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4월 1일부터 골다공증 1차 치료에 급여 확대 적용1- T-score -2.5 이하 또는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된 경우프롤리아 급여 치료 가능해져1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프리필드시린지® (Prolia Pre-filled Syringe®, 성분명: 데노수맙)’가2 4월 1일부터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고 밝혔다.1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프롤리아는 ▲골밀도 측정 시 T-score가 -2.5 이하인 경우, 1년 간 2회 ▲방사선 촬영 등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된 경우, 3년 간 6회 급여가 적용된다. 해당 투여기간 후에도 추적검사에서 T-score가 -2.5 이하로 약제투여가 계속 필요한 경우 급여 혜택을 지속할 수 있다. 단, 골밀도 T-score는 중심골에서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을 이용해 측정하고, 단순 X-ray는 골다공증성 골절 확인 진단법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1 그 동안 프롤리아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화장품 구매력 세계최고인 한국,남성이 아름다워지고 있다- 남성전용 미용 제품이 증가하고 색조제품 매출의 증가폭도 커져- 그루밍족의 증가 트렌드에 따라 남성성형 비율도 증가 자신의 외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그루밍족이 증가하고 있다. 그루밍족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씻기는 데서 유래한 단어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일컫는다. 최근 오픈 서베이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의 20~30대 남성 10명 중 7명은 뷰티 제품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지난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조 2,000억원에 달해 세계 최고 수준이다. 남성용 미용 제품군의 증가... 색조제품 매출 증가 폭 커 국내 헬스&뷰티 스토어의 남성 제품군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 기준 630개(올리브영), 121종(랄라블라)이었던 것이 2018년에는 740개(올리브영), 222종(랄라블라)으로 각각 증가했다. 늘어난 남성제품의 경우 피부색을 보정해 주는 BB크림이나 쿠션제품을 넘어 컨실러, 아이브로우,립밤, 남성용 눈썹 칼 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올리브영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남성용 컬러 립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
대전협, 인제학원·인제대서울백병원에 공개질의서 발송“레지던트 충원 없이 지속적인 교육수련 불가능…국민 여론 호도하는 단편적 변명 부끄러운 줄 알아야” 병원 경영이 어려워 레지던트 수련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도 올해 신규 인턴과 레지던트를 선발해 논란이 된 인제대서울백병원의 단편적인 해명에 전공의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하 재단)은 3월 29일 오후 인제대서울백병원 홍보팀을 통해 발표한 자료에서 본 사태는 수련병원 포기가 아닌 인턴수련병원으로의 전환이라고 밝혔다. 서울백병원은 지난 십 년 이상 적자가 누적되어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근무 중인 전공의들이 수련을 마칠 때까지는 수련병원을 유지할 것이며, 다만 더 이상 신규 레지던트를 채용하지는 않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 이하 대전협)는 “논평할 가치조차 없는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대전협은 힘든 의료계 현실상 수련병원 자격 유지가 녹록지 않다는 점은 의료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공감하지만 인턴 수련은 가능하지만 레지던트 수련은 못 하겠다는 해명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전협은 재단 측이 신규 레지던트를 채
서울대치과병원 김영훈 공공의료사업팀장이 지난 3월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치하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이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사회 각 각의 영역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35명을 대상으로 포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김영훈 공공의료사업팀장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제도관리, 의료사회복지 국제교류활동, 사회복지사 활동 법적보장을 위한 정책지원활동 등 의료사회복지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의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항상 진심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팀장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대한민국 치과대학병원 최초의 의료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및 조
- 서울대병원, Syapse와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 논의 시작해- 아시아 정밀의료 분야 선도적 역할 수행할 것으로 기대 서울대병원은 3월 28일 Syapse와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을 통해, 더 많은 국내 환자에게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미국 최대 정밀의료 플랫폼 네트워크를 갖춘 Syapse와 협력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정밀의료 플랫폼 확산을 위한 연구와 홍보 방안을 모색한다. 세부적으로는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중심 역할수행 △국내 정밀의료 플랫폼 기능 확장 및 개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전략적 기획 공동추진 △ 아시아 정밀의료 학술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정밀의료 플랫폼을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김연수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경환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과 켄 타크오프(Ken Tarkoff) Syapse CEO, 이혜준 Syapse 아시아퍼시픽 헬스 시스템 디렉터, 서민택 메가존 상무 등이 참여했다. 서창석 병원장은 “Syapse
전영우 · 박성수 교수 우수 포스터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 60회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종욱 교수는 ‘PNH(발작성야간혈색뇨증)에 에쿠리즈맵과 라브리즈맵의 비교 제 3상 임상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하였다. 이는 세계 25개국에서 250명 이상의 PNH환자가 임상시험에 참가한 전향적 최대 규모의 3상 연구로서 이번 국제학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고,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종욱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재생불량성 빈혈과 골수부전 질환에 대한 250편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연구, 수많은 혈액관련 국제학회에서의 강연과 교육 등 국내외 많은 업적과 함께 혈액학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전영우 교수와 박성수 교수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전영우 교수는 ‘외투세포림프종 치료 과정에서 항암 중간과 항암 종료후 시행하는 PET CT의 임상적 의의와 PET 결과에 근거한 치료 전략 수립’을, 박성수 교수는 ‘마이크로RNA의 다발골수종 질환의 예후 예측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 독점 확보 LG화학이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3월 29일 스웨덴의 ‘스프린트 바이오사이언스(Sprint Bioscience, 이하 스프린트)’社가 개발하고 있는 초기 연구단계의 NASH 및 대사질환 관련 치료 신약과제를 도입해 공동연구 한다고 밝혔다. ‘스프린트’社는 최적의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고유 기술을 바탕으로 대사질환 및 항암 치료제 분야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나스닥 유럽(Nasdaq First North Premier)’ 상장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과 ‘스프린트’는 초기 공동 연구를 통해 임상개발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이후 전임상부터 글로벌 허가 및 상업화까지 LG화학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LG화학은 도입 과제의 글로벌 판권을 독점으로 확보, 이에 대한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마일스톤 등을 ‘스프린트’社에 단계적으로 지급하며,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한다. LG화학은 ‘스프린트’社의 FBDD(Fragment Based Drug Design)기술을
- 제약바이오협·우즈벡 부총리 협정 체결 등 협력 본격화 의지 확인- 우즈벡 제약산업발전기구 조만간 방한 예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3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한 엘리어 가니에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만나 한국기업에 특화된 우즈벡 제약 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가니에프 부총리로부터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우즈벡 진출을 요청받고, 한국 제약기업 전용 제약 클러스터 조성과 실효적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협의 사항을 진전시킬 수 있는 보다 확실한 장치의 구축을 위해 MOU수준을 넘어서는 전략적 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우즈벡측은 구체적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주 우즈벡의 식약처에 해당하는 제약산업발전기구 회장의 한국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11월 우즈벡은 선진의약품 Fast-Track 제도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에 대해 미국, 유럽, 일본과 동등한 인허가 및 등록 관련 혜택을 부여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는 협회에서 원희목 회장과 허경화 부회장·장우순 상무가 우즈벡 측에선 엘리어 부총리·비탈리 펜 우즈벡 대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