 총 2차에 걸친 제62차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해당 분야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조수연 전임의는 "너무 뜻밖의 일이라 예상치 못했다. 평소 수련 기간 동안 과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 및 여러 선배분의 지도가 없었다면 수석 합격의 영광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전문의로서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익혀 임상 진료에 도움 되는 일을 하겠다"라며 겸손히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젠 전문의로서 진단검사의학 전문 분야에 꿈을 갖고 도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수연 전임의는 지난 4년 전공의 수련 기간 중 각종 검사실 업무와 연구 및 학술 활동에 있어 항상 성실한 자세로 임하였으며, 수련 기간 동안 주요 학술지에 여러 논문들을 게재하여 인정받은 바 있다.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지역 주요 의료기관 내설치 시작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가 러시아에 진출한다. 제이브이엠의 해외영업을 맡고 있는 한미약품은 최근 러시아 OMB社와 ATDP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모스크바 세치노프(Sechenov) 의대 병원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의료기관에 ATDPS 설치를 시작한다고 4월 19일 밝혔다. 모스크바에 소재한 OMB社는 1991년 설립된 의료기기 공급 전문업체로, 지멘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시스멕스 등 유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사진> 제이브이엠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 ATDPS 한미약품 관계자는 “러시아는 2020년부터 약품이력추적관리제 도입을 준비하며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주요 병원들에 ATDPS도입이 확대되면 조제된 약품 추적•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과 제이브이엠은 러시아에서의 자동조제기 시장 개척에 OMB社 네트워크도 활용할 계획이다. OMB社의 모회사인 러시아 최대 의료 진단검사 서비스 전문기업 인비트로(INVITRO)가 러시아 전역의
글로벌 임상 연구의 국내 유치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 인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지난 4월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한 ‘제6회 BIO KOREA 보건산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김소현 상무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해 보건산업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소현 상무는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SM&M Korea(Site Management & Monitoring, Clinical Operation)의 부서장으로, 국내연구진과의 신약개발을 위한 다수의 연구 협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다국가 임상연구를 국내에 다수 유치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서 유병률이나 사망률이 높은 암종 혹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희귀암종에서의 신약 개발 및 환자들의 초기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내 환자의 항암제 임상 시험 참여율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3년간 600억원 이상을 국내 임상시험에 투자했고, 100개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 투자로 2
- 미혼모 출산 및 건강 관리 위한 지원 사업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지난 4월 18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한국미혼모가족협회(대표: 김도경)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혼모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출산 후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 체결된 이번 업무 협약식은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과 조종남 전 서울 YWCA 회장, 김도경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출산을 원하는 미혼모의 출산 과정을 돕고 출생 후 모아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 협력한다. 이화의료원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가 추천한 미혼모와 관련해 분만 및 관련 치료시 일정 비용을 지원하며, 미혼모 미라클 건강검진과 미혼모 가족 건강검진 비용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진료가 필요한 회원의 정보를 본인 동의 확인 후 이화의료원에 제공하고, 진료 및 건강검진 대상 미혼모를 추천한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함께 미혼모와 그 아이들이 잘못된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 가톨릭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MOU 체결 가톨릭대학교(의무부총장 문정일)가 오는 5월부터‘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한다. 최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할 기관을 공모하여 가톨릭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선정하였다. 이에 가톨릭대학교와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지난 3월 22일 가톨릭대학교 회의실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 교육 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로 협의했다. 기업체 최고 경영자 및 안전보건 관련단체 임원, 정부 및 공공기관 고위급 인사 등 약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보건 최고 경영자 과정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수업이 진행된다.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 전문 교육 및 경영 ▲리더십 ▲인문 과정 등 산업 현장의 효율적인 안전보건 관리 방법을 비롯해 기업 경영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보건 최고 경영자 과정 참여는 4월 26일(금)까지 소정 양식의 원서를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센터장 허대석 교수)는 2018년 3월 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첫 사업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사업보고서는 센터 출범 과정, 자문형 호스피스를 통한 서울대병원 완화의료 서비스의 전문화, 임상윤리 지원활동의 체계화, 연명의료결정법과 관련한 현황 등을 주안점으로 사람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센터의 활동 경과를 공유하고자 발간됐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는 자문형 호스피스를 비롯한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법의 적용뿐만 아니라 임상윤리 상담,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심의, 임상윤리 관련 행정·교육·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이다. 2018년 3월 기존 호스피스센터에서 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는 2018년 1년 간 총 408명의 환자 및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한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 현황과 총 1,070명의 완화의료 상담 현황을 보고서에 담았다. 서울대병원은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으로,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에서는 전문 완화의료의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