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886 통해 항암제가 부작용 일으키는 기작 규명 항암제가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손상하는 세포 수준의 기작을 밝혀, 궁극적으로 부작용을 줄인 항암제를 개발할 단초를 국내 연구팀이 찾아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암의생명과학과 이용선 교수 및 김인후 교수팀은 nc886이라는 비번역 RNA를 통해 항암제가 세포를 사멸하고 부작용을 일으키는 원리를 규명했다. 항암화학요법은 일반적인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도 손상을 주기 때문에 환자들은 탈모나 혈구세포가 줄어드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에 시달린다. 항암제는 DNA에 손상을 주는 화합물이다. 이러한 화합물은 활발하게 분열해서 DNA 복제가 필요한 암세포뿐 아니라, 모공세포나 피부(점막)세포와 같이 지속적으로 분열하는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분열하지 않는 정상세포에까지 손상을 미치는데, 지금까지 그 기전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nc886이라는 비번역 RNA임을 밝혔다. 항암제는 nc886의 발현을 단시간에 감소시키고, 그 결과 PKR이라는 단백질이 활성화된다. 이렇게 활성화된 PKR은 세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은 꾸준한 약 복용, 정기적 관리가 최선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고혈압(13차)·당뇨병(7차) 적정성 평가 결과가 양호한 동네 의원을 4월 11일(목)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공개한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만성질환 > 고혈압·당뇨병 [ 주 요 내 용 ]▪ 평가 대상 - (기간) 2017년 7월 ∼ 2018년 6월(1년 간) 외래 진료분 - (기관) 고혈압 2만1596개소(602만 명), 당뇨병 1만7137개소(244만 명)▪ 평가 결과 - 양호 의원 매년 증가 ‧ 고혈압: 5,711개소(전년 대비 173개소 증가) ‧ 당뇨병: 3,549개소(전년 대비 236개소 증가) - 의료기관 이용 유형별 입원 환자(1만 명당) ‧ 단골 의료기관 이용: (고혈압) 37.7명, (당뇨병) 226.1명 ‧ 여러 의료기관 이용: (고혈압) 66.4명, (당뇨병) 425.1명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뇌혈관
1. 올레 몰스크브베크(Ole Mølskov Bech) 수석 부사장 본인 소개와 이번 방한 목적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A. 일본 노보 노디스크 사장 겸 대표이사이자 노보 노디스크 한국•일본 지역 수석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덴마크 출신으로 코펜하겐 대학교에서 의학박사를 이수했으며 스칸디나비아 국제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노보 노디스크 덴마크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약 25년 근무했으며입사 초 수년간은 개발이나 연구 쪽에 주력하다가 지난 8년 동안에는 비즈니스 분야쪽에 주력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싱가포르, 중국, 스위스 등에 근무하며 임상 시험을 주도했고 2012년부터는 지역 국제 조직부(Region International Operations)의 근동 지역 사업 부문(Business Area Near East) 부사장으로 활동하며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이란, 이라크 등 11개 국가의 조직과 운영을 담당했다. 지난 3년간은 한국•일본지역을 총괄하고 있으며 피아스프®가 아시아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됨에 따라 방문을 하게 되었다. 2. 식사 인슐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환자의 입장에서는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있을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 통한 정확한 원인 파악 후 치료해야불면증 원인별 치료법 달리해야 국내에서 불면증 등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50만명 이상으로 집계되면서,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에 대해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사실 수면제와 수면유도제는 전혀 다른 약물이다. 수면제는 주로 항불안제를 말한다. 항불안제란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약물로 신경안정제 역할을 한다. 항불안 효과를 가진 벤조다이아제핀 약물은 불안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수면유도 기능, 근육 이완 , 경기나 발작 예방 등의 다른 작용도 일으킨다. 하지만 오랜 기간 사용 시 약물의존도가 높아지고, 뇌기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수면제, 즉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약물 부작용을 보안해서, 수면유도기능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게끔 만든 것이 비벤조다이제핀 수면유도제이다. 대표적인 비벤조다이제핀 계열의 약물이 졸피뎀이다. 졸피뎀은 잠만 유도하고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벤조 계열의 항불안제 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하지만 수면유도제도 장기간 오남용할 경우 당연히 부작용이 있다. 따라서 의사의 처방과 관리가 꼭 필요한 약물이다. 수면장애를 이유로 수면다원검사 없이 무조건 졸피뎀을 치료 용도로 계속 먹
서울대학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Medical Big Data Research Center, MBRC)에서 “AI and Informatics in Healthcare"라는 주제로 국제 다음과 같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MBRC 국제심포지엄 : AI and Informatics in Healthcare ] •일시 : 2019 년 4 월 26 일 ( 금 ). 13:00 – 16:30•장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서성환 연구홀•주제 : AI and Informatics in Healthcare•주최 :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의용생체공학연구소•주관 : 서울대학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MBRC)•등록 무료: 사전등록 필수(~4/19) https://forms.gle/dwRVKBLLVqWynQTs9•문의 : 02-3668-7845~7, zangcity@snu.ac.kr
캠프의 신청은 4월 5일(금)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중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명규)는 오는 5월 11일(토)부터 8월 17일(토)까지 북한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캠프를 운영한다. 북한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캠프는 A형, B형, C형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 중에서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B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B형 프로그램은 동일한 아토피피부염 환아가 4회 참가하는 형태로 매 회마다 아토피피부염 환아의 경피수분손실량, 피부수분도,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건강(관리)행위, 보습행위를 조사하고 캠프 후에 개선 결과를 참여자에게 알려준다. 2018년 고려대 천식환경보건센터는 건강나누리캠프에 참가한 아토피피부염 환아 14명의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캠프 전에 비해 캠프 이후에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개선(중증도 감소, 경피수분손실량 감소, 피부수분도 증가 등)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건강나누리캠프는 환경성질환 강의,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천연염색, 천연방향제, 공기정화화분), 북한산둘레길 트레킹, 근현대사기념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5월
·세브란스병원-현대차 정몽구 재단-행안부강원 고성산불 지역 긴급 의료지원단 파견 - 화재지역 순시 중이던 이낙연 총리 의료지원단 방문 격려- 주민 뿐 아니라 파견 소방관 대상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다짐 세브란스병원이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중심지역인 속초에서 긴급 의료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단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공동으로 지난 4월 8일 저녁, 강원도 속초시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은 재난에 대비해 상설 구호체계를 마련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세브란스병원-현대차 정몽구 재단-행정안전부가 협력하여 2014년 발족했다. 본 사업단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자연재난과 사회적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피해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재난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재난대응 의료전문가를 양성하고 재난피해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와 의료약자의 응급상황에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응급의학과·가정의학과 전문의에 간호사로 구성된 4명의 1차 의료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오는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신관 15층 2세미나실에서 ‘뇌졸중과 재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대한재활의학회에서 지정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 주간’을 맞아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와 함께 재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뇌졸중은 그 자체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치명적인 후유증 및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 뇌졸중은 조기 진단 후 올바른 방향으로 집중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으면 많은 환자들이 마비와 인지기능장애, 운동장애, 삼킴장애(연하곤란)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건강강좌는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최영아 교수가 뇌졸중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휴유증과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