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최은창 교수(이비인후과)가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간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는 아시아국가 의료진들이 두경부종양 질환 분야에 대한 치료와 연구에 대해 협력하고자 조직된 학술 모임이다.2009년 대만에서 제1차 학술대회가 개최된 이래, 2년마다 아시아지역 최고의 두경부종양분야 의료진이 모여 최신지견을 나누고 있다. 최은창 교수가 대회장으로 이끈 이번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는 27개국 637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참가자를 기록했다. 전체 연제 수도 20개국에서 290편(국내 92편, 국외 198편)이 제출돼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한편, 최은창 교수는 2016년 11월부터 2년간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을 맡아 학회를 이끌기도 했다.
'의료와 복지의 중심 - 재활의학'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는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와 복지의 중심 - 재활의학'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와 대한재활의학회가 함께 재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한수정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재활의학 ▲경직 관리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평소 재활의학과 경직 관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02-2650-5035)
‘세계자폐증인식의 날’ 맞아자폐 장애인 작가들의 전시회 개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갤러리 치유에서는 4월 2일(화) ‘세계자폐증인식의 날’을 맞아 안윤모 작가와 자폐성 장애 친구들이 함께하는 “그림을 말하다” 전시를 개최(KEB 하나은행 후원)했다. 이 날 오후 5시에는 개전행사를 진행했다. ‘세계자폐증인식의 날’은 장애의 한 종류인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2007년 국제연합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포한 날이다. 이번 전시는 4월 2일(화)부터 4월 17일(수)까지 안윤모 작가를 비롯해서 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 등의 5인 자폐성 장애 작가들의 25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이어 4월 17일(수)부터 4월 28(일)까지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김태영 작가의 개인전이 펼쳐진다. 안윤모 작가는 “다섯 명의 자폐성 장애 작가들은 소통의 어려움으로 늘 집이라는 한정 된 공간에서 지내야만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서 이들은 그림을 통해서 세상 밖 사람들과의 소통을 바라고 있다, 이들이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
- 고셔병, 파브리병 등 리소좀 축적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데이터 및 다양한 처방 사례 공유- 고셔병 경구용 치료제 ‘세레델가’의 장기 처방 데이터 및 국내 환자에서의 유효성, 국내 유일한 제3형 고셔병 치료제 ‘세레자임’의 임상적 가치 등 확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3월 29일, 30일 양일간 리소좀 축적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2019 리소좀 축적질환 심포지엄(2019 LSD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셔병, 파브리병, 뮤코다당증 등 리소좀 축적질환과 관련된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참석해, 의학적 지견과 각 치료 옵션의 임상적 유효성, 국내 치료 현황 등을 통한 효과적인 치료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행사에서는 리소좀 축적질환 관리의 중요성 및 장기 치료 데이터 확보에 대한 의의, 그리고 고셔병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은 ‘효소대체요법(ERT)’과 경구형 치료제인 ‘기질감소요법(SRT)’의 새로운 가치 등을 주제로 리소좀 축적질환과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 및 치료 사례들이 공유됐다. 첫 번째로 진행된 ‘리소좀
-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독거노인 돕기 기부금 마련 행사 진행•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에 회사도 동일하게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통해 기부금 적립•물품 기부뿐 아니라 재능기부 등 다양한 기부 문화 선보여… 임직원들이 직접 주도하는 기부 축제 형태로 진행 한국머크(대표이사: 글렌 영)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는 ‘환자를 위한 한 마음, 독거노인을 위한 한 마음(As one for patients, As one for elderly living alone)’ 사내 모금 행사를 진행, 마련된 기금을 파트너 기관인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전달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총 3개월 간 진행된 이번 모금 행사는 작년 12월 회사 차원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굿모닝 캠페인’ 이후 임직원 사이에서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내 사회공헌활동 자원봉사팀이 자발적으로 기획해 이루어졌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판매 가능한 물건을 수집했고, 이후 사내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한국머크도 이와 같은 임직원들의 열정에 발맞춰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든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 기타공공기관 의료분야에 있어 A등급 받아- 올해도 ‘이름 없는 병원’ 운영 등 고객만족 위한 노력 이어져 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 28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우수개선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예약검사 예약화와 외래진료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한 진료 대기시간 을 감소시키는 등 고객편의를 향상 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통합예약창구를 신설해 각종 검사 일정을 진료실 외에서 관리할 수 있게 운영하고, 환자중심의 회진문화 정착을 위한 회진예고제를 시행 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매년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2018년도 고객만족 조사는 총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이번 2018년 조사에서 서울대병원은 기타공공기관 의료분야에 있어 A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올해도 대한외래 개원과 더불어 환자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이름 없는 병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차장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BRCA 검사는 7년 만에 10배, 예방적 유방 절제술은 4년 새 6배 증가- BRCA 양성 유방암 환자, 10%는 반대편 유방절제하고 1/3은 난소절제 선택- 건강한 BRCA 보인자, 1%는 양쪽 유방절제하고 12%는 난소절제 선택- 예방적 수술 전,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KOHBRA)회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전성 유방암 유전자(BRCA) 검사와 예방적 유방•난소 절제술 건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BRCA 검사 및 예방적 유방•난소 절제술 증가는 안젤리나 졸리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유방암과 난소암의 가족력을 지닌 안젤리나 졸리는 BRCA 검사를 통해 BRCA1 유전자에 변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2013년에 예방적 유방 절제술, 2015년에 예방적 난소 절제술을 받았다. 졸리의 파격적인 결정은 유전성 유방암을 세계적 이슈로 만들었고 유전자 검사 및 예방적 절제술에 비교적 소극적이었던 우리나라에서도 인식 변화가 일어났다. ■ 유전성 유방암 유전자(BRCA) 검사 건수 7년 만에 10배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에서 4월 9일(화) 낮 1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당뇨 질환에 관하여 환우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당뇨 질환은 신체 내에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의 분비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된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적 고혈당은 신체 각 기관의 손상과 기능 부전을 초래하게 되는데 특히, 망막, 신장, 신경에 나타나는 미세혈관 합병증과 동맥경화, 심혈관, 뇌혈관질환과 같은 거대 혈관 합병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이번 공개강좌는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의 ‘당뇨 합병증 이해하기’ 강의를 비롯하여 송복례 당뇨병 전문간호사의 ‘당뇨 환자의 성공적인 식이요법’, 정아름 운동처방사의 ‘당뇨환자의 성공적인 운동요법’ 강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내분비내과 당뇨질환 공개강좌 프로그램 ] 시 간 제 목 강 사 12:00 ~ 12:30 당뇨 합병증 이해하기 조재형 교수 12:30 ~ 13:00 당뇨 환자의 성공적인 식이 요법 송복례 전문간호사 13:00 ~ 13:30 당뇨 환자의 성공적인 운동 요법 정아름 운동처방사 한편, 내분비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