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개국에서 1,000 여명 관련 전문가 참석, 아시아 및 미국, 유럽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 증대- 국내외 내분비학계 대표 석학 및 미국·유럽 및 전세계 지역별 내분비학회 회장단 내한, 학술 교류 및 리더십 협력 방안 논의- 내분비질환의 유전학적 연구 및 정밀 내분비의학에 대한 전문가 심포지엄- 유럽, 일본, 대만, 아세안 내분비 학술단체와의 협력 심포지엄 확대- AOCE 2020 서울 유치를 계기로 아시아와 미국, 유럽을 잇는 내분비학술행사의 국제적인 허브로 도약 올해로 7회를 맞은 The 7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019 (이하 SICEM 2019)가 대한내분비학회 (회장 민용기, 이사장 이은직) 주최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Go global with multidisciplinary endocrinology! SICEM은 그 동안 참여 국가와 인원수, 국내외 초청 연구자들의 면면에서 지속적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온 결과로 아시아 국가의 연구자들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지의 내분비 학술단체가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등장,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치료법 없어 예방이 최선 - 4월 8일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지역에서 올해 들어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4월6일)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접종 등 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뇌염 발병 시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고, 회복되더라도 장애율이 30~50%에 달한다.- 국내 보고된 일본뇌염 발생자는 작년(2018년) 한 해 17명으로, 전년도(2017년, 9명) 대비 약 2배 급증했다.- 일본뇌염은 발병 이후 보존적 치료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사전 예방이 강조된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회피 용품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연중 어느 때나 효과적인 백신 접종이 가능하므로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챙기는 것이 좋다.- 영유아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12개월 이후 사백신으로 만 12세까지 총 5회 접종하거나, 생백신으로 만 3세까지 총 2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속한 물품 전달 위해 지원업무 총괄 강원도 산불 피해와 관련 제약산업계가 구호의약품을 긴급 전달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이재민들이 빠른 시간 안에 필요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구호의약품 관련 업무를 총괄키로 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이재민 의약품 지원 창구를 협회로 일원화해 의약품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화상용 연고, 거즈, 진통제, 소화제, 파스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호 의약품 목록을 공유하고, 이재민에게 신속히 전달토록 한다는 방안이다. 아울러 협회는 긴급 구호의약품 지원과 관련해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공조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사회공헌교수협의회(회장 안규리·김병기)는 오는 4월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우정관 1·2층에서 ‘2019년 SNU 사회공헌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교수들의 개별 사회공헌 활동을 ‘서울대학교’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다학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결집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공헌교수협의회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개별 사회공헌 활동의 조직화 및 정보 공유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 주요 과제를 가지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또한 이 날 현직 교수 뿐만 아니라 명예교수, 교직원이 참여해 폭넓은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기조 강연과 함께 그동안의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전시회와 그룹 토론으로 진행된다. 협의회는 “서울대학교 교수들과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조직화 및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정보 공유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적 활동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 가깝게’‘ 더 꼼꼼하게’맞춤형 건강관리 받는다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오는 4월 8일(월)부터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동 생활권에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 참여 지역은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반여동,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강원도 강릉시 성덕동이며 각 지역별로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기존 시․군․구 단위 보건소 건강증진서비스의 경우 지역주민의 이동거리가 멀고 1개 보건소가 지역 다수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동 단위의 지역보건의료기관*을 활용하여 촘촘하고 꼼꼼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다. * (지역보건법 제2조)지역보건의료기관이란?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ㆍ관리하기 위하여 이 법에 따라 설치ㆍ운영하는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말한다. 이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8년에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강화 추진단 운영을 통하여 지역밀착형 건강증진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소생할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안)을 마련하였다. [소생활권
- 국내 최대 유전자질환 DB를 바탕으로 선정한 100여가지 질환 선별이 가능- 10개 유전자질환 선별만 가능한 기존 검사에 비해 획기적으로 늘어난 100여가지 질환 선별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와 유전자분석분자진단 전문기업 캔서롭(대표 이왕준)은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선별검사(NIPT, Non Invasive Prenatal Test)인 ‘더맘스캐닝플러스’를 런칭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더맘스캐닝 플러스’ 검사는 국내 신생아 유전자 검사 중 최대 규모의 증례를 보유하고 있는 ‘G스캐닝 검사’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선정한 100여가지의 미세 유전자결실 및 미세 유전자중복 질환의 선별이 가능한 검사다. 특히 기존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가 10여가지 질환에 대한 선별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선별 질환수가 획기적으로 늘어나 비용 대비 효율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는 임산부 혈액 내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태아 DNA를 추출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 염색체 수적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긴바늘을 사용하는 기존 양수검사와 달리 임산부의 혈액만 채취하면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안전하다. 보령바
- 미국의 제2형 당뇨병 환자 35,000명을 대상으로 엠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를 비교하기 위한 EMPRISE 리얼월드 연구, 첫 2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추가 결과 AMCP 2019 및 ACC 2019 현장에서 발표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 (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EMPRISE (EMPagliflozin comparative effectIveness and SafEty) 리얼월드 연구의 첫 2년간의 관찰을 기반으로 하는 추가 결과들이 2019 미국 관리의료약학회 (Academy of Managed Care Pharmacy, AMCP) 연례학술대회 및 2019 미국심장학회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연례학술대회 현장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5일~2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19 미국관리의료약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자디앙®은 DPP-4 억제제 대비 모든 원인에 의한 입원 발생의 상대적 위험을 22% 감소시키는 효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적 기간의 중앙값: 5.4개월), 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자디앙®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이 D
-서울성모병원 김영훈·민창기 교수팀, 다학제 치료법 연구- 뼈 생성 촉진 ‘골모세포 ’, 골절 치료 및 골수종 진행 억제 확인 혈액암인 다발성골수종이 이차적으로 대표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척추 골절에 새로운 세포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되었다. 또한 골절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인 다발골수종 치료에도 도움을 주어 혈액암 환자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발골수종은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으로,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형질세포에 문제가 생긴 암이다. 주로 뼈를 침범해 골절이 생기며, 특히 척추 내 침범으로 척추골절이 많은 질환이다. 고령화가 진행된 선진국일 유병률이 높아 10만명중 4명 수준이며, 우리나라도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10만명중 2명이 다발골수종 환자로 급증하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교신저자)·혈액병원 림프골수종센터 민창기 교수팀이 다발골수종 세포에 뼈를 생성하는 세포인 골모세포를 주입한 결과, 골절 치료 뿐 아니라 다발골수종의 질환 진행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 동안은 다발골수종의 항암치료와 골절을 방지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약제를 투여해왔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