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치료법, 재발 관리법 등 유방암 관련 최신 정보 집약- 국내 유전성 유방암 권위자로서 책 수익금 전액을 유방암 환우에 기부할 예정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 김성원 병원장이 유방암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집약한 '유방암 명의의 유방암 희망 프로젝트'를 출간했다. 유방암 명의의 유방암 희망 프로젝트는 국내 여성 암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룸과 동시에 유방암의 최신 치료 방법, 건강보험 적용 여부 및 치료 비용 등 유방암 환우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정보를 담았다. 특히, 김성원 병원장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권위자로서 일반인들이 자칫 어려워할만한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이 책은 총 여섯 가지 파트로 ▲유방암 정의, 원인, 증상 ▲유방암 예방 및 검진 ▲유방암 치료 및 유방재건술 ▲유전성 유방암 정의 및 예방법 ▲유방암 수술 후 관리 및 재발 방지 ▲유방암 Q&A 등의 내용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책 뒷부분에는 지난해 대림성모병원이 주최한 마이 핑크스토리 공모전에서 유방암 극복 과정을 주제로 한 여러 수상 작품이 실려 전국의 유방암 환우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대림성모병원
#직장인 김모씨는 지난 3월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내 아이가 어느새 초등학생이 되었다는 감격도 잠시, 얼마 전 학교에서 상담 요청 전화가 왔다. 담임 교사는 “허락 없이 자리에 일어나 교실을 뛰어다니는 등 충동적인 행동을 할 때가 많으며 학급 아이들에 비해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며 조심스레 “ADHD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단지 증상이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과연 정신과에 데려 가도 되는 것일까. 통화를 마치고 김씨는 생각이 많아졌다. ADHD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약어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말한다. 주로 아동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과잉활동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사실 내 아이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으면 태연할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ADHD는 치명적인 뇌의 구조적 결함으로 발생하는 병이 아니다. 다만 뇌의 회로가 조금 다르게 작동할 뿐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How to ADHD’ 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미국 영화배우 제시카 맥카베(Jessica Mccabe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이 국제한림원연합회(Inte rAcademy of Partnership :IAP)에 정회원으로 가입되었다. IAP는 103개국 한림원의 연합체로 과학기술 분야 국제기구 중 세계 최대 규모다. 사회적 현안에 대한 과학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3년 설립되었으며 IAP산하에는 Science, Health, Policy의 세 분과가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최한 국제한림원연합회(IAP) 콘퍼런스와 총회가 2019년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의 쉐라톤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었는데 올해 행사에는 80여 개국 15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앞서 8일에 같은 장소에서 IAP 부문별 이사회가 열렸다. 의학한림원은 IAP for Health 분야에 지난 3월 과학기술한림원의 도움을 받아 가입 신청을 하였고, 4월 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회원가입이 의결되었으며 11일 개최된 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인준되었다. 대한민국의 의생명과학분야 학술단체는 최고 권위의 학술원이 있고 분야별로 3개의 한림원이 있으며 과학분야의 과학기술한림원(한민구 원장), 의과학분야의 의학한림원(임태환 회장), 그리고 공학분야의 공학한림원(권오경 회장
‘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상임대표의장 김홍걸)는 오는 4월 22일(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를 주제로 2019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통일정책포럼은 4·27판문점선언 1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향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경축사에서 언급된 ‘신한반도 체제’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 측면에서의 평가와 함께 민화협 정책위 차원에서 향후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등 현안의 장단기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1부 개회식에는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인사말과 각계 인사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2부 토론회는 김성민 민화협 정책위원장(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의 사회로 김동엽 경남대학교 교수(신한반도 체제의 평화협력공동체와 동북아 다자간 안보협력), 임을출 경남대학교 교수(신한반도 체제의 경제협력공동체와 신한반도 경제지도),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신한
김주성 교수(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가 2019년 4월 13일 용산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장연구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으로 선임되어 2년간의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임 김주성 회장은 한국 장 질환 연구를 주도해온 대표적인 학자로 2018년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18)의 사무총장을 역임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장 질환전문가다. 김주성 회장은 “대한의학회선정 최우수학회로 2년 연속 선정된 대한장연구학회의 역량을 계승 발전시키고, 환자와 함께하는 학회로서 대국민 소통을 넓혀 국민건강에 매진하는 학회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면서, 회원들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발판으로 학회의 국제적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성 회장은 “큰 호응을 받아온 장건강의 날, 대국민 대장암예방캠페인 등 행사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환자의 삶의 질과 건강을 고양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2020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학술대회(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and Colitis 2020)는 학회의 국제적인 리더쉽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
국내 대학병원 최초, 1대1 로봇 인지훈련 프로그램 제공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이 '로봇인지치료센터'를 개소했다. 이대목동병원은 4월 15일 병원 1층에서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김건하 로봇인지치료센터장와 김덕준 ㈜로보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인지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력, 집중력, 언어 능력 등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로봇인지치료센터가 대학병원에 생기는 것은 이대목동병원이 국내 최초이다. 이번에 개소한 로봇인지치료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인지 기능에 따라 1대 1 맞춤형 인지 훈련 프로그램이 인지 훈련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특히 인지 훈련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20종류의 로봇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가 직접 손자, 손녀를 돌보듯이 일상생활과 유사한 상황에서 로봇이 손자, 손녀가 되어 같이 놀면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이색적이다. 로봇이 환자의 표정 및 동작을 인식해 낚시를 하거나 음악을 연주하는 등 환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이 환자의 중증도에 맞춰 구성돼 있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상호 협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미추홀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승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을 비롯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김인수 미추홀구보건소장,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장용원 경인의료재활센터 원장,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 피용훈 주안 나누리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 및 진료사업 등 찾아가는 공공 의료봉사와, 의료인력 및 기술 지원, 진료자문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역 보건의료향상 및 발전을 위한 논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가정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등 교수진들이 직접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물리치료사, 영양사와 함께 운동치료 및 영양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의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손을 내밀어주신 각 의료기관의 기관장님과 실무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민·
혈우병 환자의 건강과 질환 인식 향상을 기원하는 ‘혈우병 극복 희망의 도미노’ 넘겨 사노피 젠자임(대표 박희경)의 한국 사업부는 다가오는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해 혈우병 환자의 건강과 질환 인식제고를 기원하며 ‘혈우병 극복 희망의 도미노’ 행사를 서울 본사에서 개최했다. 사노피 젠자임은 인체의 혈액응고 과정이 마치 차례로 넘어가는 도미노 패처럼 혈액응고 인자들의 연쇄 반응으로 이뤄지는 점에 착안해, 혈우병 치료제인 엘록테이트®와 알프로릭스® 공급 등을 통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나가는데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이번 행사에 담았다. 이 날 행사에는 박희경 사노피 젠자임 한국사업부 대표를 비롯한 희귀혈액질환 사업부의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혈우병 환자에 대한 지지를 상징하는 붉은색 넥타이와 스카프를 착용하고 혈액 모양의 도미노를 쌓았다. ‘혈우병 극복 희망의 도미노’는 임직원들의 응원과 함께 모두 성공적으로 넘어갔다. 사노피 젠자임 박희경 대표는 “이번 세계 혈우인의 날 기념 행사가 혈우병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이해와 지지를 모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사노피 젠자임은 올해 2월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