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도 높인 재활교육 컨텐츠 구성으로 환자와 보호자 교육 만족도 높아 청주 아이엠재활병원(우봉식 병원장)은 2018년 9월 ‘아이엠재활학교’를 개교하여 회복기 재활환자 및 보호자, 지역사회의 정보공유와 연계를 위해 다양한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목) 아이엠재활병원 7층 아브라함홀에서 '2019년 아이엠재활학교'를 개강하여 회복기 환자, 보호자, 간병사를 대상으로 재활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아이엠재활학교 3월 프로그램 1교시 재활의학 강좌에서는 우봉식병원장(아이엠재활학교장)이 ‘소변이 안 나와요’ 라는 주제로 ▲비뇨기계 구조와 기능 ▲배뇨장애 분류 ▲신경인성 배뇨장애의 진단 ▲신경인성 배뇨장애의 치료 등 배뇨장애에 대해 환자, 보호자들이 알아듣기 쉽고 재미있는 강연을 하였다. 2교시는 ‘시원한 방광 관리는 이렇게!’ 라는 주제의 실습강좌로 청주아이엠재활병원 간호부 직원이 참여하여 유치도뇨관 관리, 배뇨운동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실습이 진행 되었다. 3교시 문화공연 행사는 ‘더 퍼포머’ 주호영 마술사의 멋진 마술공연이 이어져 아이엠재활학교에 참석한 모든 환자, 보호자, 간병사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우봉식(
검사 전문기관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 산하 ‘SCL하나로바이오뱅크’가 ISBER(국제생물환경자원은행협의회)이 주관하는 생체자원 정도관리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해 ‘DNA 제작 및 보관에 대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DNA 정도관리 인증프로그램이란 생체자원은행을 운영하는 기관이 자체적으로 제작, 보관한 DNA자원의 품질을 전 세계의 다른 기관들과 비교 평가해 DNA자원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빙도 조사사업에는 전 세계 51개 유수 기관들이 참여했으며, SCL은 하나로바이오뱅크가 참여해 DNA의 농도 및 순도 측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SCL하나로바이오뱅크 김동철 은행장(병리과 전문의)은 “이번 인증을 통해 검사 전문기관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인체유래물은행인 SCL하나로바이오뱅크가 DNA 추출 및 보관에 관한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고품질의 연구용 인체유래물 자원을 제공해 연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ISBER은 생물 및 환경시료 등의 생체자원 저장에 관련된 모든 기술적, 법적, 윤리적 관리 문제를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적
감사 문익상 전 현대상선 부사장, 박진우 고려대 공과대학 교수 선출 (사)대한중재인협회는 3월 27일(수) 오전 11시 30분 서울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열고 이기수 고려대 전 총장이자 현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제11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감사로는 문익상 전 현대상선 부사장과 박진우 고려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협회장 및 감사의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말까지 2년이다.(사)대한중재인협회는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위촉한 중재인들의 교육‧연구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99년 설립된 법무부 산하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올해로 설립 20년째를 맞이했다. (사)대한중재인협회는 한국중재제도의 저변확대와 토착화를 통해 사회적 화해정신을 구현하고, 중재제도의 확대보급으로 경제질서를 정립함으로써 사회공익과 국민편익 도모를 위해 힘쓰고 있다.
보라매병원 조소연 교수팀,서울 시내 미세먼지로 진행한 실험 결과 미세먼지가 손상된 피부에 직접 침투하였음을 최초 확인피부 장벽 약한 아토피피부염 환자 · 당뇨환자 · 노인 각별한 주의 필요‘Urban particulate matter in air pollution penetrates into the barrier-disrupted skin and produces Ros-dependent cutaneous inflammatory response in vivo’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피부과 조소연 교수팀이 미세먼지가 장벽이 손상된 피부를 통해 진피층 안으로 침투해 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최초로 밝혀냈다. 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연구팀은 겨울철 서울 시내에서 입자 크기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모아 진행한 실험실 및 동물 실험을 진행한 결과, 미세먼지가 사람 및 동물의 손상된 피부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우선 실험실 실험에서, 미세먼지를 배양된 인체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에 처리했을 때 용량에 비례해 세포독성이 나타나 피부염증 발생이 증가했으며,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종이 발생한 것이 관찰됐다
- 한국혈액암협회, 대한혈액학회 산하 다발골수종연구회와 공동으로 골수종 질환 인지도 제고 캠페인 진행- 다발골수종 환자의 올바른 질환정보와 치료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질환 상징하는 티셔츠, 모자, 뱃지 등 착용하고 약 한 달간 진료를 할 예정 (사)한국혈액압협회(회장 장태평)는 오는 3월 30일 ‘세계 골수종의 날(International Myeloma Day)’를 맞아 대한혈액학회 산하 다발골수종연구회와 함께 골수종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골수종의 날’은 2016년 국제골수종재단(International Myeloma Foundation, IMF)이 골수종 환자 권리장전을 제정하고 배포하면서 선포하게 되었다. 이후 매년 IMF 산하 GMAN(Global Myeloma Action Network) 모임에서 전 세계 골수종 환우단체들이 모여 의미를 되새기며 전 세계적으로 골수종 환자, 환자의 보호자 및 가족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골수종 질환 인지도 제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한국혈액암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다발골수종연구회와 함께 골수종 질환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연구회 소속 의료진들이 질환을 상징하는 티셔츠, 모
혈관성 인지장애 동물에서 신경줄기세포 이식효과 연구‘혈관성 인지장애 동물에서 신경줄기세포 이식효과 연구(Efficacy of induced neural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the animals with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고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 교수팀이 지난 3월 22-23일에 부산에서 개최된 ‘제32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이번에 수상한 연제는 ‘혈관성 인지장애 동물에서 신경줄기세포 이식효과 연구 (Efficacy of induced neural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the animals with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데, 환자 중 70%는 알츠하이머병이 원인이지만 25%는 다발성 뇌경색등 혈관성 질환이 원인인 혈관성 치매가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처럼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국제적인 추세 속에 박동혁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 3-4월 초미세먼지 농도 연 평균 대비 15% 높아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 악영향- 천식진료지침에서 효과적인 치료제로 권고하는 흡입스테로이드를 통한 천식 관리 필수 환절기인 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 2016-2018년도 월별 미세먼지를 분석한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특히 11월부터 5월 사이에 초미세먼지 (PM2.5) 농도가 높았다. 그 중에서도 봄철인 3-4월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8.17㎍/㎥으로 연 평균 24.6㎍/㎥대비 약 15%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작아 폐 깊숙이 흡입되어 천식 등 호흡기질환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천식환자 약 320만명의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미세먼지와 호흡기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가 연평균 농도 기준치인 15㎍/㎥를 초과해 10㎍/㎥ 증가할 경우 천식 환자 외래방문율이 0.2% 증가했고 응급실 경유 입원율은 1.55% 높아졌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최근 10년 간(2005-2015년) 천식 유병률이 50% 가량 증가하는 등 천식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통해 민주적 조직문화 확산되길 기대”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하는 방안을 근로자와 사용자가 의무적으로 협의하게 됐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근로자 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약칭 : 「근로자참여법」) 이 3월 2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된 「근로자참여법」은 노사협의회*에서 협의해야 할 사항에 직장 내 성희롱 예방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성희롱 문제가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논의가 되면 사업장 특성에 맞는 직장 내 성희롱 사건 처리 및 피해근로자 권리구제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사협의회 : 상시근로자 30명 이상을 사용하는 사업이나 사업장에 설치되어 근로자와 사용자가 구성하는 협의기구 직장 내 성희롱 신고건수는 2012년 263건에서 2016년 556건으로 5년만에 2배가 뛰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직장 내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 장치가 미흡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실정이다. 피해자들은 직장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외부 기관에 상담 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의