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가 ‘바오밥 프로젝트 영상사진전’을 개최한다. ‘바오밥 프로젝트’는 일명 ‘마다가스카르 세포병리 교육’으로 대한세포병리학회(회장 홍순원)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의료진을 교육시킴으로써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을 통해 여성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재능기부 5개년 프로젝트다. 김한겸 교수는 2016년부터 대한세포병리학회 소속 의료진들과 매년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해 현지 의료진들을 교육해왔으며, 올해 1월 실시한 제4차 교육 당시 촬영한 사진 작품 300여 점을 영상으로 이번에 전시한다. 대한세포병리학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영상 사진전은 오는 4월 5일(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1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한편, ‘바오밥 프로젝트’는 1980년대 의학수준이 열악했던 한국을 돕고자 스칸디나비아와 일본 병리의사들이 세계보건기구의 지원으로 한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세포병리교육에의 보답 차원으로 기획됐다. 모든 비용은 참여 의료진 개인 부담으로 순수하게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대한세포병리학회는 대한병리학회와 공동으로 몽골 병리의사들에 대한 교육도 10년 이
학문후속세대 이어지길 바라는 스승의 마음사범대학 스승과 제자, 후학양성 위해 장학기금 쾌척 학문후속세대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고려대 스승과 제자가 모교에 함께 기부했다. ‘교육철학’의 발전을 이끌어온 김정환(89) 고려대 교육학과 명예교수가 1억 원을, 김정환 명예교수의 제자인 강선보(65) 고려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도 은사의 뜻에 동참하여 4천만 원을 모교에 쾌척했다.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사제 간인 두 명예교수는 ‘교육철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을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사범대학 장학기금 기부에 뜻을 모았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4월 1일(월) 오후 4시 고려대 본관에서 김정환 명예교수과 강선보 명예교수와 함께 사범대학 장학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식에는 강선보 교육학과 명예교수(前 교무부총장), 김정환 명예교수 아들 김제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진택 총장, 신현석 사범대학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홍세희 교육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령의 김정환 명예교수는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기부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교육철학 장학금 취지서를 학교에 전달했다. 취지서를 통해 “교육은 국가발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사회공헌 실전경영학회 인액터스(ENACTUS)’가 장애인들이 그림이나 글자를 가리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한 ‘AAC(Augmentative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존을 국내대학 최초로 설치하여 시선을 끌고 있다. 고려대학교의 ACC존은 전국으로 AAC존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CommA’(Communication + Able)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고려대학교 ‘인액터스’와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AAC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이 몸짓과 제스처, 사진, 그림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의사소통 장애인뿐만 아니라 한국어가 어려운 외국인이나 감기 등으로 발화에 의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높다. 고려대에 설치된 AAC는 총 31개의 알아보기 쉬운 그림과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구성되며 해당 칸을 가리키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의사소통할 수 있다. 현재까지 고려대 안팎의 열 곳의 편의점에 AAC가 설치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편의점 외에도
- 피부과의사회 주최 첫 국제 학회서 메인스폰서 참가해, 글로벌 미용성형 분야 리딩 기업으로의 위상 제고-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 런천 심포지엄에서 보툴리눔 균주 기원 규명에 대한 중요성 전달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www.medytox.com)는 글로벌 미용성형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더마 2019(Korea Derma 2019)’에 메인스폰서로 참가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코리아 더마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한 첫 국제 피부과 학회로, 글로벌 미용성형 분야의 중심지인 한국의 최신지견과 기술에 관심을 높은 세계 49개국의 피부과 전문의 1,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메인스폰서인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참가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각각의 특장점을 갖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3종(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과 국내 필러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학회 내 최대 규모의 홍보 및 이벤트 부스에서 적극 홍보했다. 특히,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가 직접
- 치료비 지원, 순회 진료 사업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여- 합리적 의료체계 마련,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서 JW중외제약은 제27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서진수 前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55)을 선정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서 원장은 ‘인술(仁術)을 통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지키겠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의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서 원장은 2013년부터 2019년 3월까지 일산백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 ‘찾아가는 심장병 순회 진료’ 등 활동을 펼쳤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를 전개했다. 그는 또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합리적인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힘써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JW중외봉사상 부문에는 이정화 이손요양병원 경영원장과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이 선정됐다. 시
의협, 국회 논의결과에 공감하며 자율정화 강화 의미로 받아들여국민건강 위해 사무장병원 척결에 지속적 노력 다할 것 다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는 4월 1일 개최된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을 부여하는 내용의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하 ‘사법경찰직무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계속 심사키로 하였다. 이같은 국회 논의 결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의료계 차원의 자율정화를 더욱 강화하는 근본적 해결책을 통해 사무장병원을 발본색원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사무장병원 척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법사위는 1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건보공단 특사경 권한 부여를 골자로 한 사법경찰직무법 일부개정안을 심의했으나, 건보공단 특사경 권한 부여 효과에 따른 증빙자료가 부족하고, 보건복지부 특사경 활동 및 성과가 부족하다는 지적 등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무장병원 개설을 미연에 방지할 대책은 세우지 않고, 사후 적발 및 처벌을 위한 특사경 제도만 추진하는 것에 대
양산시가 지원하고 양산부산대병원이 운영하는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우영 교수) 개소식이 오는 4월 10일(수) 오후 2시 양산시보건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김일권 양산시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김현민 양산시보건소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직무대행, 정우영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 내외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사업보고, 기념사, 축사 및 축하세레모니에 이어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순서] 시 간 내 용 비 고 14:00∼14:05 5’ ▸장내정리 14:05∼14:20 15’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영상) 14:20∼14:25 5’ ▸경과보고(보건소장) 14:25∼14:35 10‘ ▸사업보고 및 계획(센터장) 14:35∼14:40 5’ ▸기념사(양산시장) 14:40∼14:50 5’ ▸축사 1(양산시시의회 의회장) 5’ ▸축사 2(양산부산대학교병원 원장 직무대행) 14:50∼15:10 20’ ▸기념 촬영(사진사) ▸테이프 컷팅(내빈-도우미) ▸홍보물 배부(도우미) 다과 제공 홍보물 제공 15:10∼15:30 20‘ ▸장소 이동, 시설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안중현 의무원장(호흡기내과, 56)이 제39차 인천광역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안중현 의무원장은 폐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 폐렴, 기관지확장증 등 호흡기 질환 퇴치를 위해 진료 및 교육, 연구 등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의무원장는 대한병원협회 경영이사를 비롯해 대한내과학회, 대한흉부학회, 미국흉부학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보이사, 재무이사, COPD 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4년에는 결핵 예방과 국가 결핵관리 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중현 의무원장은 “앞으로도 치료, 연구, 교육 등을 통해 호흡기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물론 그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